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책임
ssinarra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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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와 책임사이 자유
내 자신이 나를 포기하면, 나는 누가 책임져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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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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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주당 ‘전 당원 투표’ 집중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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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horts365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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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쇼츠 ] 안정환 향한 불만 터졌다… #스타쇼츠 #shorts #short #스레드 #스팔 #쇼츠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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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ha-incels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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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sorry for sending this, I'm trying to gather information on Shift UP's ideological verification of its employees, and the CEO's stance on feminism. would you happen to have sources and articles on the subject?
Thank you in advance.
sorry this is a bit late, I’ve been ill recently so I’ve had to spend my free time sleeping lol 😭
article regarding SHIFT-UP removing an artist’s work from their gacha game “Destiny Child” after she said there shouldn’t be a problem being a feminist and voiced support for the VA, Kim Jayeon, that Nexon fired for taking a photo of herself wearing a shirt that said “Girls Do Not Need A Prince”. The shirt was part of a fundraiser to help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see the npr article linked below) , the rates of which are especially high for women living in South Korea. You can note here that literally anything vaguely feminist is met with “are you megal?” (referring to the defunct website megalia) and it doesn’t even matter how she responds. This woman made some simple statements and is smeared as some feminist terrorist. tbh sometimes it’s an uphill battle trying to explain to anyone, especially on the western internet, that these women aren’t making some evil dogwhistle to the feminist illuminati when they make basic feminist statements. I’ve gotten called “terf/terf sympathizer” (???) for trying to explain that the artist Vellmori was being smeared on the western web with the term “terf” as a targeted campaign by Korean incels who know that term puts a target on your back and nothing else about it. I am of course not saying megalia was a totally unproblematic site with no ideological problems but none of these women being smeared are saying anything like “yeah the homophobia was great” they’re literally advocating for basic women’s rights. I’m also not saying “basic” in a condescending way, on the contrary I think these women are brave for speaking out and have created complex feminist ideologies and movements. “Basic” and “simple” are meant to show the absurdity in the reaction (extreme male anger, firing, censorship, etc) in relation to the original statement (molka is bad, it’s fine to be a feminist,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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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n article in English regarding the VA who wore the sh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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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FT-UP’s gacha game “Nikke” recently engaging in 🤏 male freakouts
article in Korean regarding this, I’ll add it but idk how “peripheral” you want to get since i don’t think it’s directly SHIFT-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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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far as more opinion pieces go, there’s this article written by an artist who was a victim of feminist ideological verification that talks about SHIFT-UP’s gacha “Nikke”
Edit- the actual post seems to have been deleted, I screenshotted and pasted the entire thing on the linked post above but idk how using this would come across since the original post is gone.
I posted some images and MTL on thi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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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paper that goes over just some of the basics of megalia’s mirroring tactics and how it got sta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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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anyone has anything else specific lmk and I’ll update this post too, I hope what I’ve posted so far can be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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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cha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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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내가 떠나는 길에 긴 슬픔과 추모는 짧게 해줘
깊고 넓은 바다에 나를 뿌려주고 자주는 말고 어쩌다 한번
나를 보러 오기를 바래.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정신과 약을 복용 하면서
맨 정신이 없는 날이 없었는데 가는 날 만큼은 정신이 올바르게 가길 원해
나를 미워하던 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해
용서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금방 나를 잊기를. 죄책감에 빠져 살지 않기를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아
나는 당신들 목소리에서도 느껴지는 이 슬픔이 매우 안타깝지만
이제 온전히 혼자임에 다행이라 생각해
너무 힘들었고 버거웠고 밤마다 침대에 누워 일기를 쓰며 우는 날들이
지나가면서 나를 괴롭혀 모든게 각설하고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내것들 이라는게 참 슬프다.
가족들에게 안녕을 구해
끝까지 책임 못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가지 못해서 미안
내 첫 자살 시도에 위로와 걱정이 아닌 병원비만 계산하고 떠난 아빠도
미워하지 않을게 이해해 우리는 너무 가난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안기에는
큰 빈 공간에 시간이 길었으니 .
하지만 내가 당신의 딸,혹은 자식 혹은 그 어느 것 하나 중에 뭐라도 남기를 바래
오늘 정신이 깨끗하고 하얘
떠나기 좋은 날이야.
