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그것
learning-k0rean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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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geu·geot]
(formal) (demonstrative) (그 + 것) that (one/thing) (close to the listener, or previously mentioned) (pl. those)
Informal form: 그거
1. 그것 + topic marker      • (formal) 그것은 [geu·geos·eun]      • (informal) (spoken) 그거는 [geu·geo·neun]         ➡ (short form) 그건 [geu·geon] 2. 그것 + subject marker      • (formal) 그것이 [geu·geosh·i]      • (informal) (spoken) 그게 [geu·ge]          ➡ (short form, after removingㅣ) 그거 [geu·geo] 3. 그것 + object marker      • (formal) 그것을 [geu·geos·eul]      • (informal) 그거를 [geu·geo·reul]          ➡ (short form) 그걸 [geu·g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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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glet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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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scentmp3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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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bleseh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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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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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tyofficial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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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5.
지리산으로 선배들과 연수를 떠났다.
일단 여행은 고속도로 라면을 때리고,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보고 그렇게 숙소를 돌아보고 지리산 흑돼지를 구웠는데
인덕션이 약한건지 고기가 두꺼운건지 익는데 한참 걸려서 짜증이 좀 났었다.
그것 빼고는 참 즐거웠던 저녁이였다.
2023.8.2.
어제는 부여군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집중호우로 잠긴 기와공장에 기와 수만장중에서 1,000장 남짓 닦아주고 왔는데 더워서 힘들고 허리를 굽혔다 펴기도 힘들고 그래도 뿌듯했었다. 세상은 아직까지는 살만하다. 당신과 나같은 선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나는 내가 사랑하는 이 도시에서 사랑하는 동료들과 함께 사랑하는 일들을 계속 하고 싶다. 어서 내무부 평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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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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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NG LYRICS] Haegeum (해금) by Agust D
이 노래는 해금 This song is a haegeum*
올라타 봐 지금 Come on now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This busy rhythm might be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A new type of haegeum
이 노래는 해금 This song is a haegeum
올라타 봐 지금 Come on now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This busy rhythm might be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A new type of haegeum
이 노래는 해금 This song is a haegeum
올라타 봐 지금 Come on now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This busy rhythm might be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A new type of haegeum
해석들은 자유 You’re free to make interpretations
개소리는 아웃 Out with the bullshit
표현들의 자유 Freedom of expression
어쩌면 누군가의 죽음 사유 could be the reason for someone’s death
그것 또한 자유일런지 Is that another type of freedom?
당신의 판단과 추측엔 Do your judgments and speculations 
확실한 신념들이 있는지 rest on firm convictions?
당신의 자유와 타인의 자유가 Do you believe that your freedom 
동일하다 믿는지 is the same as other people’s? 
그렇다면 주저 말고 올라타 봐 Then don’t hesitate and come on now
금지된 것들로부터의 해방 Freedom from all that was forbidden
각자의 취향조차 이해들을 못 하는 불행한 This is a song for all of those living in this unfortunate age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where no one understands their own preferences
위한 이 노랜 금지된 것을 푸는 것뿐이지 All it does is lift the ban on all that was forbidden
허나 자유와 방종의 But please keep in mind the difference 
차이쯤은 부디 구분하길 between freedom and self-indulgence
이 노래는 해금 This song is a haegeum
올라타 봐 지금 Come on now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This busy rhythm might be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A new type of haegeum
이 노래는 해금 This song is a haegeum
올라타 봐 지금 Come on now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This busy rhythm might be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A new type of haegeum
이 노래는 해금 This song is a haegeum
올라타 봐 지금 Come on now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This busy rhythm might be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A new type of haegeum
쏟아지는 정보들은 상상의 자유들을 The overload of information 
금지시킴과 동시에 bans freedom of imagination 
사상의 통일성을 원해 and demands uniformity of thought at the same time
꽤나 머리 아픈 각종 노이즈는 눈을 가리고 All this headache-inducing noise blinds us
이제는 생각의 자유조차 범해 and now it even violates freedom of thought
각종 논란들은 판단들의 혼란들을 Controversies being pumped out nonstop 
야기시키고 또 쉴 틈 없이 생산되네 uh causes confusion in judgement, uh
과연 우릴 금지시킨 건 무엇일까 What has put a ban on us?
어쩌면은 우리 자신 아닐까 Maybe we did it to ourselves?
자본의 노예 돈들의 노예 Slaves to capitalism, slaves to money
증오심과 편견 혐오의 노예 Slaves to hatred, prejudice and hostility
유튜브의 노예 플렉스의 노예 Slaves to YouTube, slaves to flexing
이기심과 탐욕이 미쳐 날뛰네 Selfishness and greed run rampant
눈 감으면 편해 모든 게 뻔해 It’s easier if you close your eyes, everything’s so obvious
이득에 따라서 뻔히 갈리는 견해 Opinions so clearly split according to profit
시기와 질투에 다들 말야 눈들이 머네 Envy and jealousy have blinded everyone
서로가 서로에게 족쇄를 거는 것도 모른 채 Unaware of the shackles they put on each other
정보의 쓰나미에서 쓸려 내려가지 말길 May we not get swept away by this tsunami of information
우린 자유와 방종의 차이쯤은 모두 구분하니 Do we all differentiate freedom from self-indulgence?
이 노래는 해금 This song is a haegeum
올라타 봐 지금 Come on now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This busy rhythm might be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A new type of haegeum
이 노래는 해금 This song is a haegeum
올라타 봐 지금 Come on now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This busy rhythm might be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A new type of haegeum
이 노래는 해금 This song is a haegeum
올라타 봐 지금 Come on now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This busy rhythm might be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A new type of haegeum
Translators’ Notes: 
*A traditional Korean string instrument but it can also mean ‘lifting a ban’.
