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내 고구마
voxyldy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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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023
🐯When I was young, I slept in my grandmother's room in her arms.
I slept holding a pen and imagining the pen as a sword. When I woke up in the morning, my grandmother's face and my face were scribbled. I was scolded by my grandmother.
🐯My grandmother used to serve Bacchus when guests came, and it was my life pleasure to drink it secretly at dawn. I got in a lot of trouble for that. She was going to give it to the guest, but I drank it all.
"Why do empty bottles appear every morning?" Bcz I drank it all.
🐯My grandmother died suddenly because she was sick. It was when I was performing.
I thought I was going to cry. I had a hard time.
🐯I hope my grandmother's eyes will capture me performing in the midst of many ARMYs.
I wanted to show her me this big, but I couldn't.
🐯I have memories of my grandmother in a pretty place in my heart.
I take Bacchus with me when I go to my grandmother's cemetery. And I said to my grandmother while bowing. My album is coming out soon and I'll try to play this song as far as my grandmother can hear it.
Source: You Quiz On The Block
Translation: sceneryfor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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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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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구마
나는 여중을 졸업했는데, 그때 그 교복이 조금 특이했다.
사실 교복이 특이하다기 보단, 스타킹이 지정된 색이었다. 바로 자주색!
전체적으로 옅은 회색, 붉은빛 체크가 엮인 교복에 어째서인지 스타킹 색을 자주색으로 정해졌다.
그 때의 우리는 쿠팡도, 네이버쇼핑도 없던 때라 학교앞 매점에서 요상한 색의 스타킹을 사야만 했다.
우리,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그걸 신은 우리를 보며 불타는 고구마라고 얘기했다.
웃기는 말이지만 나름대로 재밌는 일들이었다.
세상이 조금 변하면서 바지 교복도 생겨났고 생활복이라는 것도 생겼다고 했다.
머리도, 교복도, 심지어 양말, 가방까지도 정해주는대로 하던 그때가 너무나 답답했는데도 그래도 가끔 그리워지곤 한다.
내 삶에 어떤 규칙이 정해져 있던 때가 말이다.
얼마전 먹은 고구마 몇 개에 그런 옛날 생각이 묻고야 만다.
-Ram
*고구마
대단하고 거창한 무언가보다 만나자마자 맛있다고 건네주는 고구마 네 알이 난 그렇게 좋더라. 고구마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나누어 먹고 싶어 하는 그 소소하고 귀여운 마음이 그 날의 햇살만큼 따뜻해서 미소가 끊이지 않았지. 계속 시간이 흐르고 정신없이 주변 환경이 바뀌고 있어도 너를 너답게 유지해 주는 그 따뜻함이 난 정말 좋아.
-Hee
이번 주는 휴재합니다.
-Ho
*고구마
친구들이 결혼 선물로 발뮤다 토스터기를 선물해줬다. 일본제품은 극도로 안사고 안먹는 편인데 발뮤다는 어쩐지 오래전부터 가지고 싶었다.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인 우리는 자주 보지는 못해도 간간히 연락을 한다. 매일매일 연락을 하지도, 사소한거 까지 다 공유하지도 않지만 여태껏 유지되는 이 관계가 신기하다. 친구들과의 카톡방에서 발뮤다 토스터기가 갖고 싶다고 그냥 지나치듯 한말인데 둘이 합심해 발뮤다를 선물해줬다.
나와 J는 발뮤다가 온날부터 신나게 이것저것 넣고 구웠다. 매일 점심을 샌드위치로 싸가는 J는 치즈와 햄을 올려 빵을 굽고 핫소스를 뿌려 점심으로 싸간다. 마트에서 냉동피자를 사와서 굽는데, 그 피자 엣지가 고구마 무스가 들어가 있었다. 나는 피자 엣지에 고구마 무스가 든 피자를 좋아하는데 J는 그게 너무 이상하다고 했다.(호주사람이라 그런가) 고구마를 빵에 넣고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나 일본정도 일까? J는 아무거나 잘 먹지만 싫어하는 음식은 있는데, 으깨지는 질감을 싫어하는 것 같다. 바나나, 콩, 메시드 포테이토 같은 것들 스팸도 안먹는다. 나는 그에 취향에 대해 아는게 재밌고 좋다.