내 슬픔에 나만 슬퍼 하기를 부디 그러기를 바래 .
사랑했던 나의 모든 것 들 사람과 물건과 그리고 우리 강아지마저
내 흔적들이 빠르게 없어지기를 바래
영정사진은 꼭 이걸로 해줘 제일 반짝이던 나였음을
삶을 버거워하는 사람을 버티게 하는 건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라던데....
모두 잘자. 좋은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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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vedroops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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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려고 마시는 게 아니라 (난 술꾼이라면 질색이니까)
<<실제로 책에 저렇게 쓰여있음 웃기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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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mekimsuru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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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싸롱 이용시 알아두면 좋은점
1. 풀싸롱 실무자와 연락하기
풀싸롱을 방문하기에 앞서 담당 실무자와 연락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풀싸롱 가게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에는 크나큰 차이가 발생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가격에 대한
내상과 아가씨에 대한 내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가격 정찰제 내상풀싸롱에서 간간히 발생하고 있는 사례로 가격을 모르고 방문하였을 시 기본적으로 운영하는
정찰제 가격이 아닌 조금 더 +@를 시키는 사례가 있습니다. 기본
금액에 대한 양주가 손님에 대한 의지와 상관없이 비싼 금액의 양주로 제공하여 가격을 더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 아가씨 내상담당 실무자는 아가씨의 성향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이스 당시에 실무자와의 의사소통이
미흡한 경우 복불복으로 초이스가 될 수 있기도 원숭이방향제
하며, 초이스 입장 하는 아가씨들이 좀 더 수준이 낮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 담당 실무자에게 연락을 주시면 내상 없이 풀싸롱을 즐기실 수 있기 때문에
연락을 주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풀싸롱 시스템 이해하기
풀싸롱을 방문하신 적이 없는 손님의 경우 풀싸롱 시스템에 대하여 간단하게 내용을 알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스템을 알고 즐기는 것과 모르고 부끄러워하는 것과는 풀싸롱에서의
유흥거리를 즐기는 정도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담당 실무자와 연락 후 풀싸롱 방문풀싸롱을 방문하기 전에는 담당 실무자와 연락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 드리며,
담당 실무자가 있을 경우 풀싸롱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룸 입장 및 초이스룸에 입장하여 초이스를 진행합니다. 초이스는 매직미러초이스로 진행이 되어지며,
담당 실무자에게 강남셔츠룸아가씨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며 초이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가씨 착석 및 인사아가씨가 룸에 입장하여 착석을 하여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아가씨들의 타임이 존재합니다.
부끄러워 하지 마시고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부끄러워하는 것은 손해!!
● 재미있는 술자리 시간어느 정도의 터치가 가능한 풀싸롱이기 때문에 술자리를 하면서 게임도 하고 놀면되요.
● 화끈한 마무리부끄러워하면 손해인 시간!! 화끈한 시간인 만큼 즐기시고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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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up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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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is tax season for freelancers (and people who need to make adjustments)! This past week I went to the tax office so they could help me file and met with an accountant, and somehow managed to communicate effectively~!
Here's some random finance/tax vocab
세무서 - tax office (meaning the official National Tax Service's office)
세무사 - tax accountant
세무법인 - tax corporation
세무회계 - tax accounting
종합소득 - global (meaning total) income
금융(소득) - financial (income)
배당금 - dividend
배분금 - distribution, dividend
세금 - tax
경비 - expenses
유한 책임 회사 - an LLC
구성원 - member (as in, member/owner of an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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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trill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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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지 않지 많은 것이
I can feel some rubbers under my back
챙겨야는 하니 pack of cigarette and condom
어디 있냐면, 아, In my bag
담배 한 갑 절실해, 널 피우고 난 다음엔
더러운 주위를 연기로 덮을래
네 몸이 겹칠 때 머릴 비우고 난 다음에
어지러운 불길을 밟아 꺼트릴래
Pack of cigarette and condom
Pack of cigarette and condom
Pack of cigarette and condom in my pocket
Pack of cigarette and condom
Strapped up with a gold bullet
안심해 넌 옷 풀어
우리 사이엔 필요 없지
So no 후회, so no roulette
굳이 돌려 말할 시간 없음
I'm not fan of regret and boredom
그래서 폴더를 깠음
나 재미없음, 나 좀 놀아줬음
당장 우린 몰라도 돼
사랑인지 좀 있다 check해
세상은 너무 복잡한데
심플하게 사는 것 어때?