Trans cr; Rinne | Spot Check cr; Aditi, Annie & Faith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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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proof-korean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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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st D - 해금 (Haegeum) [lyrics+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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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해금, yeah 올라타 봐 지금, yeah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 해금 - to lift a ban 해금 is also the name of a single stringed traditional Korean instrument but the hanja for "lifting a ban" is the following: - 解 풀 해 - to lift, free - 禁 금할 금 - to ban ⁕ 올라타다 - to get on ⁕ 지금 - now ⁕ 복작대다 - to bustle, swarm ⁕ 리듬 - rythm ⁕ 어쩌면 - maybe ⁕ 또한 - also
이 노래는 해금, yeah 올라타 봐 지금, yeah 복작대는 리듬 어쩌면 이 또한 또 다른 해금, yeah 해석들은 자유, yeah 개소리는 아웃, yeah 표현들의 자유 어쩌면 누군가의 죽음 사유 그것 또한 자유일런지 당신의 판단과 추측엔 확실한 신념들이 있는지 당신의 자유와 타인의 자유가 동일하다 믿는지 그렇다면 주저 말고 올라타 봐 금지된 것들로부터의 해방 각자의 취향조차 이해들을 못 하는 불행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이 노랜 금지된 것을 푸는 것뿐이지 허나 자유와 방종의 차이쯤은 부디 구분하길 이 노래는 해금 올라타 봐 지금 복작대는 리듬 또 다른 해금
⁕ 해석 - interpretation ⁕ 자유 - freedom ⁕ 개소리 - bullsh*t ⁕ 표현 - expression ⁕ 죽음 - death ⁕ 사유 - cause ⁕ 판단 - judgement ⁕ 추측 - assumption ⁕ 확실하다 - to be sure ⁕ 신념 - belief ⁕ 타인 - others ⁕ 동일하다 - to be the same ⁕ 주저하다 - to hesitate ⁕ 금지되다 - to be forbidden ⁕ 해방 - liberation ⁕ 각자 - each ⁕ 취향 - taste ⁕ 이해하다 - to understand ⁕ 불행하다 - to be unhappy ⁕ 시대 - generation ⁕ 풀다 - to undo ⁕ 허나 - however ⁕ 방종 - self-indulgence ⁕ 차이 - difference ⁕ 부디 - please ⁕ 구분하다 - to differentiate
쏟아지는 정보들은 상상의 자유들을 금지시킴과 동시에 사상의 통일성을 원해 꽤나 머리 아픈 각종 노이즈는 눈을 가리고 이제는 생각의 자유조차 범해 각종 논란들은 판단들의 혼란들을 야기시키고 또 쉴 틈 없이 생산되네, uh 과연 우릴 금지시킨 건 무엇일까 어쩌면은 우리 자신 아닐까 자본의 노예, 돈들의 노예 증오심과 편견 혐오의 노예 유튜브의 노예, 플렉스의 노예 이기심과 탐욕이 미쳐 날뛰네 눈 감으면 편해, 모든 게 뻔해 이득에 따라서 뻔히 갈리는 견해 시기와 질투에 다들 말야 눈들이 머네 서로가 서로에게 족쇄를 거는 것도 모른 채
⁕ 쏟아지다 - to pour, spill ⁕ 정보 - information ⁕ 상상 - imagination ⁕ 동시에 - at the same time ⁕ 사상 - thought ⁕ 통일성 - unity ⁕ 원하다 - to want ⁕ 각종 - various ⁕ 눈을 가리다 - to cover one's eyes ⁕ 논란 - controversy, dispute ⁕ 혼란 - chaos, mess ⁕ 야기시키다 - to cause havoc ⁕ 쉴 틈 없이 - without a rest ⁕ 생산되다 - to be produced ⁕ 우리 자신 - ourselves ⁕ 자본 - capital ⁕ 자본주의 - capitalism ⁕ 증오심 - hatred ⁕ 편견 - prejudice ⁕ 혐오 - loathing ⁕ 노예 - slave ⁕ 이기심 - selfishness ⁕ 탐욕 - greed ⁕ 날뛰다 - to leap ⁕ 편하다 - to be comfortable ⁕ 뻔하다 - to be obvious ⁕ 이득 - profit ⁕ 갈리다 - to be split ⁕ 견해 - point of view, opinion ⁕ 시기 - jealousy, envy ⁕ 질투 - jealousy, envy ⁕ 눈이 멀다 - to be blind ⁕ 서로 - each other ⁕ 족쇄를 걸다 - to shackle
정보의 쓰나미에서 쓸려 내려가지 말길 우린 자유와 방종의 차이쯤은 모두 구분하니
⁕ 쓰나미 - tsunami ⁕ 쓸리다 - to be swept away ⁕ 내려다가 - to go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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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uiduui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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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나'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작가 자신
 1973년에 당신은 무엇을 하셨나요? 꼭 그해가 아닐지라도 우리는 지난날을 되돌아보았을 때 전환점이 되는 지점을 발견합니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던 해, 깨달음을 얻고 다시 태어나던 해 말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새로운 시작은 절망의 끝이 아니었던가요? 입구가 곧 출구가 아니었느냐고 하루키는 묻습니다.
 언젠가 하루키는, 전집을 묶으면서 단편들을 손질했지만 초기에 썼던 이 작품만은 손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것이 '당시의 나였고 결국은 시간이 흘러도 지금의 나'이기 때문이라고. 그렇다면 무엇이 변치 않는 자신의 모습일까? 잠깐 낮잠이 든 사이에도 나뭇잎이 시퍼렇게 커버리는데 변치 않는 것이 과연 있을까. 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죽어가면서 살고, 주인공 쥐가 말하듯이 "어떤 진보도 결국은 붕괴를 향해 가는데" 언제나 변함없는 나의 모습이란 과연 있을까.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인 라캉은 인간의 욕망을 이렇게 풀이한 적이 있다.