고구마 100개 먹은 것 같이 답답한 날도 J와 이야기하고 산책하다 보면 말끔히 쓸려 내려간다. 살아가면서 힘들고, 이겨내야 할 날이 분명이 오겠지만 나는 그때마다 이 사람과 이야기하고 해소하고, 웃고 떠들고 때로는 조금씩 울면서 잘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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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lacdulac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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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래랑 산본에 다녀왔다. 내 8~10세의 시기를 산본에서 보냈다. 그곳의 빌라. 개똥들. 두 개의 놀이터. 콧물 묻은 철봉. 비둘기를 잡고 놀고. 누가 죽인 고양이를 봐도 놀라지 않는 어린이들이 사는 곳. 자꾸 무언가가 덤벼 왔던 곳. 나는 싸우는 듯 아닌 듯 눈치를 살피면서 발발 쏘다녔다. 그곳 저곳을 창래와 같이 들여다보았다. 나는 여기서 자랐다고. 발에 똥파리가 치이는 땅. 그런데 내 삶에 여기보다 기분 좋은 곳이 잘 없었다고. 부서진 가구들. 테이프를 감은 창문. 도둑질을 하는 이웃. 변태의 고구마 고추. 그런 것들이 여전히 나를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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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esespanol · 3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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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효능
고구마 효능 - 고구마는 대장암, 고혈압, 지방간 예방 및 혈압을 내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킨다.뿌리식물로 해열 작용과 녹말 성분이 있어서 갈증해소와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껍질은 칼슘의 보고, 섬유질 고구마의 잎부분엔 철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 한 이뇨작용, 소염효과, 항산화 물질(안토시아닌)등 다양한 영양소도 함유하고있어 피로회복 이나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서 잠깐! 고구마 칼로리!! * 찐감자 100g당 생것 열량 130Kcal 탄수화물 58 g 단백질 4 g 지방 0 g ▼ 영양성분표 (1개 기준: 구중 6.0 kcl / 회분 1.5 %) 삶거나 구운 것 :110~125 원 감자전 200 Kcal/100g 팝콘 280 Kcal /30g 군밤 320 Kcal 잡곡밥 3분의 2공기 250 Kcal 우유 160 ml 사과 120 Gm 브로콜리 28 그램 60 Gm 토마토 400 Kcal 양배추 220 그람 55 Gm 양상치 80Gm 무우청 시래기 70 여원어치 90그램 35 열량의 단위 kg칼로리 전 단 위 수 분 수분제외-총탄수화물 최고 혈당 량 식품 중 별 치 쌀 밀 보리 옥수수 귀리 팥 박 강낭콩 율무 채종유 비지 두부 설탕 빵 면류 흰 죽 가용성 식이섬유 질 채소류 콩 과일류 해조류 현미 산채류 버섯 과실 너트 칩 91 48 27 21 17 16 9 13 25 71 77 88 밥 136 139 142 149 128 94 101 126 24 26 67 고구마 당질의 주요 급원은 당질3 내 글리코겐인 샘핀인데요 ~ 이것은 소화 흡수되면 포도당으로 바뀝니다.소화시간이 길어질수록 급속히 분해돼 에너지원으로서 많 은 이용량을 갖게 됩니다 즉,GI 지수가 높을수록 빨리 발효됩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쌀밥이나 감자는 다른 음식보다 빠른 시간내 에너지 효율 이 커져 더많은 살을 찌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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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snow20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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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튭 - 노스탤지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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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의역 중창단 버전으로 처음 접했고, 해당 버전도 참 좋아한다... 학창시절 합창단 들어가서 직접 연습하기도 했고.
90년대 한국 학교생활은 결코 행복하지 않았음.
하지만 그 와중에 좋아하는 것(노래 부르기)을 하게되는 순간 느끼는 자유와 평화, 그 묘하게 꿈꾸는 듯 한 짜릿한 감각이 잊혀지지 않는다.
... 저렇게 묘사하니까 뭔가 약을 한 것 같은 묘사이긴하다만 (...) 근데 지금도 몰입해서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는 살짝 살짝 트랜스(?)를 느끼는 걸 보면, 완전히 틀린 묘사는 아닐 듯; 음악에는 알 수 없는 힘이 있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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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꼭 소장해서 내가 죽을때까지 보고 또 보아야 하는 영화 중의 하나. 노래도 마찬가지다. 다 늙어서 갈 날이 멀지 않았구만...하고 싶은 순간에 듣고 싶은 노래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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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지금 내가 좋아하는 몇 몇 노래들은 내가 태어나기 이전이나,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나온것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 후의 세대들로 하여금 '그리움'을 느끼는 하는 마법같은 힘이 있는 건 무슨 이유일까??
어느 시대에 어디서 태어났든, 인류가 공유하는 미지의 감성이 있는거다...!라고도 주장할 수 있겠지만, 내 가설은 이런 음악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비슷하게 창작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있어서 '어디선가 들어본 아련한 추억의 노래...'라고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ㅋㅋㅋ 갬성파괰ㅋㅋ) 어느쪽이든 works for me.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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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가설을 너무나도 잘 뒷받침해주고 있는 트윈픽스. 나온지 꽤나 오래된 show 임에도, 내가 접하고 좋아하게 된 수많은 매체들의 레퍼런스가 되어주었기 때문에 꼭 한 번 보고 싶었고, 요즘 보면서 한창 '아아...아아아...!!! 이게..!!'하고 있는 중이다. - ㅅ-)
더불어 80년 대 말-90년대 초, 서남부를 중심으로 화려하고 뜨거운 미국 주류 트렌드가 만개하는 가운데 북부의 시골(?) 주들이 조용히 간직했던 차분하고 서늘한 분위기을 잘 부각시키는 이미지들이 좋다. 트윈픽스의 배경은 태평양계 서북부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대서양계 동북부와도 통하는 부분이 있어, 어린 시절 자주 방문했던 미국의 시골마을들을 떠올리게 된다.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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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 추억의 "케이캅스" ... ㅠㅠㅠ
원본 찾아보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제이데커"를 제대로 찾아보았더니, 이 좋은 배경 음악이 단순히 배경음악이 아니었더라.. 시티팝이니 뭐니 해도, 개인적으로는 이런 잔잔한 느낌의 90년대 J 발라드가 좀 더 취향이다.