평생 손만 잡고 잘텐가?
평생 날 책임 질텐가?
당장 우린 몰라도 돼
Just strap up with a love bullet
Pack of cigarette and condom
Pack of cigarette and condom
Pack of cigarette and condom in my pocket
Pack of cigarette and con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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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raming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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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생태 위기의 문제 역시 '제도화된 사회 질서'로서의 '자본주의' 극복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 지구는 계속 가열되고 있는데 갈 길은 멀다. "자본주의 사회의 핵심에 도사린 생태적 모순은 바로 여기, 즉 자본주의 사회가 경제와 자연 사이에 수립한 관계 속에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구조 속에 깊이 뿌리 박은 이 모순은 D로 시작하는 네 단어, 즉 의존, 분할, 책임 회피, 불안정화로 요약된다.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자본주의 사회는 '자연'에 의존해 '경제'를 만들면서 둘을 존재론적으로 분할한다. 이 제도배열은 가치의 최대 축적을 즐기면서도 자연을 손님으로 초대하지는 않으며, 이로써 경제가 (자신이 유발한) 생태적 재생산 비용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도록 프로그램화한다. Here, in effect, is an ecological contradiction lodged at the heart of capitalist society—in the relation this society establishes between economy and nature. Grounded deep in the system’s structure, this contradiction is encapsulated in four words that begin with the letter d: dependence, division, dis-avowal, and destabilization. In a nutshell: capitalist society makes “economy” depend on “nature,” while dividing them ontologically. Enjoining maximal accumulation of value, while defining nature as not partaking of it, this arrangement programs economy to disavow the ecological reproduction costs it generates." Nancy Fraser, <Cannibal Capitalism> #Book #Politics #Cannibal_Capitalism #Democracy #Anti_Capitalism #Ecology https://www.instagram.com/p/Cqaq1uYvKIV/?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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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oomanager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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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매직미러 매직미러시스템
1. 정찰제 가격을 정확히 확인하고 이용할 것 룸싸롱에서는 정찰제 가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 경우는 시간을 추가 하였을 경우, 양주를 추가하였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 외에는 추가 금액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정찰제 가격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남매직미러 룸싸롱 시스템
2. 양주를 좋아하는 매니아가 아니라면 아가씨들을 위한 추가 양주는 주문하지 않을 것맥주를 마시지 못하고 양주 애호가시라면 양주를 드셔도 무방하지만, 가격이 추가 되는 점을 숙지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주를 거의 드시지는 않으나, 아가씨들이 양주를 잘 마신다고 하여 잘 보이려고 양주를 추가 해주는 것은 손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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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이스할 때에는 담당 실장 또는 매니저에게 상의하며 초이스 할 것담당 실장과 매니저는 아가씨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손님이 원하시는 취향 껏 상의를 하시며 초이스를 한다면 보다 더 즐거운 술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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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놀 때만큼은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재미있는 술자리를 하러 갔다면 돈 쓴 만큼 후회없이 재미있게 놀고 가야 합니다. 아가씨는 적극적이나 부끄러워서 재미있게 노는 것을 포기한다면 후회만 남을 것이기 때문에 부끄러움은 내려놓고 재미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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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술에 취하더라도 정신만큼은 꼭 챙길 것술자리에서 술을 취할 때 까지 마시는 것에서는 즐기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말리지 않습니다. 다만, 술에 못이겨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정신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술에 취하여 계산을 잘못하여 손해를 입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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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실장과 함께 010-2422-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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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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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총무님이 전화를 하셨다 ..
저기요..
흠.. 장례만 아니면 되 ( 장례는 기본 10만 ×0× 제발 다들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천년만년 사시면 땡큐베리 감솨 .. 나도 좀 먹고 삽시다 아흑 )
그래서 물어봤다 .. 혹시 어느분 올라가셨나요..? ㅡ ㅡ
아니요 그건 아니구요 죄송해요 꼭 이럴때만 전화 드려서 오호호홍 .. ( 어 장례만 아니면 왠만한건 통과 우헤헤헤헤헤 )
그렇게 해서 또 하나의 대표기도를 세움받고 ..