 "길가에서 강도를 만났을 때 돈이 아까워 목숨을 내놓는 바보는 없다. 살기 위해 강도에게 돈을 빼앗긴 우리는 주머니가 텅 비었기에 늘 공허하다. 그래서 무언가에 몰두하고 누군가를  사랑한다. 그렇지만 사랑도 일도 텅 빈 주머니를 완벽하게 채우지 못한다. 살기 위해 돈을 빼앗긴 텅 빈 주머니, 이것이 불안과 허무의 근원이다. 그런데 그 주머니는 괴물이어서 우리가 성급하게 채우려 들면 오히려 심술을 부린다. 삶의 지혜는 이 요술 주머니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있다."
 하루키에게 이 텅 빈 주머니는 깊은 우물이다. 존재의 근원적 무로서 우물은 그의 소설에서 되풀이되는 중요한 은유다. 인간은 맑은 물을 얻기 위해 우물을 팠지만 그것은 동시에 우리의 발목을 잡는 함정이 되낟. 노르웨이의 깊은 숲 속에 있던 함정들처럼 우물은 인간이 살기 위해 파놓은 마음속의 우물이다. 그 위로 환상의 새가 날아다닌다. 
 삶의 한복판에 뻥 뚫린 우물, 결코 채울 수 없는 우물 때문에 우리는 환상을 만들지 못하면 살 수 없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주인공이 칸트의 <<순수이���비판>> 을 안고 잠자리에 들듯이 우리는 환상의 알맹이를 동시에 볼 수 있어야 한다. 환상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면 우물의 깊은 나락에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올 수 없기 때문이다. 깊은 우물을 어루만지면 나른한 슬픔, 그 한없는 허무 가운데 가느다란 불빛이 있다. 그것이 하루키 문학의 구원이다. 아픔 속에서 조심스럽게 지켜보면 얼핏 보이는 가느다란 끈, 그것이 하루키 문학이 우리를 사로잡는 이유다. 우리를 다시 살게 만드는 끈을 찾는 여행, 아무것도 아닌 삶에 아름다운 무늬를 만드는 긴 여행이 이 책의 주제이다. 그리고 주인공 '나'는 또 다른 인물 '쥐'이고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작가 자신이며 우리들의 모습이다. 
 나와 핀볼 -탐색이 대상인 동시에 반성적 주체인 핀볼
주인공 '나'는 먼 곳의 이야기를 듣기 좋아한다. 토성이나 금성의 이야기, 그에게 캠퍼스의 학생운동은 꽁꽁 얼어붙는 토성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고, 서른 살밖에 살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사랑은 습하고 무더운 금성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그러나 사실 토성과 금성은 자신의 대학 시절 두 모습이다. 혁명을 외쳤지만 실패할 수 밖에 없던 학생운동과 한 여자를 사랑했지만 죽음으로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기억들은 그의 과거지만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는 현실이다. 둘 다 환상이지만 현실이요, 기억이지만 여전히 그의 삶을 지배한다. 그러기에 학생운동의 부조리한 현장을 빠져나와 나오코와 나눈 사랑을 그는 아주 먼 곳에서 일어났던 이야기처럼 듣고 싶어한다. 
 1969년에 사랑하던 나오코가 무심코 했던 말 한마디가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를 지배하여, 그는 개가 있다는 시골의 작은 역을 찾는다. 나오코가 살았던 마을과 그곳 사람들, 아버지, 우물을 잘 파던 남자...... 나오코는 화자에게 우연이었으나 필연이 되고 말았다. 그녀가 대수롭지 않게 말했던 한 마리의 개를 보기 위해 그는 아무도 없는 역에 앉아 기다린다. 그리고 그 개를 본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그는 여전히 슬프다. 죽고 없는 그녀는 여전히 그를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집에서는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는 두 여자가 그를 맞는다. 두 여자 쌍둥이는 생김새도 똑같고 이름도 없다. 그들과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잠자리에 든다. 그는 시부야에서 사무실을 세 얻어 친구와 함께 번역 일을 한다. 일거리는 적당히 밀려들고 그는 일에 몰두할 때만이 마음이 편해진다. 기계적인 번역이기에 정확히 자신의 일을 해내고 사무실 여직원이 끓여주는 커피 맛을 즐기지만, 그는 그에게 맞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는 듯이 느낀다. 아우슈비츠나 2차대전 때 일본 유격기가 제자리가 아닐까. 과거를 벗어나지 못하며 허공에 부유하는 느낌은 차곡차곡 맡은 일을 하는 것만으로 지워지지 않는다. 그는 아무 곳에도 정착하지 못한다. 오직 단 한 곳, 커피를 놓고 나오코와 마주 앉은 그 자리에 여전히 앉아 있기 때문이다.
 밖에서는 기계적인 번역 일로, 그리고 집에서는 그림자처럼 붙어 있는 쌍둥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그에게 배전반을 바꾸러온 사람이 낯설듯이, 시간은 과거 어느 지점에 멈춰져 있다. 쌍둥이 사이에서 잠을 자며 그들과 산책을 하고 대화를 나누지만 그들은 그의 마음속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나오코의 그림자처럼 그저 그에게 붙어 있을 뿐이다. 죽은 나오코는 그가 피와 살이 있는 어느 누구와도, 열정을 부을 수 있는 다른 무엇과도, 교류하지 못하도록 그를 가로막고 있다. 너무도 외로워서 그가 창조해 낸 여자들일까, 집에서는 쌍둥이에게 의지하고 밖에서는 번역 일에 몰두하지만 그는 한때 핀볼이라는 기계에 미친 적이 있다. 나오코가 죽은 직후 한동안 그는 미친 듯이 그 기계를 사랑했다. 이렇게 하여 핀볼 이야기가 시작된다. 