(이 때의 K 남성 보컬 발라드도 꽤나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비극적인 사랑에 치우진 이야기의 비중이 많아서 -_-) 이 포스트에는 좀 안 어울리기 때문에 나중에 따로 모아볼 예정. 90-2000년대 한국 특유의 비극노래 특집이라던가 ㅎㅎㅎ)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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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90년대에는 한창 J문화에 빠져있던 한국의 10대들중 하��였는데, 대부분의 같은 오덕후 친구들이 (ㅋㅋㅋ) J 드라마/J 팝 혹은 아니메 위주로 빠져있던거랑 좀 다르게 비디오 게임에 약간 더 미쳐있었다.;
이 당시 게이머를 위한 컨텐츠는 더더욱 희귀도가 높아서 애니송과 그걸 같이 즐겨줄 동료 덕후들은 제법 찾기 쉬워도, 비디오게임 오프닝이나 BGM에 대해서는 혼자서 끼야악!!하던 시절이었다. ㅠㅠㅠ 즉, 게임 오프닝송 & BGM을 모아 듣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였던것.. 하지만 이걸 공부할때도 듣고 기분이 안 좋을때도 듣고 심심하면 듣고.. 거의 모든 학창 시절을 함께 한 분야였고, 그래서 비디오 게임 BGM을 오케스트라 투어로 연주하는 시대가 온 것을 보면 참 격세지감이 안 느껴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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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트렌드는 게임 오프닝을 아니메나 TV show intro 처럼 수려하고 감성적으로 뽑아내기 보다는, 문자 그대로 introduction에 충실한 것이 대세인듯 하다. 이제는 초반에 너무 드라마틱하게 들이대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게이머들도 많을 듯 한데, 그렇기에 이제 '레트로'로 슬슬 분류되기 시작하는 90년대 게임 오프닝은 고유의 그리움을 어필하게 된 것 같다.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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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팝을 듣는 것도 꽤나 마이너한 취향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C팝을 좀 팠던 계기는 90년대까지 제법 인기가 많았던 홍콩 영화 때문이었다;; 즉 남들은 영화보고 우와 멋지다! 배우는 누구임?? 할 때 나는 이 영화에 나오는 노래는 무엇이며 누가 부르는 것인가.. 라는 것까지 알아야 만족했던 것;; (이 강한 뇌절 기질 때문에 덕후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 ㅂ-)a)
홍콩 대중 문화의 부흥기가 2000년대 이후였다면 요즘의 인터넷 문화 덕분에 팍 사그러드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싶기도 한데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ㅠㅠㅠ 생각보다 사람들은 자주 언급을 안 하지만, 한국의 대중문화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80년대 말 90년대 중반까지는 미국의 영향 못지않게 중화권 대중문화의 영향도 꽤 받은 부분이 있어 지금이랑은 분위기가 묘하게 다르고, 현재는 없어진 감성의 결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홍콩 상태를 생각하면, 이건 되돌아 올 수 없는 부분이다...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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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90년대 한국 TV와 라디오에서는 슬픈 이야기들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왜 재밌는지는 알겠으면서도 나에겐 너무 고구마 감성이라 -_-);; 갈수록 샤라랑랑(???)한 J 컨텐츠에 더 몰입하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만, '파랑새는 있다'는 나름 부담없게 보았던 기억이 있고, 이 노래도 지금까지도 굉장히 좋아한다. 모두가 '이 노래는 뭐임??'해도 열심히 노래방에서 불렀던 곡... ㅠㅠㅠ 왜 내가 좋아하는 건 항상 주목을 많이 받지 못했을까...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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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보다도 어린 세대들이 이 감성들을 발굴해내고 재창조하는 것을 보면, 이런 감성들이 금방 잊혀지지는 않을 거 같아 좀 위로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이나 일본도 뉴트로가 좀 흥했으면, 하는 소원이 없지 않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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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ygoopfriendbear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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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터커(Dacker, Ducker)
"넌 얼굴도 반반한 게 인기 많을 거 같이 생겼으면서 성격은 왜 그 모양이냐."
농구공을 넘겨받은 대니가 공을 튀기다 말고 눈썹을 찡그리며 되묻는다. 먼저 질문을 꺼낸 터커도 저가 틀린 말 했냐는 식의 적반하장으로 들이밀며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계집애나 했을 법한 여린 목소리로 흥 소리를 내었다.
"내 얼굴이 어떻게 생겨 먹든 네가 무슨 상관인데."
"야, 내가 네 얼굴이었으면 네가 그렇게 좋아죽던 폴리나도 단숨에 꼬시겠네, 넌 그렇게 답답해서 세상은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고."
"그니까, 내가 무얼 하든 네가 상관하지 않아도 되잖아."
말이 오가면서 어느새 언성도 높아지기 시작하자 먼저 한 뼘 물러선 대니가 제 키보다 두 뼘 더 높은 골대에 공을 던져 넣었다. 단지 몇 마디 하지 않았는데도 먼저 물러나는 대니의 행동에 눈썹을 찡그리던 터커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입을 꾹 다물었다. 대신 이 고구마 답답이 같은 친구의 연애 사정까지 대신 알아야 하던 제 심정을 눈치채라고 하라는 듯이 긴 한숨만 푹푹 내쉬기 일쑤다. 어느새 어깨에 걸쳐진 수건으로 땀을 훔치고 있는 대니의 옆자리를 대놓고 차지한 터커가 제 파마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며 슬쩍 눈길을 옮겼다. 터커 폴리, 그가 보기에 대니 펜튼의 얼굴은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그의 누이는 학교 내에서 유명인사나 다름 없다. 가족 간의 사이도 좋고 동생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은, 흠이라고 할 거 없는 그녀가 내심 부러운 동생 대니는 모든 게 완벽한 누이의 흠을 본인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는 매우 소심하고 유난히 조용한 성격으로 흔히 아웃사이더라 불린다. 그런 대니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가 샘 맨슨과 저인 터커 폴리라니. 남이 보기에는 끼리끼리 잘 어울린다고 하겠지만, 저와 샘보다 더 속을 알 수 없는 대니 펜튼은 또 다른 이름의 유령 대니 팬텀과는 다른 성질을 가진 인물이다. 대니 팬텀의 그는 용맹하고 솔직한 인물이다. 그가 좋아하는 폴리나 산체스도 대니 팬텀의 모습을 좋아하고 있다. 기존의 펜튼이 아닌. 솔직해지면 될 것을 왜 저리 꿍하고 있는 지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 터커도 이해할 수 없다.
분명 그는 가깝게 지낸 친구라 해도 선 넘는 짓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일일이 신경쓰는 건 친구라 해도 무리지. 그건 저가 생각해도 엄마 같은 포지션은 질색이다. 그러나 터커가 제일 신경 써야 할 것은 친구의 연애가 목적이 아닌 단지 친구라는 것이다. 친구, 그럴싸한 변명에 쓰기 좋은 단어다. 친구니까 당연하다. 친구니까. 친구라 당연한가. 나는 친구로 남기 싫은데.