흠 이때부터는 늘 하는 거지만 슬슬 긴장되기 시작한다 ..
그리고 오늘 아침 카톡으로 온 여리고기도회 예배일정 ..
쭈우우우욱 보는데 어잉..?
내이름이 두번 ..?
아니 왜에 ..?
왜 나만 두번이야 ..ㅠ ㅠ
이쒸 .. 해보자 이거지..?
시키시면 시키시는 대로 해야쥬 제가 어딜 .. 깽 ..
뭐 나중에 후회 하셔도 저는 책임 없슴돠 ㅋㅋㅋㅋ
몰빵으로 가자 이거지이... 우헤헤헤헤..
쏴놔이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돠 무조건 정면 돌파
교육이건 테스트건 잡히는 대로 다 통과해주게쒀 ..
커먼 예배~~~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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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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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쏘기의 선'은 오이겐 헤리겔(Eugen Herrigel)이란 독일 철학자가 1920년대 일본에 머무는 동안 익힌 궁도를 통해 본질에 접근해 가는 과정을 쓴 책임. 나는 2004년에 '삼우반'이란 출판사에서 나온 거로 갖고 있고, 2012년에 '마음을 쏘다, 활'이란 제목으로 다른 출판사에서 재발매 한 듯.
내가 두 번째 책을 쓸 당시 십여 년 수련 끝에 나름 자각한 '바르게 몸 움직이는 원리' 이해가 맞는지, 틀렸는지 다각도로 교차 검증 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결정적 확신을 얻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핵심은 "'그것'이 활을 쏩니다"란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다시 말해 '뇌'가 팔에게 명령해 활을 당겨 쏘는 게 아니고, '그것'이 저절로 쏴지도록 해야 한다는 거.
같은 논리로 '걷기' 역시 '뇌'를 써서 다리를 움직이는 게 아니고 '그것'이 저절로 다리를 움직이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원리를 적용해 걷는 연습을 '명상적 걷기'라고 할 수 있다.
굳이 대명사로 써서 신비로운 척, 심오한 척한 '그것'이란 결국 하단전 무게중심 및 그 주변 속근육(=inner muscle)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로 팔 또는 다리 힘과는 다른 '통합된 힘 = 몸힘 = 勁'이 나온다.
그동안 밀롱가를 싸돌아 다니며 땅고를 추면서 남몰래 명상적 걷기 공부를 병행한 결과, 남자의 리드를 기술적 측면에서만 보자면 여성에게 (팔 힘이 아닌) '몸힘'을 온전히 전달하는 짓임을 새삼 확인했다. 그래서 두 사람이 팔을 잡고는 있지만 리드&팔로우 '통신'은 두 사람 사이 무게중심에서 무게중심으로 오가는 것.
보통 몸공부는 10년 수련해서 종이 한 장 정도 쌓이는 것 같다. 내 경우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로부터 약 20년이 흘렀으니 얼추 2장쯤 쌓였다고 자평할 수 있으려나.
여담으로 그땐 몰랐다가 나중에 사실을 알고 엄청 씁쓸했던 거. 알고 보니 오이겐 헤리겔이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 지지자였다고 함. 자칭 선까지 공부한 철학자일지라도 뇌가 우동사리인 경우가 있나 봄.
다음 내용은 "그것이 쏜다"에 관해 설명한 77~79쪽을 인용한 것.
-=-=-=-=-=-=-=-=-=-=-=-=-=-=-
활을 최대로 당기고 무심의 상태에 머무르기는 여전히 제대로 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걸어온 궤적에서 벗어나는 일은 도무지 불가능한 듯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선생님에게 물었다.
"만일 '내'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떻게 발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그것'이 발사합니다." 그가 대답했다.
"그 말씀은 이미 여러 번 들었습니다. 그러니 다르게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내'가 더 이상 거기에 없다면 도대체 어떻게 제가 무아의 상태에서 발사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이 최대로 당긴 상태에서 기다리며 머무릅니다."
"그렇다면 이 '그것'은 누구 또는 무엇입니까?"
"당신이 그 점을 이해하게 되면, 나는 더 이상 당신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 스스로 경험하는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그 길로 가도록 돕는다면, 나는 최악의 스승이며 이 자리에서 쫓겨나야 마땅합니다. 그러니 더 이상 이에 대해 논하지 말고 연습을 합시다!"