 핀볼에 관한 소설은 1973년 5월, 그가 나오코가 말했던 개를 만나보고 돌아온 후 9월부터 시작된다. (…) 
 대학 강사인 핀볼 마니아는 화자가 찾는 모델이 전국에 단 세 개밖에 없으며 그것 가운데 그가 찾는 바로 그녀, '스페이스십'은 고철로 팔려 이미 망가졌을 것이라고 말해 준다. 핀볼에 관한 역사, 화자가 나누었던 그녀와의 접촉과 대화는 나오코와의 사랑 이야기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고 열정적이다. 그러나 바로 그 열정의 크기는 나오코의 자리를 핀볼에게 바친 것이다. 마니아들의 열정을 묘사하는 하루키의 기법은 너무나 구체적이고 진지하여 독자를 감동시키낟. 그는 진부한 사랑 이야기를 이렇게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우회하여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텅 빈 주머니를 채우지 않고는 살 수 없기에 핀볼은 죽은 나오코를 대신하여 욕망의 대상인 '오브제 프티 아'가 된 것이다. 
 욕망의 대상은 살기 위해 만든 환상이지만 그것은 우리를 지배한다. 나오코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는 똑같이 핀볼의 행방을 추적한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를 차가운 지하창고에서 대면한다. 먼 외딴 곳의 커다란 지하 창고는 무덤처럼 차가웠고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못 나올 것처럼 공포의 분위기를 풍기낟. 그가 계단을 천천히 내려갈 때 78대의 죽은 기계들은 침묵을 지킨다. 콘크리트 바닥에서 죽은 닭 냄새를 풍기며 일렬로 서 있는 기계는 그가 나누었던 스페이스십의 다정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당신 탓이 아니야, 하고 그녀는 말했다. 그리고 몇 번이나 고개를 저었다. 당신은 잘못하지 않았어, 열심히 노력했잖아. 
 아니야, 하고 나는 말했다. 왼쪽의 플리퍼, 탭 트랜스퍼, 9번 타깃. 아니라니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가 없었지. 하지만 하려고 마음만 먹었다면 할 수 있었을 거야.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어, 하고 그녀는 말했다.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무엇 하나 끝나지 않았어. 아마 언제까지나 똑같을 거야, 하고 내가 말했다. 리턴 레인, 트랩, 킥 아웃 홀, 리바운드, 행잉, 6번 타깃.... 보너스 라이트.
21150, 끝났어요, 모든 것이, 라고 그녀가 말했다.
 이 대화는 나오코와 나눈 대화가 아니다. 그가 핀불의 주술에 빠져 기계와 나눈 대화였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나오코에 대한 그의 후회와 기억과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사라진 핀볼을 다시 만난다. 그런데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부드럽고 따스한 연인이 아니라 차갑게 굳은 침묵의 현장이었다. 그는 "그런 식으로 그녀와 만나고 싶지는 않았다. 그녀 쪽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말한다. 기계들은 다리를 단단히 바닥에 박고, 갈 곳 없는 무게를 묵묵히 참고 있었다. 애처로운 광경이었다. 그는 혼자 노래를 부르고 말을 해보지만 기계들은 끄떡도 하지 않는다. 냉기가 뼛속까지 스며드는 지하실 창고에서 그는 마침내 잠든 기계를 깨울 전원 스위치를 찾는다. 갑자기 한 줄로 늘어선 기계들이 삶으로 가득 차고 한 대 한 대가 필드에 다양한 원색과 꿈을 그려낸다. 그리고 바로 그 스페이스십을 찾아낸다. 그는 그녀와 재회하고 하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눈다. 죽은 나오코와 핀볼을 통해 재회하는 이 장면은 이 소설 전체의 가장 감동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그녀와 헤어지면서 그는 깨닫는다. 
 그녀는 방긋이 미소 지은 채 잠시 허공에 눈길을 주었다. 왠지 이상해, 모든 게 실제로 일어난 일 같짖가 않아.
 아니, 정말로 일어난 일이야. 다만 사라져버렸을 뿐이지. 
 괴로워?
 아니, 하고 나는 고개를 저었다. 무無에서 생겨난 것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 것뿐인데, 뭐.
 우리는 다시 한 번 입을 다물었다.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건 아주 예전에 죽어버린 시간의 단편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도 얼마 안 되는 그 따스한 추억은 낡은 빛처럼 내 마음속을 지금도 여전히 방황하고 있었다. 그리고 죽음이 나를 사로잡아서 다시금 무의 도가니에 던져 넣을 때까지의 짧은 한때를 나는 그 빛과 함께 걸어갈 것이다. 
그는 나오코와 미처 나누지 못한 말들을 핀볼과 나누면서 깨닫는다. 그를 사로잡았던 환상의 실체는 차가운 침묵의 시체였다. 그리고 삶이란 단지 전원의 스위치를 올려 딱딱한 기계를 부드러운 온기로 채우던 아주 짧은 시간에 지나지 않는다. 서로 사랑과 이해를 나누던 그 짧은 순간에 무에서 태어나 무로 돌아가는 우리들의 삶이었다.