눈이 확 떠진 터커가 황급히 눈길을 돌렸다. 오래 묵혀둔 감정을 지금에서 꺼내게 되니 너무 어색해 미칠 지경이다. 이대로 잊힐 감정을.
"너 괜찮아?, 얼굴이 뜨거운데."
어느새 얼굴을 마주하며 손을 뻗는 대니의 행동에 적잖이 놀라 뒷걸음질 친 터커가 손등으로 얼굴을 가리며 고개를 휙 돌려버렸다. 그나저나 손을 왜 뻗지. 그는 걱정해 말만 하지 터치를 하진 않는다. 그의 또 다른 친구 샘도 단순 친구라 하지만 직접적인 접촉은 금한다. 남자라서?, 아니면 친구라서. 뭐가 됐든 일단 자리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터커 벌떡 계단에서 일어섰다. 저가 일어서니 따라 일어서는 대니를 다시 앉혀두고 농구장을 도망치듯 나선 터커의 볼은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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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kyvl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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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2023 나를 쏘다 07화 230827 720p 다시보기 1
OPENing 2023 나를 쏘다 07화 230827 720p 다시보기 #7. [미친듯이 놀아볼까?] 2탄 : Let’s go to play! 1. 놀이동산 가는 길 (5분) 2 OPENing 2023 나를 쏘다 07화 230827 720p 다시보기 바로가기: OPENing 2023 나를 쏘다 07화 230827 720p 다시보기에 대해 더 알아보기 미끄럼틀 타는 아이 3. 나풀거리는 원피스 입고… 4. 귀여운 토끼가 춤을 추네? 5. 우리집에는 왜 이리 동물이 많아 6. 원숭이보다 무서운 닭 7. 눈사람을 만들어 볼까 8. 난로위에 고구마 9. 내 몸은 소중해 10. 맛있는 음식 11. 신나는 음악 12.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 13.놀이를 할 수 있는 곳 14 그 유명한 명작 15 나는야 공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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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ido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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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미리보기 '더블클릭' 리뷰
웹툰 미리보기기 '더블클릭' 프로게이머 도전기
  네이버 - 더블클릭   장르 : 학원, 액션 글/그림 : 김장훈, 박수봉/ 박수봉 연재처/요일 : 네이버/월요웹툰 시청연령 : 전체 이용가   웹툰 미리보기 '더블클릭' 줄거리   주인공 지호는 칼을 들고 싸우는 2D PVP 게임 "원소드"를 즐겨하던 유저였다. 지호는 중학교 때 이미 "원소드" 랭킹 1위를 달성했고, 공부머리 보다는 게임에 대한 지식과 생각은 전문가보다 나았다. 지호는 전략가이드까지 동원할 정도로 "원소드"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르기 때문에 매일 게임을 즐긴다. 시간이 지나면서 원작 원소드게임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게임은 고인물들만이 남아있는 게임이 되었고, 결국 302명의 유저만 남게 되어 서비스를 종료해 버린다.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지호는 원소드 대표에게 키보드를 받게 되는데 더 이상 원소드가 없어지고, 지호의 컴퓨터는 원소드 이외의 게임을 못할 정도로 사양이 매우 안 좋아서 지호는 더 이상 게임을 하지 않았다. 더 이상 게임을 즐길 수는 없었다. . 시간이 흘러 지호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만 다녔다. 컴퓨터도 잘 안되고 지호는 이미 1등 목표를 달성해서 다른 게임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2년 동안 게임을 안하고 공부만 했다.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지호는 시험을 망치고 오랜만에 친구의 권유로 PC방에 들어가 게임을 하게 됐다. PC방에 도착해서 친구들과 게임을 했는데, 자기가 하고 있는 PVP 게임도 아니고 재미도 없어서 못 할 뿐이었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길에 그는 우연히 다른 사람이 하는 게임을 보고 그가 얼마나 빨리 움직일 수 있는지에 놀란다. 그러다 집에 가는 길에 친구에게 게임 이름을 물어보더니 게임 이름이 "소드러스"라는 걸 알게 되고 집에 가서 소스러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본다.   지호는 소드러스에 대한 영상을 보고 놀라는데, 그 이유는 소드러스의 격투 스타일이 랭킹 1위였던 원소드와 똑같기 때문이다. 너무 똑같아서 표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보니 미국 게임회사에서 해당 요소를 사들였다는 진술이 나왔다. 그리고 지호는 원소드가 돌아왔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하며 마음이 뭉클해졌다.   다음날 학교에서 게임동아리를 만든다는 포스터를 보고 게임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 친구들과 PC방에서 처음으로 소드러스를 하게 된다. 친구는 지호에게 실버의 능력을 보여달라고 소리쳤지만, 주인공 지호는 재빨리 원소드의 기억과 조작법을 떠올리며 지호의 친구에게 눕히기 시작했다. 그 순간 나는 수천, 수만 번을 했고 내 사랑으로 가득 찬 게임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웹툰 미리보기 '더블클릭' 감상평   오늘의 작품은 네이버 상위권에 위치한 액션 학원물 "더블클릭" 게임 웹툰이다. 먼저 작화부분은 전체적인 화질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괜찮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캐릭터들이 너무 낯익고 조금 구식이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캐릭터가 단조로워 보이고 솔직히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감도 있다. 그런데 오늘 그린 작품을 보고 많이 놀랐다.   웹툰에서 게임 플레이 장면을 그리는 것이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표현되었다. 3D 게임의 전투 장면이 얼마나 섬세하게 작업 되었는지에 놀랐다! 액션도 화려했고, 임팩트가 강하고 몰입감이 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정말 재미있고 디테일한 표현도 너무 좋았다. 두 번째는 사이다 같은 이야기이다. 오늘 작업은 주인공이 하고 있던 게임과 컨트롤이 거의 비슷한 게임이었다.   다만 팀전이기 때문에 친선전을 통해 위기가 여러 번 나타나며 고구마 등 어려운 전개도 조금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자체는 시원시원하게 전개��기 때문에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전개 속도이다.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이 좀 느리다.   게임이 메인인 것 같긴 한데 학교 이야기도 있어서 다른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와 함께 우정, 팀워크 등의 요소가 꽤 많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중반부 부터는 주인공이 1위였음이 분명해지고, 주인공의 위치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주인공의 성장 속도가 급격하게 전개된다. 