…중략…그래서 나는 묻기를 멈추었다. 그리고 만약 선생이 나를 그토록 강하게 휘어잡지 않았다면, 연습도 중단했을 것이다. 나는 하루하루를 그저 그렇게 보냈고, 그럭저럭 교수직을 수행했으며, 수 년 동안 집요하게 노력해 온 모든 것이 무의미해졌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침내 개의치 않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활을 발사했는데, 선생님이 깊이 허리를 굽혀 절을 하며 수업을 중단했다. 그가 "방금 '그것'이 쏘았습니다"라고 소리쳤을 때, 나는 영문을 몰라 그를 멀끔히 쳐다보았다. 마침내 그의 뜻을 이해했을 때, 나는 치솟는 기쁨을 억누를 수 없었다.
그러나 선생은 이렇게 나무랐다. "지금 나는 칭찬을 한 것이 아니라, 단지 사실을 말한 것뿐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감격할 이유는 없지요. 내가 절을 한 것도 당신에게 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자기도 모른 채 그렇게 쏘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당신은 완전히 자신을 잊고 아무 의도도 없이 최대한 활을 당긴 상태에 머물렀습니다. 그러자 잘 익은 과일이 떨어지듯 발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이니까, 연습을 계속하십시오!"
그 후로 한참이 지나서야 다시 가끔씩 올바른 발사가 이루어졌다. 그때마다 선생은 말없이 절을 함으로써, 그 사실을 알려주었다. 어떻게 발사가 나의 행동 없이 마치 저절로 그렇게 된 듯이 이루어졌는지, 어떻게 내 꽉 움켜쥔 오른손이 열리면서 뒤로 움직였는지, 그 때는 물론이고 지금도 설명할 수가 없다.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확실하며, 그것만이 중요하다. 그러나 점차 적어도 올바른 발사와 실패한 발사를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양자 간의 질적인 차이는 너무도 커서 한 번 경험하기만 하면, 도저히 모르고 지나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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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mekimsuru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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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제니
안녕하세요! 제니실장 고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단골도 없고 아는 곳도 없기 때문에 주변 유흥가를 헤매다 삐끼에 걸려서 바가지 홀딱 쓰신 경험. -오늘 내가 한턱 쏜다고 비싼 룸에 갔다가 초이스도 제대로 못하고 끼워 맞춘 폭탄들과 지루하게 술 마신 경험. -찾아갔더니 파트너가 부족해 기다려야 한다는 말만 들으며 대기실에서 무한 대기로 찬밥신세 되었던 경험. -단골이랍시고 한곳에서 매번 VIP대접 받는다고 생각해왔는데 알고보니 호구잡힌 경험.
이것들은 어떤 특별한 사람의 경험이 아닙니다. 강남룸싸롱 이용 시 많은 분들이 흔하게 겪는 경험입니다.​ 원숭이방향제 지금 이글을 보고 있는 많은 경험자분들께 자신있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 제니 실장을 찾아주세요. 최상의 서비스를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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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an-12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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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대한 생각
개인적으로 테슬라에 부정적인 편인데 일론의 트위터 인수 후 행보때문에 더 심해졌다.
부정적으로 본 이유는 안전 이슈, 자율주행 ��문이었는데 하나 더 추가됨 엔지니어가 안전때문에 안 된다고 하면 해고할 것 같다. 고집 세고 본인 실수 지적하면 해고라니 최악이야
우선 안전 이슈
테슬라 안전 이슈 꾸준히 말이 나오는데 테슬라 X 화재사고가 유명한 것 같다. 이 사고에서 운전은 대리운전자가 하고 있었는데 불이 나고 문을 못 열어서 조수석에 앉아있던 차주가 사망했다. 테슬라 차량은 문 손잡이가 숨겨져 있음 설계를 다르게 했으면 괜찮았을 것임.
외국 제조사 중에는 비상시에 차량 문이 떨어져나가게 만든 곳도 있고 현대차 포함 한국 제조사는 사고가 나서 에어백이 터지면 자동으로 손잡이가 튀어나오게 제작한다. 그렇게 설계한 이유는 한국의 안전 법규 때문임 전기차 안전인증 통과하려면 그렇게 만들어야해서.