 어둡고 차가운 창고 속에서 누가 전원을 찾았고 스위치를 올려 밝은 생명을 불어 넣었던가. 바로 '나'였다. 삶이란 그리 무거운 것이 아니었다. 혁명도 사랑도 가벼운 것이었고 그것이 우리를 살게 만드는 힘의 원천이었다. 우물이 여기저기에 함정을 드리운 현실에서 텅 빈 주머니를 채울 주체는 '나'이지만 그것은 무거운 혁명이 아니라 일상의 부드러움과 이해라는 가벼움이었다. 무거움은 우리를 사로잡아 고착시키낟. 그러나 가벼움은 불완전함의 영원한 반복이고, 그것이 삶이요 사랑이다. 그가 본 환상의 실체는 칙칙한 해골이었다. 
 불완전함의 반복은 환상의 실체를 볼 줄 알면서 동시에 그 환상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핀볼을 찾는 입구는 동시에 그것에서 벗어나 다시 시작하는 출구였다.  
 핀볼은 화자가 찾는 탐색의 대상이지만 동시에 화자로 하여금 스스로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반성적 주체였다. 그리고 이런 역동적인 중층 구조는 쥐에 관한 서술로 다시 한 번 되풀이된다. 
나와 쥐 - 과거와 현재의 덫에 갇힌 쥐의 출구 찾기 
이 소설에서 가장 구체적인 중심 이야기는 핀볼을 찾아 그녀와 마지막으로 상면하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 나오코의 실체와 대면하고 그녀와의 추억을 간직한 채 다시 살기 위해 그가 치러야 하는 경건한 의식이었다. 그런데 소설에서는 이런 나의 경험과 또 다른 인물인 쥐의 이야기가 교차된다. 그 역시 과거의 덫에 갇혀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그가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었으나 학생운동과 관련되어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막연한 암시 외에, 분명히 제시되는 이유는 없다. 그는 섹스와 죽음이 없는 소설을 쓰려는 작가 지망생이다. 그러나 자주 드나들어 정이 든 45세의 중국인 주방장 제이와 나눈 대화에서 보듯이 25년을 살아오면서 "무엇 하나 몸에 익히지 못한다". 작가의 분신인 듯한 제이는 말한다. "아무리 흔하고 평범한 것이라도 인간은 노력만 하면 뭔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꺠달았다"고,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는 거지." 그러나 쥐가 그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좀 더 방황과 결단이 필요하다. 그는 맥주를 마시고 방황하면서 안개가 자욱한 항구 마을에서 떠나지 못한다. 그리고 그녀의 환상에 사로잡힌다. 어느 날 타이프라이터를 준 건축 기사인 그녀와 관계를 가지면서 그는 부드러움과 성실함에 사로잡힌다. 자신을 찾기 위한 그의 노력은 마침내 그녀의 환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결별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오랫동안 정이 든 제이를 떠나면서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난다. 자신을 사로잡던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나'의 핀볼 찾기와 엇갈려 서술되고, 핀볼과 상면하는 순간과 거의 같게 쥐도 출구를 찾게 해준다. 비로소 쥐는 소설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섹스와 죽음을 더 이상 거부하지 않을 소설가, 그는 바로 변함 없는 작가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핀볼에 관한 소설은 세 개의 이야기가 하나로 묶인 중층 구조를 이룬다. 혹시 하루키는 자신의 여러 가지 기억과 욕망을 이렇게 세 개의 이야기로 반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가 먼 훗날, <<해변의 카프카>> 에서 말하듯이 삶이란 불완전함의 반복이기 때문이다. 삶의 운전대를 잡고 완벽한 음악을 들으면 그는 자살하고 싶어질 것이다. 완벽함은 텅 빈 주머니를 단 한 번에 채워버리는 죽음이기 때문이다. 삶은 우물의 함정이 파인 땅 위를 걷는 불완전함의 반복이다. 마치 같은 모티프가 다르게 반복되면서 음악이 태어나듯이 이 소설은 세 개의 서술이 다르게 반복된다. 그리고 그의 전 작품들은 우물의 모티프를 다르게 반복한다. 
 <<1973년의 핀볼>>은, 삶은 우리가 주인이 되어 전원의 스위치를 올리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암시하는 소설이다. 입구는 출구요, 절망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굳은 시체에 열정 불어넣기를 반복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저 썩어가는 몸에 불과할 뿐이다. 우리는 환상을 끝없이 다르게 반복한다. 마치 핀볼 이야기를 반복하듯이.
 하루키는 훗날 다르게 되풀이될 아름답고 슬픈 나오코와의 사랑 이야기를 이렇게 다른 기법으로 제시했다. 인간의 사랑과 환상과 죽음이라는 진부함을 핀볼 마니아를 통해서 슬프고 아름답게 보여준다. 이것이 굳은 언어의 시체에 열정을 불어넣는 기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권택영(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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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naii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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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Korean with me - Part 31! – Vocab Part 7
Kind/friendly – 친절한 – chin jeol han
Lazy – 게으른- gee u reun
Happy – 행복하다- haeng bok ha da
Sad – 슬퍼- seul peo
Sick – 아픈- a peun
Boring – 지루한- ji ru han
Glad – 기쁜 -  gi ppeun
Tired – 피곤한 – pi gon han
Camera – 카메라 – ka me ra
Building – 건물- geun mul
That (over there) – 저/저것 – jeo/jeo geos
I/self – 저 – jeo
Desk – 책상 – chaeg sang
These – 이 것 -  I geos
That – 그 – geu
Those – 그것 – geu heos
This – 이 -  i
Monitor – 모니터 – mo ni teo
Bathroom – 화장실 -  hwa jang sil
Restaurant – 식당 – sig dang
That way – 그 쪽 – geu jjog
Here/ over here – 여기 – yeo gi
There – 거기 – geo gi
Over there -  저 기 – jeo gi
Tree – 니무 -  na mu
Bag – 가 방 -  ga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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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lift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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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 주간 너무 피곤하고 아무 의욕이 없었던 것 같다. 하고 싶던 것들도 현실감이 없게 느껴지는 듯 했고 덕분에 더은 날씨가 나를 괴롭게해줬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만사가 귀찮다. 주변에서는 연애 생각 없냐고 하길래 이제는 별 생각이 없다고 했다. 관계에 대한 기대나 믿음이 많이 상실한 걸지도 모르겠다. 그것 뿐만 아니라 요즘 하는 일들도 별로 성과가 없는 것 같아 잘 하는 것 같지도 않고 해서 씁쓸한 하루만 지속된다. 할 줄 아는 건 몇가지 있는데 잘한다고 못느끼는 것 같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외롭고 그렇다고 주목받으면 도망가고 싶으니, 그냥 홀로 조용히 지내는게 나은 것 같다. 적어도 지금은.