마지막으로 스토리의 부분이다.   이야기 자체는 전형적이지 않지만 뻔한 클리셰가 많이 있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작가의 연출력이 탁월해서 몰입도가 많이 높아진 작품이다. 웹툰에 3D 게임을 하는 그림이 있는데도 표현력이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다행이다. 그 과정에서 게임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버그와 상황에 대한 매우 상세한 설명이 있으며 세부 설정이 있다. 한번정도는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웹툰 미리보기 '더블클릭' 개인평가   1. 그림체 4.3점 - 전체적인 아트 퀄리티가 그리 좋지는 않다. 캐릭터들의 생김새가 좀 고풍스럽고 단조로워 아쉬움이 남지만 작가님의 표현력이 워낙 좋으셔서 툰 자체에는 손색이 없다. 3D 게임 플레이의 표현이 매우 좋아졌고, 액션 연출도 매우 화려하고 잘 그려져 있어 몰입할 수 있었다. 2. 사이다 4.4점 - 1위 주인공 지호가 '소드러스'라는 게임을 금방 익히고 랭커들을 쉽게 처리하는 아주 멋진 먼치킨 작품이었다. 중간에 위기도 많았고, 뼈아픈 전개도 있었지만 굉장히 특이한 유형의 스토리였고, 대체로 시원하고 즐거웠다. 3. 전개 속도 3.9점 -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다. 전반적으로 게임에 대한 이야기인데 학교물이 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게임을 하는 친구들과의 팀워크와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좀 느려진 듯하다. 하지만 영웅의 성장 속도는 정말 빠르다. 4. 스토리 4.1점 - 솔직히 특별한 스토리는 아니다. 명백한 진부한 표현이 많고 조금 덜 복잡하거나 임박한 위기 전개가 있다. 하지만 작가님의 웹툰에서 게임을 하는 캐릭터들을 그리는 퀄리티는 대단하지 않지만 연출 부분은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세세한 설정은 꽤 탄탄하게 마무리 된 것 같다.   아직 이 웹툰을 보지 못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링크사이트 링크스타 에서 사이트 추천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너를 돌려차는 방법 다시쓰는 연애사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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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a7875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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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이 부딪칠 때>
우리가 파트너를 만들려고 할 때
서로의 질량이
어느정도 맞아 줘야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질량이 맞지 않으면 파트너가
될 수 없다.
그러면 우리가 서로 같이 갈 수 있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가?
이것을 알아 보고 그들이 만나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정법을 같이 공부하니까
정법으로 갖춘 질량을 서로 교류해 봅니다.
그리고 정법으로 같이 가 볼려고 했는데
정법을 공부한 사람들이 다양한 부류들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정법을 듣기만 했지,
정법으로 교육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가치관이 통일이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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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요?
정법으로 교육을 받으면
그안에 교육를 받고 같이 연구를 하니까
사회의 어떤 이슈들을 만져 가며
가치관이 만들어 지는데 그런데 듣기만 한 것이다.
스승은 지금 정법을 설하고
국민들은 듣기만 하고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내가 교육을 시킬만한 그만한 환경을
갖춰놓지 않았기 때문에 교육을 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나가는 강의는
전부다 듣는다면 1차교육이 되는 것이고,
그리고 듣고 그것을 연구하는 것은
2차 교육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연구하고 나서 활동하는 것은
3차 교육이 된다.
우리는 이런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다보니
여기에 모이는 분들이 어떤 분들 인가 하면
국제유학파도 있고, 또 국내에 최고학벌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학파는 본인이 내가 최고 잘 났다." 라고
하고, 대한민국의 최고 학벌이면
본인이 엄청 잘났어!?"
그랬을 때 시장에서 고구마 장사하는 분들도
여기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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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같이 있으니까
아~여기에 뭐가 맞지 않은 것이다.
이런 것들을 선원에서 모두 맞춰가며
파트너를 새로 만들어라~
이런 것이다.
선원에서 공부하고 100일이면
100일안에 내 파트너를 만들 사람이 따로있다.
그래서 내가 1년을 같이 가보면서
가치관을 서로 나누어 봤을 때 내것을 줄 수 있고
받을 것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가치관이 색다르고 훌륭하다." 라고
하여 남의 가치관을 묵살 시키는 것은
훌륭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기밖에 모르는 것이지,
이사람은 평생가도 혼자 힘들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남의 가치관을 인정할 줄 알아야
내가치관을 바르게 갖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것들이다.
가치관도 질량의 차이가 있는데
상,중,하가 있다면
상에 있는 사람이 그밑에 가치관하고 교류를 하고
중에 있다면 상과 하의 이부류들하고
교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에 있으면 말입니다.
즉 중간은 위에 하고도 공유가 되고,
밑에 하고도 된다.
그런데 내가 가치관이 상에 있다면
그러면 나의 바로 밑에 밖에 교류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가치관이 상에 있다면
스승에게 와야 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나의 가치관은
내 바로 밑에 시림들에게 도움되어야 된다.
이말을 하기위해 이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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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밑에 사람들에게 도움되지 않으면
아직까지 내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한 것이다.
