> I Really Like Your Body <

오늘은 즐겁게 보내자.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今日は楽しく過ごしましょう。

その誰よりも幸せに。

내 손 잡아줄래? 🖤

니가 사라지면 나는 살아진다.

바람은 흐르고 나는 흔들린다.

바라보는 건 바단데 보이는건 니 목소리. 나의 두눈은 분명 미쳐있는거다.

사라질 때가 된 붉은 노을은 검게 물들어 바다 한가운데 멈춰섰다.

니가 사라지면 난 살아진다.

There is an Indian proverb that goes,

“Sometimes the wrong train takes you to the right station”

Crash Landing On You

Yoon Se-ri

Let's PROTECT JENNIE!!!

Here the thig...many people were excited that Jennie got her first role in american project and with famous director ("euphoria" tv series) BUT our fandom cant just enjoy the moment quietly)) a big article came out in Rolling Stone magazine about how terrible things were on the set and that Sam Levinson is a creepy pervert and there were unacceptable things in script. There were also a little bit about Jennie an luckily there wasn't outright bad stuff but what's written doesn't evoke good emotions either. It said that Jennie was called in for hype and ended up giving her just a few words in each episode and her main job was to "to sit and be pretty". It's not awful on top of everything else and its even good that she wasn't involved in questionable scenes BUT who's that going to stop? Jennie gets sued for minor things so you don't have to work hard to imagine how much dirt she'll get for participating in such scandalous project (if it shows up on screen HBO still haven't announce premier date). So if you reading this post and you care about Jennie let's start a big campaign to support her right now. She's not responsible for what all this has turned into, she was given an interesting offer and decided to try something new. Remembering the scandal (over the questionable hairstyle) that arose after she appeared in trailer for a few seconds its scary to think what will happen now. Let's be united wall behind her back right now and if we can't stop other people's hatred we can show the power of our love and support!

> @opulenceps psd <

she's all i wanna be, all i wanna be!!

대화

너와 나의 대화속에

난 속마음을 숨기고

넌 비밀을 간직한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

착각하며 살고 있다.

あなたと私の会話の中で

私は真実を隠して

君は秘密を隠した体

お互いを理解している

勘違いして住んでいる。

사랑한다고 말한들 그 말은 곧 한숨에 사라지고 말아 나는 잠깐의 음성보다 긴 공백 속에서 몸서리칠밖에 없겠지. 사랑이 정말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명백히 지시하는 표지를 볼 수 있는 찰나의 순간 바깥으로 나서면 도저한 부재와 침묵을 견딜밖에 없다. 이어지는 침묵 속에서도 사랑이 있음을 확신하게 만드는 것은 무��까. 손을 부서져라 잡은들 그대가 내게 100의 존재로 온존할까. 믿음, 불신, 존재, 부재, 그 사이를 오가는 마음은 마냥 괴롭다. 사랑은 어쩌면 나를 부서뜨릴 수 있는 무한정한 권리를 상대에게 허여하는 것. 이제 무엇에 의해서도 쉽게 부서질 수 없는 나이가 되었지만, 그대 생각에는 이렇게도 쉽게 약해지는데.

사진은 얼마 전 다녀온 앤텔롭 캐년의 Bleeding heart. 수많은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협곡의 벽을 따라 햇빛이 피흘리듯 미끄러진다.

상호간 어느 대륙으로 갈지도 모르는 한 치 앞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디펜스 4개월 남은 박사 말년차 학생을 죽어라 짝사랑하는 제가 미친 사람입니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 나새끼 죽이고 싶다. 왜 이러고 사는 거야 이 나이까지…

The pair of hot chocolate, qahva or tea with a book in winter is ideal.

But it lacks practicality.

So someday I hope that I am in my bed with a warm drink cupped in my hands as you read to me and since reading makes you sleepy, you've fallen asleep before I even finished my drink or perhaps exactly then or maybe a while later.

I put the cup in my hand aside and the book back in its place, I look at your sleeping face.

I fall asleep looking at you.

I wake up next to you.

A sweet dream, this is.

Happy Birthday to the love of my life! I’m so thankful for these almost 7(!) years together, and I can’t wait to spend so many more with you. You’re the best partner and cat dad Flower and I could ask for. Love you so much! 💖 . . . . . . . . #happybirthday #birthday #hbd #portland #pdx #tattooartist #cat #kitty #korea #southkorea #fiance #love #생일 #사랑 #사랑해 #고양이 #야옹이 (at Lents) https://www.instagram.com/p/Co0eFxhyeof/?igshid=NGJjMDIxMWI=

두번째 오랜만에 생긴 일

나의 20대 반절을 함께 보냈던 전 남자친구를 3년만에 만났다.

그는 나와 헤어진 후 만난 사람과 아기가 생겼고, 이번주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나에게 그때 왜 헤어지자고 했으며, 그 후 자기가 보낸 장문의 마지막 문자에 왜 대답을 안했으며, 왜 그동안 단 한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동안 얼마나 자신이 나를 우연히 만나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시 돌아오기 위해 자신이 곡을 얼마나 곡을 열심히 만들었는지 설명했다.

각자 원하는 삶이 있어 그걸 바라보느라 옆에 있던 사람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었다. 우리가 한 작은 일들에 대해 웃어주지 못하고 각자가 너무 먼 목표를 봤다. 지금 되돌아보면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서로 의지하고, 서로의 작업을 좋아했고, 보듬어주고, 각자가 발전하도록 힘썼다.

사람은 하나의 생에서 단 한번의 사랑을 경험했다면, 그걸로 그 삶은 성공한 삶이라고 들었다.

너무 소중해서 눈물이 나고, 그가 그를 감싸주는 인연을 만나 정말 행복하다. 매 순간 그를 떠올리는 것은 아니다. 가끔 소식이 들려올 때, 온 마음을 다해 그가 행복하길 바란다.

그날밤 그에게 전화가 또 다시 왔다. 엄청 흐느끼며 사랑한다고 이야길 한다. 자신이 성공해서 내가 그에게 해준 만큼 그 순간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사실 성공할 필요는 없었다. 우는 그를 달래주고 나는 딱히 이상황들을 터놓고 말할 대상이 없었다. 단 한번의 삶에서 사랑을 경험한 친구가 없어서, 나의 기분과 감정을 말할 수가 없었다.

이 소중한 감정들을 모아서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썼다.

비로소 나는 온전히 이 세상에서 혼자가 되었다.

사는게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스스로를 희생해가면서 애를 쓰고 정성을 들인 것이라고 하더라도, 세상을 그것을 언제곤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서 앗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언제나 무조건적이어야 하는데, 그래서 그렇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