잘 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다. 날이 시원해지면 밝은 날 홀로 공원 벤치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고 싶다. 그런데 그 경험을 상상하자니 외로움에 금방 집으로 돌아올 생각을 할 것 같다. 내 마음이 편할 수 있는 휴식 방법은 무엇일까.
내 이야기는 어느 순간부터 빙빙 돌고 돌아온다. 어느 덧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사이클에 행복과 자유가 낄 틈이 없다. 그렇다고 이전처럼 절망스러운 수준으로 묘사하는 것은 아닌데, 조금 투박해진 이야기가 되어가는 것 같다. 꿈에서 아주 넓은 대공원에서 ���을 헤맸던 것같다. 꿈 속의 나는 항상 어딘가로 향하고 있고 모험을 즐기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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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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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도 따땃 하더니 오늘은 급 추움 ..
새벽예배를 가는데 마치 한겨울에나 느낄수 있는 차가운 공기의 냄새 ..
이렇게 추운 날은 말임돠 생각나는게 있죠 ..
차가운 공기의 무게를 비집고 들어오는 달달한 기름냄새 ..
바로 호떡 입니다
어릴때 맛봤던 호떡은 사실 뭔 맛인지도 모르고 그저 따듯하고 달달하고 그것 뿐이었지만
지금 대하는 호떡은 어린시절의 모든 추억이 그 달달한 설탕물처럼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지금은 종이컵에 주지만 ( 그것도 이젠 못한다고 하죠 )
어릴때는 자른 신문지에 싸주시던 ..
그래서 먹다보면 설탕물이 흘러내려 손도 데이고 옷도 버리던 기억입니다 ㅎㅎㅎ
가장 난감한건 입으로 물었는데 호떡이 너무 뜨거워 이걸 물지도 못하고 놓지도 못하는데 설탕물에 입은.데이고 흘러내린 설탕물에 손이 뜨거워 이걸 놔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러면서도 아래로 흘러 땅에 떨어지는 설탕물이 아까워 다른손으로 받치려다 뜨거워 어쩔즐 모르던 기억 이네요 ㅎㅎㅎ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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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hrodite1288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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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ously K-Exol are always mad for the wrong reason! Instead of being mad at SM for Not printing and stocking enough albums, for not promoting Exo and not giving them variety shows and World tours, you're mad because of an expensive Season Greetings photo-Album no one gives a fuck about? Really nigga?
"이건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할거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아는 언니가 스엠이랑 통화 연결이 되서 이번 시그에 대해서 물어봤었는데 아는 언니 말로는 스엠 쪽에서는 대표가 안 만들어줬는데 왜 우리한테 따지냐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함.
즉 말하자면 엑소 담당 쪽에서(5센터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음) 안 만들어줬는데 우리가 어떻게 알겠냐. 모른다. 이 얘기인거임.
결론적으로 스엠은 '우리도 모르니까 묻지마라' 이런식으로 모르쇠로 일관하는 거임.
스엠 니들이 모른다고 하면 누가 암? 팬들이 알아? 그렇게 모르면 니들이 직접 5센터 번호를 내놓든가. 근데 너네 그렇게 안해줄거잖아? 그리고 적어도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 드릴게요' 이 말은 할 수 있는거잖아. 그게 어려워?
너넨 우리가 얼마나 호구로 보이면 니들 할말만 하고 끊어버리고 모르쇠로 일관 하는거임?
5센터도 똑같아 그렇게 만드는게 힘들면 다른 가수들껀 어떻게 만들었나 궁금함. 우린 왜 안해줬는지도 궁금하고; 설마 소속사를 떠난다는 그 하나 때문에 이러는건가?
근데 우리만 이런가?
다른 선배 그룹들도 갠 활동은 타 소속사고 그룹만 스엠에서 하는 선배님들 많음. 그 선배님들 시그는 다 있는데 왜 우리만 없는건지 궁금하고, 왜 안 만들었는지 이유도 궁금함.
적어도 안나오면 안나온다고 공지라도 띄워야 하는게 맞는거 아님? 근데 왜 니넨 그것 마저도 안해주는거임? 공지 올리는게 그게 그렇게 어려워?
그냥 지금 니들만 보면 우리 필요할때만 부르고, 필요 없으면 버리는 느낌임.
우리가 너네한테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까지 하는거임? 그리고 잘하겠다고 한건 너네였음. 한 입 갖고 두 말 하지말고 니네가 얘기한건 좀 지켰으면 함.
제발 우리도 우리지만 다른 팬들도 호구처럼 우습게 보지마. 난 니네가 좋아서 남아 있는게 아니라 애들을 좋아해서 남아 있는거니까.
과연 애들이 다 스엠을 나가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그런거였음 진작에 기사 같은게 나와야 되는게 맞는거임. 근데 정작 제대로 소속사랑 헤어진건 d 밖에 없음.
sc는 새소속사 이적한다고 했다가 스엠이 아니라고 반박해서 애매하고 그리고 b는 본인이 라방에서 스엠엔 계속 있을거라 얘기함.