다시말해 가치관을 아직 만들어 가는 중인 것이고.
모자라기 때문에 밑에 도움이 안되는 것이다.
내가치관을 질좋게 만들어서
어느정도 70%이상 정리가 잘 되었다면
분명히 내밑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나의 가치관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예를들어 나의 가치관이 중간이야~
그러면 윗사람의 가치관에 도움을 받아서
내 가치관을 키우는 것이다.
윗사람은 항상 아랫사람들을 도와야 하고
아랫사람들을 윗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성장을 해야한다.
그리고 나서 그밑에 사람을 도우는 것이다.
반면에 나의 가치관을 분별을 잘 못한다면
내혼자 잘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혼자 잘난 사람은 남을 도울 수 없다.
이런 것이고....
그래서 내가 아무리 잘나도 남을 낮게 보면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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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배우는 사람도
낮게 봐서 사람을 대하면 안되고,
이사람이 올라오기 위해서 내가 필요하니까
같이 동질성을 가지고 가야한다.
그렇게 해서 이사람을 끌어 올려주면
하늘이 더 큰 선물을 줘서
더 큰것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다시 정리 하자면
A(상)이 떨어져서 C(하)에 갔다면
C(하)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상에 있던 사람들이 하에 갔다면
여기도 인정하고 나와서 내자리에 다시 가야한다.
이런 것이 인성교육이라 한다.
먼저 내자신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 상대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내혼자 잘나면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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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만약에 내가 회장 자리에 있다가
노무자로 갔다면
내가 떨어졌기 때문에 간 것이다.
그런데 저사람들을 무시하면 노무자들의 일도
나에게 주지 않는다.
노무자들이 나하고 안놀아~
그러면 노무자 보다 내가 못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놈들은 이해를 못하겠다." 라고 한다.
그런 너의 마인드 때문에 여기에 온 것이다.
이런 환경을
이해 하라고 자연이 여기에 보낸 것이다.
그곳에 가서도 깨치지 못하고
노무자로 일하는 사람들을 업신 여기면
너는 더 밑에 내려가야 한다.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내가 어디에 있어도
내앞에 사람들을 존중하라~
지금은 존중해야 한다.
그래야 너의 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게
자연이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다.
이런 것이다.
유튜브정법강의 9672강 naya
https://youtu.be/kiPqX8bVWxA
#가치관이 #부딪칠때 #유튜브 #정법강의9672강
#천공스승님 #경산카페소셜랩 #미술심리상담
#사주명리상담 #어려운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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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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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Rosie(2014)
볼까 싶다가도 하도 고구마 답답이란 평이 많아서. 내 성격상 이 전개를 참아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근데 시간이 된다면 언제 한 번쯤 보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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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xyldy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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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2023
[INFO]
According to Elle Korea, a Fashion film in collaboration with Celine and an Interview of Taetae will be released soon
Kim, TaeHyung for ELLE Korea
Source: The Tae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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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me1241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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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시보기 '너를 닮은 사람' 리뷰
드라마 다시보기 '너를 닮은 사람'
드라마 다시보기 '너를 닮은 사람' 멜로 드라마
  JTBC - 너를 닮은 사람   편성 : JTBC 수목드라마 출연진 : 고현정, 신현빈, 김재영, 최원영 外 ​장르 : 멜로드라마 방송일자 / 방송시간 : 21. 10. 13(수) 첫 방송 / 수,목 저녁 10시 30분 방송회수 : 16부작 연출 : 임현욱 / 극본 : 유보라   드라마 다시보기 '너를 닮은 사람' 소개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10월 13일 오늘밤 10시 30분에 첫방송한다. 오랜만에 TV로 복귀하는 배우 고현정과 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신현빈이 뭉쳤다. 드라마에서 닮은 듯 다른 두 여자 희주와 해원을 연기한다. 메인포스터에서 풍기는 어둡고 강렬한 보색대비의 두 여자 의상이 보인다. 앞으로 극 중 이 두 여자가 치열한 스파크가 튀는 적대적 관계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듯 느낌이다. 주요 등장인물인 고현정, 신현빈, 김재영, 최원영 네사람의 ���계성이 ���특하게 컬러로 표현되어 있는 게 눈길이 간다.   너를 닮은 사람 주요인물   정희주(cast.고현정)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이고 태림병원,학교법인 일가의 며느리이다. 두아이의 엄마로 한남자의 아내로 살아가고 있었다. 현재가 소중하고 지금이 중요한 희주는 늘 나의 편이 되어주는 남편 덕분에 살아갈수 있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진 않고 가난했던 청춘은 기억하고 싶지 않다. 그러던 어느날 내 앞에 과거의 그녀가 나타났다. ​ 구해원(cast.신현빈) 태림여중 기간제 미술교사이자 희주 딸아이의 중학교 기간제 미술교사로 들어왔다. 일명 '미미'로 유명하였고 해원의 과거는 가난했지만 당당했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결국 교사를 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를 원망하게 되었고 과거의 희주를 원망하고 복수를 결심했다. 안현성(cast.최원영) 집안이 좋아서 능력에 비해 많은 것을 얻었기에 현재에 만족하려고 노력한다. 지금의 자리 역시 현성 본인의 능력이 아닌 집안 덕분이다. 희주의 남편으로 태림학원 법인의 대표이사인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정을 가졌다고 여기고 있었다. 희주의 강인함이 좋아서 욕심냈고 성취도 했다. 물론 시련도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이 이상적인 가정을 지켜내려 한다. 서우재(cast.김재영) ​천재 조각가였던 아버지를 따라 조소과에 진학했지만, 재능보다 외모가 눈에 띄었다. ​자유로운 영혼은 행색일 뿐이며 극도로 외로운 사람이였다. 낡고 더러운 아픈 것들을 어루만져주는 해원의 그림을 우재는 사랑했다.       드라마 다시보기 '너를 닮은 사람' 감상평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 줄거리 소개 그럴싸했다. 그러나 어떠한 미사여구로 장식해도 그냥 매력적인 한 여자가 바람난 이야기에 불과하다.   반짝 반짝 빛나는 순수함을 가진 한 소녀가 주인공 여자를 또 남자를 좋아한 만큼 애증이 되어버렸다. 