반면 테슬라는 미국에서 안전인증을 받아서 한국 차량과 구조가 다르다. 테슬라 차량은 전자계통이 망가지면 손잡이가 안 튀어나와서 외부에서 문을 못 열음. 수동 도어 해제 장치가 있지만 앞문 찌그러지면 안에서도 나오기 힘들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테슬라 X 화재사고는 설계 결함때문에 인명피해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자동차 화재사고율 보면 전기차가 화재위험이 특별히 더 높지는 않다. 전체 자동차 화재사고율과 전기차 화재사고율은 비슷함. 문제는 아직까지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아직 화재위험성이 낮은 배터리가 상용화되지 않아서 불이 나면 배터리때문에 커다란 폭탄이 되는 것이 전기차의 현실이고, 그래서 비상상황 대비 설계가 중요한데 차 안 만들어본 티가 난다…. 기계식 수동 장치가 존재는 하지만 위험상황에서 사용하기 힘든 걸 보면 제조사 책임 회피용 같다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 자율주행.
테슬라는 자율주행에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고집한다. 이 점이 특히 이상함. 정확도가 생명인 자율주행에서 굳이 정확도가 떨어지는 선택을?
보통 자율주행을 구현할 때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는 기본 센서로 사용하는데 테슬라는 카메라만 사용하는 ‘테슬라 비전’을 선언했다.
자율주행 레벨이 높아질수록 센서 개수가 증가하고 종류가 다양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최근에는 원래 사용하던 초음파 센서까지 안 사용하겠다고 공지했음.
참고로 테슬라의 최종 목표는 완전 자율주행(자율주행 5단계)이다. 자율주행은 차량의 센서를 기반으로 높은 정확도의 인식 기술을 요구하는데 카메라만으로 5단계가 가능할지 의문스럽다.
카메라는 5만~10만원대로 가격이 낮고 정보량이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리 정보에 약하고 기상변화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고 그래서 다른 센서를 함께 써서 보완함.
테슬라의 사고 사례 대부분은 아갼에 일어났고 사고 원인은 카메라가 야간에 인식을 제대로 못해서로 분석하고 있다. 테슬라는 AI로 영상정보 분석 정확도를 높여서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
이에 대해 전문가 의견이 갈리는데 지금의 2-3단계 사이 자율주행은 커버가 되겠지만 3단계를 구현하려면 어쩔 수 없이 레이더, 라이다를 다시 사용해야 할 것이라는게 중론인듯하다.
라이다는 대당 50만원대 후반~100만원대 초반으로 가격이 높고 카메라보다 정보량이 적지만 거리 정보가 정확하고 카메라보다 기상 변화에 강함. 그래서 라이다는 자율주행의 필수 센서 취급을 받는데 일론 머스크는 “라이다는 바보나 쓴다”며 사용하지 않는 것을 고집하고 있다. 라이다 삭제할 때 “라이다는 너무 비싸고 사용하기 어렵다”고 발언하기도 했고 비용 절감때문에 센서들을 없애는 것 같다.
+ 기존 자동차 회사의 기술이 전기차에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절대절대 아니다. 지금까지 기존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와 수소차를 못 만들어서 출시를 안 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동안은 전기차를 출시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
전기자동차와 내연자동차 구조는 다르지만 둘 다 자동차공학 기반이라는 점은 같음. 내연자동차 나오기 전에 전기차가 존재했을정도로 전기차 역사가 오래됐는데 기존 자동차 회사가 전기차를 못 만들리가.
그리고 기후위기 때문에 EU에서 내연차 판매는 2035년까지로 제한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내연자동차 회사들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전력을 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볼보는 2030년에는 100% 전기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있고 광고 메시지가 차량의 안전성 강조에서 환경을 강조로 바뀜.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라인업 구축 중. 중국은 2011년부터 전기차를 핵심 육성 산업으로 선정하고 국가단위로 밀어주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 톱5에 중국 회사가 항상 있을 정도임.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가 언제까지고 업계 1위를 할 거라는 예측은 너무 낙관적인 전망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테슬라가 특출나게 뛰어나서 시장 점유율이 높은 것이 아니고 1위 뺏긴 국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세계 전기차 판매량, 점유율도 중국 회사에 종종 밀리고 있음. 전기차 하면 테슬라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고 애플처럼 팬층이 있으니까 망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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