또 애들 입에서 앨범 계획 얘기도 나왔고, 리더도 활동 걱정말라고 그렇게 얘기함. 그래서 솔직히 소속사랑 헤어졌다는건지는 모르겠음. 걍 지금 믿을 수 있는건 우리 애들 뿐인거임.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거면 믿지 마셈. 인용에도 얘기했지만 저런 곳 가끔 있음. 직접 전화 하는거 아니면 안 바뀌는거, 그리고 전화하면 저렇게 비슷하게 나오는 곳도 있음.
난 군뮤 때문에 직접 하우팜즈에 전화 해봤었음. 사실 그때 상황을 설명해주자면
초대권 좌석이 럭드 당첨 됐다는 글이 트위터에서 돌고 있었고 그걸 직접 봤다는 사람도 있어서 확인차 전화했었음. 근데 하우팜즈는 군에서도 말씀 드린거 같은데 그거 군에서 구매한거다. 라고 얘기 하기도 했고 어떻게든 확인하겠단 말은 안하고
자기들은 짜고치는거 없다. 트위터에서 떠도는거 보고 얘기하니 황당하다 이런 말 뿐이었음. '확인해보겠다' 이 말 한마디도 없었음. 그냥 정말 너네 증거 있냐? 이걸 좀 공손하게 한 느낌 마냥의 대화였음. 당황할 수 있겠지. 근데 확인 해보겠다 이 한마디 하는거 그게 어려운건 아니잖슴.
직접 전화 안 해본 사람은 진짜 저런곳도 있다는걸 모름. 꼭 직접 전화해야 그제서야 좀 바뀌는 애들도 있고 진짜 저렇게 확인해보겟단 말 절대로 안하는 곳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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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moonlover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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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가 넘어가니 몸이 곳곳에 통증이 있다. 꼬리뼈는 원래 아팠는데 곱하기 2가 되었고 플러스 왼쪽 허리통증까지 생겼다. 조금만 먹어도 숨 쉬기 불편해져 많이 먹지 못하고 그런데 무지개는 무럭무럭 크고 있는게 느껴진다. (피로감이 상당하고 어지러움증이 생겼다) 이제 태어날때까지 아기가 3키로는 될테니 이 남은 기간동안 얼마나 쑥쑥 클까! 나 잘 먹어야겠다. 근데 건강하게 잘 먹는게 쉽지않다.
일을 아직 끝내지 못했는데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쉬어야 할 때에 일을 벌려놓은 것 같아서. 난 30주 이전까지 컨디션이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출산 한달 전 까지는 무리없이 일 할 수 있을줄 알았다. 여튼 남은 7월간 일 열심히 마무리 할꼬다
일단 내일부터는 남편과 여행을 간다 ! 너무 설레 ! 그리고 쉬는 8월동안은 맛있고 건강한거 많이 먹고 책 열심히 읽고 20분씩 동네 열심히 걸어 다니며 박시하 맞이할 준비를 해야지. 우리가 이제 무지개에서 박시하를 만날 준비를 하다니 이 감정 말로 설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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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aeong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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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알고 잇다고!
네가 이미 미국에 그리고 나랑 ’그리‘ 멀지 않은
일리노이에 잇다는 것도,
나에게는 너에게 도달할 좋은 차도,
심지어 너도 죻은 차가 잇고,
교수가 학회가서 많은 시간도,
그리고…가서 너와 마주 잡을 손도 있지만…
용기…
용기….그것 하나 없네…
이젠 잊어야지 싶지만,
잊혀지지 않는구나..ㅎㅎ
사실…술을 먹지 않으면
너와 함께했던 통화, 동숲, 오버쿡 (올 3스타 클리어)
조차 생갹 나지 않는 내가 미워 ㅋㅋㅋㅋㅋㅋ
휴….
날씨 추워지더라! 따뜻하게 입고
좋은 사람 만나길 빌어!
그리고 나도 좋은 사람 만나길 빌어줘 ㅎ
그래도 우리…나름 좋은 그리고 잘 맞는 오버쿡 파트너
였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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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tinatelyyyyyyyyyy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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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의 소중한 동기들이 내게 말하는 말에 문장마다 삶에 원동력이 되고 있어.한 동기는 내게 그랬다. 넌 그 대신 전공 지식이 두터워 질거야. 너는 더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을거야. 너무 무너지마. 라고 했어. 친한 친구는 또 내게 그랬다. 야. 아직 젋고 아직 창창해. 길이 한개냐. 재능도 많은 게. 라고 그렇게 말을 해줬고,또 다른 친구는 그랬다. 속상할때마다 내 얼굴 보러 와. 라고 해줬고, 나도 알고 있다.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내 실속부터 똑바로 세워야 한다는 사실 말이야. 몇일전에 엄마가 내게 그랬다. 넌 내가 괜찮아 보이니? 라고 그랬다. 서러워서 진짜 아무말도 못 했다. 내가 진짜 가채점하고 엄마보고 먼저 꺼낸 말도 엄마 내가 미안해. 였다. 다 하는거 다 합격하는거 내가 그것을 못 얻어 낼 뿐이었지. 하긴 내 잘못도 있긴 해. 근데 난 최선을 다 했어. 아니. 근데 그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인가? 근데 어떻게 모든 비밀을 엄마한테 어떻게 이야기 할까 ? 한번 뻥 터져서 엄마한테 이야기를 하면 배불렸냐? 라는 말만 할꺼면서 내가 이러니까 구석에 가서 입에 조용히 담밸 물지. 