미워하다보니 자신도 그 미움을 닮아 우울해져 버린 게 보는 내가 참 슬펐다. "오늘 언니를 보니까 생각났어 내가 언니를 닮고 싶어 했던 거 내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닮고 싶을 만큼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또 한 명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고 그런 두 사람을 다 미워하느라 나 진짜 힘들겠지?"   ​이 대사가 그녀의 마음을 다 대변해주는 것 같았다. 멈추고 싶은데 한쪽도 아닌 양쪽에서 배신 당한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졌다. 이 드라마에는 자신의 이기심과 마음의 편안함을 위해 남을 괴롭히기도 포용하기도 하는 여러면들이 나온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느껴지는 짜증도 우울함도 배가 되었다. 아마도 요즘에는 썩 인기 있을만한 소재의 드라마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작품에서 아쉬웠던 점은 김재영의 연기와 서우재라는 캐릭터가 기억 상실 전과 후가 다른 건 둘째라고 치자. 기억을 찾고 나서 잃어버렸을 때의 모습은 하나도 남지 않은 채 너무 전으로만 돌아가서 실망스러웠다. 연기로 살리지 못한건지 캐릭터가 난해했던 건지 모르겠지만 기억이 돌아와도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여러 복선 같은 말들이 그냥 본능에만 달려드는 본모습으로 돌아온다는게 아쉬웠다.   그래서 해원에게 돌아오려고 했던 행동이나 전화 내용이 명확하게 해명되지 않았다. 그저 희주에게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긴장감은 떨어졌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감정선, 영상미가 뛰어났다. 고구마 같이 답답한 스토리라도 딥한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한번 볼 만하다고 추천하고 싶다.   드라마 다시보기는 링크사이트 링크스타 에서 드라마 사이트를 확인하신 후에 시청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드라마 다시보기 18어게인 # 드라마 다시보기 신병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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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i-407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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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주간 고구마 쿠키 맛있어요
학교 그만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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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줄 이거 E선 진짜 나랑 잘맞는거 같기도..?
밝고 맨들거리는데 뽀독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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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박살난 내 실력과 내 마음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연습 안한거.. 맞긴 한데
그래도.. 이정도 일둘이야 요즘 손이 아파서자꾸 힘들어가는데 느껴지고 비브라토도 안되고 이상해서 개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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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하나로 행복해지는 나.. 아니 우리
응빈이가 커피 먹고싶어서 시켰어. 최소주문금액 맞춰야 해서 와플도 시켰어 내가 먹고싶어서 시킨거 아니야
라고 함 근데 너무 맛있음 이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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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막있어 사랑해요 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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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부자놀이 한다고 먹고싶은거 시킴 다 먹지도 않을 거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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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빈이가 프로포즈 함 진짜 너무 맛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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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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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ojoongblog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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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죄짓는것도 죄가 됩니다.
고로, 모든 사람들이 죄없는 어긋난 윤회로인해 죄가 있으나,
죽을만큼은 아니니, 제 몸하나 살기를 바라고 바랄때이니, 내가 살아야 고구마 캐듯이 내 부모님 내 조상님들이 살아나니,
이보다 중요한 때가 어디 있겠습니까, 바른마음가짊으로 내 영혼 살리기에 힘써주시길 간구하며, 모두 깨어있길 바랍니다.
저자가 살아야 내가 사는 이치를 모르니,
끝판이 코메디 입니다.^^
깨달음에 견성자일수록 발폭에 횏이 있으니, 그것을 알려야 할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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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x1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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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원신동, 사랑의 고구마 수확 진행
고양특례시 원신동, 사랑의 고구마 수확 진행 [경기종합신문] 고양특례시 원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원신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2022년 사랑의 행복텃밭 사업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봉사 사업으로 신원동 290-3번지 소재 나눔 농장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초에 고구마 심기를 진행해 가꾸어 왔다.잦은 비로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300kg의 고구마를 수확하게 됐으며 수확된 고구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10kg씩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소태호 원신동 주민자치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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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ido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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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웹툰 '더블클릭' 흥미진진한 게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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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웹툰 '더블클릭' 서비스 종료했던 내 최애 게임이 다시 돌아온다면!! 네이버 웹툰   더블클릭은 현재 월요일 웹툰에서 인기순 기준 랭크 16위!!!       