숨 쉴 수가 없는데 집안이 여유롭지 못해서 난 또 죄인이 될 뿐이지. 난 할 수 있는게 없어. 조용히 술을 마시거나 담밸 물 뿐. 아빠의 단점을 죄다 내게 겹치며 이야기 하는데 환멸이 나. 화를 어떻게 낼까? 그저 삼킬뿐. 그냥. 이 인생 내 템포가 흘러가는 체로 살면 안될까? 울고 싶다. 아빠를 제일 닮았는데 아빠를 제일 싫어한다. 내가 아빠를 챙기는 이유도 아빠니까. 내 아빠니까. 그것 밖에 없다. 엄마의 하소연을 열여섯 부터 나홀로 듣고 있다. 아직도 진행중이다. 아빠같은 남자는 절대로 안 만날꺼야. 그리고 아빠같은 사람도 안 될거야. 내 몸에서 아빠 피를 죄다 빼 버리고 싶은 이 심정을 알까. 결혼. 행복을 시작해서 불행으로 끝나는 이 실마리. 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엄마로 인해서 자기 혐오가 생기는 원인 인 것 같다. 친한 친구도 내게 그랬다. 넌 빨리 독립하는게 너에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 기분 나쁘라고 하는 소리 아니야. 너가 걱정되서 그래. 이 말을 듣고 있는데 너무 맞는말이라서 듣고만 있었다. 두 교수님께서 내게 조용히 오셔서 결과를 물었다. C교수님께서는 내 어깨를 문지르며 아이고 어떻게 속상해서 어떻게 그래도 잘했다. 수고했다.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어. 라고 하셨고 P교수님께서는 아이고 내가 괜히 물었다. 내가 속상하게 더 만들었네. 라고 하면서 내 허리를 껴안고 잘했어. 잘했어. 최선을 다 해서 했네. 내 동기도 그랬어. 근데 지금 내 동기 나보다 더 대단한 자리에 있어. 괜찮아. 라고 두 교수님께서 빛같은 응원을 해주셨다. 우리 엄만 아닌데. 나 쪽팔려 하는데. 한국에서 장녀로 태어나면 안돼. 진짜. 안돼. 그냥 가스라이팅이란 가스라이팅은 다 듣고 자라니까. 엄마가 나보고 그랬다. 술 좀 그만 마셔. 라고 했는데 술은 포기 못 해. 나도 상상도 못 했지. 담배 피는 내 모습을 말이야. 그 각자마다 전쟁을 치룬다는 말 이 있잖아. 엄마의 둘째 동생. 이모가 내게 그랬다. 같이 술을 마시면서 그랬다. "야. 너는 공주처럼 살아 놓고 쓸데없는 눈물이 많냐." 라고 했다. 이렇게 사는데 공주가 맞을까? 열아홉 때 나에 담임 선생님이 내게 그랬다. "너는 왜 얘 같지가 않냐?" 좀 칭얼거려봐봐. 라고 했다. 이 선생님은 엄마보다 더 나를 믿어주신다. 다 루저라고 말하고 있을 때 선생님은 내게 그랬다. 빛을 바라는데시간이 좀 걸릴 뿐이야. 직진만 해. 내가 널 믿고 지지해. 아마. 내가 사는 이유도 이 선생님이라고 말을 해도 될 만큼. 아니. 이 인생 뭐길래. 다 성공해야 하는데? 성공이 뭔데? 그냥 이 인생 사랑하는 사람 찾고 사랑하면서 살고 보고싶은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 종종 같이 여행가고 같이 밥먹고 같이 술 마시고 같이 이야기 하고 그냥 좀 그렇게 살면 안되나 ? 숨 좀 쉬면서 살고 싶어. 스물에 선생님 뵙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한 적이 있다. 그때 선생님이 빤히 나에 눈만 보고 내게 그랬다. 너 나한테 할 말 있지? 아니. 진짜. 진짜 할 말이 많을텐데 할 말이 많은 눈초리인데 그냥 말하지? 내가 몇백명 학생을 봤는데 내가 그것 만큼 모를까봐? 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내가 이 선생님을 안 만났으면 난 이 자리에 없었어.
연말이라서 그런가 진짜 별에 별 생각에 잠긴다. 우리 아빠보다 더 나를 챙겨 주셨던 선생님이 계셨다. 항상 이유없이 나를 보면 항상 ��가워 해 주셨고 나를 좋아해주셨다. 나에 이야기도 항상 귀 기울려 들어주셨고 난 또 그 선생님을 존경하기 바빴다. 어느 날 학교 실습실에서 실습하고 있었고 손엔 큐렛을 들고 있었다. 옆 같이 실습하고 있던 친구도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였고 그 동창이 입을 열고 난 손에 모든 힘을 잃었다. 그 선생님의 장례식장에 밤 늦게 찾아갔고 영정 사진을 보고 한없이 울고 육개장 말고 소주만 마셨던 그 날. 올해는 진짜 힘들었다. 모든게, 다. 선생님. 그쪽에서는 안 아프시고 편히 쉬고 계실꺼라고 믿고 있어요 . 발인을 하시는 날 강의 듣는다고 학교를 가는데 그 감정은 아직도 생생해요. 이상하더라고요. 선생님. 그때 제가 소주만 마신거 못 봤죠? 그쵸? 그때 같이 간 동창들이 여기서 소주만 마시냐 그랬는데 그냥 조용히 잔 딱 두고 소주만 혼자 따르고 마시고 또 따르고 마시고 했네요. 그냥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하늘에서 잘 지켜봐줘요. 열심히 한번 살아볼게요. 이 세상이 미워도 이 현실이 미워도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볼게요.
나는 너무 일찍 생과 사를 봤나. 그래서 더 삶을 깊숙히 보는 습관이 생겼나? 내가 태어난 이유가 뭘까? 내가 왜 존재할까 부터 생각이 꼬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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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phobia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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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 봐? 난 좀 sav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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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aes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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