장르 : 스토리, 액션 글/그림 : 김장훈, 박수봉 연재처: 네이버 월요웹툰       무료웹툰 '더블클릭'  줄거리   주인공 "지호"는 칼로 싸우는 2D PVP 게임 "원소드"를 즐겨 하는 유저였다. 지호는 중학생 때 이미 원소드 랭킹 1위를 달성했고 공부는 그저 그랬지만 게임에 관해서 지식이나 생각만큼은 전문가들보다 월등했다. 공략집까지 쓸 정도로 원소드에 대한 열정이나 애정이 많았고, 지호는 매일같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게 되고, 원소드 게임은 자체가 너무 어려웠고, 고인물중에 고인물들인 썩은물들만이 남은 게임이 되었고, 결국 유저 302명밖에 남지 않게 되자 원소드측은 서비스를 종료해 버리게 된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지호는 원소드 대표에게 키보드까지 받게 되지만 더 이상 원소드는 없었고, 지호의 컴퓨터는 원소드 이외의 게임으로 돌아가지 않는 굉장히 좋지 않은 사양을 가지고 있어서 지호는 더 이상 게임을 즐길 수가 없게 되었다. ​그렇게시간이 흐르게 되었고, 지호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에만 다니고 있었다. 컴퓨터가 좋지 않기도 했고, 지호는 이미 랭킹 1위라는 목표도 달성했었기 때문인지 다른 게임들은 별다른 흥미가 없었기에 2년 동안 게임을 하지 않고 공부만 하게 된것이다.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지호는 시험을 망치고 친구의 권유로 PC방을 가는 바람에 아주 오랜만에 게임을 하러 가게 되었다. PC방에 도착해 친구와 게임을 했지만 자신이 하던 PVP 게임이 아니였기에 못할뿐더러 재미도 없었다.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는 길에 우연히 다른 사람이 하는 게임을 보고는 굉장한 속도 조작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에게 그 게임의 이름을 물어봤고, 게임의 이름이 "소드러스" 라는 것을 알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 소드러스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소드로스에 관한 영상을 보기 시작한 지호는 놀라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소드러스의 전투 방법이 바로 자신이 랭킹 1위였던 원소드의 전투 방법과 일치했기 때문이었다. 너무나 똑같아 어이가 없어 표절이 아닌가 싶어 검색을 해봤더니 미국 게임사에서 원소드를 인수했다고 하는 글이 있었다. 그리고 지호는 원소드가 돌아왔다는 사실이 너무 기쁜 나머지 가슴이 벅차있었다. 다음 날 학교에서는 게임 동아리를 만든다는 포스터를 보게되고, 게임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서 친구와 함께 PC방에서 소드러스를 처음 해보게 된다.     친구는 실버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지호에게 큰소리를 쳐댔지만 주인고의 지호는 순식간에 예전의 원소드때의 기억과 조작법을 되새기며 지호의 친구를 눕히게 되고, 지호는 그 순간 자신이 수천 번, 수만 번 했던 자신의 애정이 엄청 담겨있었던 게임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눈물을 보이고만다.       무료웹툰 '더블클릭'  리뷰   오늘 작품은 네이버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액션 학원물 '더블클릭' 게임 웹툰입니다. ​먼저 작화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나름 볼만한 편입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굉장히 익숙하면서, 조금 올드한 느낌이라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캐릭터들의 외모가 단조롭기도 하고 솔직히 퀄리티가 조금 약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그린 작품은 정말 많이 놀라웠습니다.     웹툰 속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면들을 그리시는게 굉장히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표현하셨더라고요. 3D 게임의 전투 장면에서는 굉장히 섬세하게 작업해 놓으셔서 놀라웠습니다!! 액션도 ���려하고, 임팩트도 강력하고 몰입도 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디테일한 표현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네요.       ​두 번째로 사이다같은 스토리입니다.   오늘 작품은 주인공이 하던 게임과 조작법이 거의 비슷한 게임이었기에 순식간에 랭커들을 잡을 정도로 강한 먼치킨 주인공이기에 굉장히 시원한 사이다 같은 시원한 전개들이 꽤 나옵니다. 하지만 팀으로 하는 게임이다 보니 친선전을 통해 위기도 몇 번이나 등장하면서 고구마 같은 답답한 전개도 조금이기는 하지만 있습니다. 그럼에도 스토리의 자체는 시원하게 전개가되니 크게 답답하지 않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세 번째로 전개 속도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아무래도 게임이 메인이긴 하지만 학원물이라는 스토리도 들어가 있기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케미와 함께 우정이나 팀워크 같은 요소들에 대한 분량들도 꽤 많이 나오기에 조금 느린 편입니다. 하지만 중반부부터는 주인공이 랭킹 1위였다는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주인공의 입지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주인공의 성장 속도는 빠른편으로 전개됩니다. ​   마지막으로는 스토리 부분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흔하지는 않지만 조금 뻔한 클리셰가 많은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연출 실력이 뛰어나시기 때문에 몰입이 굉장히 잘 되었던 작품입니다. 웹툰 안에서 3D 게임을 플레이하는 작화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표현력이 너무 좋으셔서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게임을 이해하기 쉽도록 부연 설명과 상황 설명도 괘 상세하게 나와있고, 디테일한 설정도 있어 잘 짜여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본 웹툰입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1. 그림체 4.3점   전체적인 그림체의 퀄리티는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캐릭터들의 외모는 살짝 올드하면서 단조로운 느낌이라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작가님의 표현력이 굉장히 좋으신편이라서 툰자체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3D 게임을 플레이하는 그림을 표현하시는데 너무 표현이 잘되어있고, 액션 연출은 굉장히 화려해서 몰입도 있게 잘 그리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     2. 사이다 4.4점   랭킹 1위였던 주인공 지호가 '소드러스'라는 게임에 빠르게 숙지하여 랭커들을 손쉽게 처리하는 장면이 아주 시원한 먼치킨 작품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위기가 몇 번씩 생기면서 살짝 답답한 전개들도 있었지만 굉장히 드문 편이고, 대부분 시원하게 전개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     3. 전개 속도 3.9점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학원물이 들어감과 동시에 게임하는 친구들과의 팀워크나 우정 같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서 분량의 소모가 있기에 조금 느린 편입니다. 그러나 주인공의 성장 속도는 정말 빠른 편입니다. ​     4. 스토리 4.1점   솔직히 크게 특별함이 있는 스토리 라인은 아닙니다. 뻔한 클리셰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기도 하고 내용 자체가 복잡하거나 급박한 위기의 전개들은 조금 적은 편입니다. 다만 작가님의 웹툰 속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캐릭터들을 그리시는 퀄리티는 엄청난 것은 아니지만 연출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극찬을 아끼지 않을수가 없네요. 디테일한 설정은 꽤 탄탄하게 잘 짜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무료웹툰 정보 확인 칼에 취한 밤을 걷다 랜덤채팅의 그녀!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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