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제를 해결하는 법"
*내가 문제를 해결하는 법
주로 나는 문제를
냉정하게 보질 못한다.
덕지덕지 붙은 핑계와 사정을
곧이곧대로 울어내고 나야
조금 차갑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모든 일들이 긴 기다림을 가진 건 아니라서
마냥 화내는 중에
답이 사라지고야 마는 때도 더러 있다.
그래서 애초에 문제를
만들기가 싫다.
내가 문제를 미적대고
여기저기 굴리고 미루다
끌어올 것을 알기에 더 그렇다.
내 인생도 꼭 그렇다.
많은 일들이 자꾸
피부로 달라붙어와도
난 그저
조금 더 기다리고만 싶어진다.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던지, 없던지간에 말이다.
-Ram
*내가 문제를 해결하는 법
문제가 생기면 바로 답을 내렸다. 거의 98%이상? 아니다. 99.9%이상 바로 답을 내릴 수 있었다. 답을 내릴 땐 거의 본능을 사용했고, 본능으로 답을 내릴 수 없을 땐 내 상황과 그 외 조건들을 따진 다음 답을 정했다. 그냥 내가 정한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면서. 근데 내가 지금껏 문제를 해결해온 방식이 통하지 않는 문제가 야금야금 내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 한 번은 그저 무시하고,(그 상황이 영원하지 않으므로) 외면해 봤고, 또 한 번은 골똘하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 머리를 굴리고 또 굴려봤지만, '아, 이랬으면 좋겠는데. 저랬으면 좋겠는데.'라는 당장 현실화되지 못하는 조건들을 가정하는 데 이르렀다가 '이게 뭐지'싶어서 다시 덮어버린다. 현명한 답이 보이지 않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방법을 찾는 해결책 중 하나인 '새로운 관심사, 새로운 분야, 새로운 것'들을 찾아봐야겠다. 널린 환경들을 죄다 이용해도 유레카를 외칠 수 없으니 평소에 전혀 찾지 않았던 의외의 것들을 쫓아가 봐야지.
-Hee
*내가 문제를 해결하는 법
문제를 문제가 아닌 것으로 여기면 어지간한 일들은 해결(?)된다. 마음을 달리 먹는 일. 이 정도 만으로도 웬만한 쓸데없는 일들은 문제로 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이지 곤란한, 문제라고 하고도 남을 진짜 문제를 만났을 때는 여전히 너무나 쉽게 휘청거린다. 다만 거기서 멈춰 서거나 무너져버리지 않을 수 있을 만큼의 경험치는 지금까지 충분히 쌓아 두었다. 매뉴얼도 있다. 하지만 방법이랄 것은 딱히 없다. 언제나 마음가짐이 중요할 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든 일어설 것
방법은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찾을 것.
그 다음을 다시 살아갈 것.
-Ho
*내가 문제를 해결하는 법
문제가 문제가 아니면 되지 않을까?
언제부턴가 내가 감당하기 어렵거나, 시간을 들여 해결해야 하는 일을 문제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뭔가를 새롭게 배울 기회, 의식과 경험의 확장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가벼운마음이 드는 것 같다.
작은 문제로도 휘청거리던 때가 있었다.
쉽게 불안했고, 모든게 내 컨트롤 밖에 있다고 생각했다.
이게 해결되면 1분도 채 되지않아 다른 문제를 스스로 끌고 오는 내 자신을 발견하며 놀랐던 기억이 있다.
살아가면서 우린 늘 문제라고 하는걸 직면한다.
이제 나는 그 문제에 휘둘리기보다 조바심을 내려놓고 그 문제를 직면하고 시간이 듦을 인정하고 어떤 것이든 나는 그걸 해결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좋은 기회로 얻은 이 인생이라는 기회를 걱정하고 조바심 내며 보내고 싶지 않다.
여유를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어떤 일이든 일단 해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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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극본, 김희애 주연,박해준,이승연, 김성경주연, 이경영,종종이()주연, 김혜숙 출연
SBS 월화작품극 : 말없이 안녕
: 실종신고를 낸 남편을 찾아갔더니, 아들의 여자가, 나왔다. 사실은 알고 있었다. 사랑은 변한다. 내 남자의 사랑도, 내 여성적 사랑도 끝났다.
그 날 나는 나를 놓는다. 내 사랑의 위안을 아들에게서 찾는다. 불륜도 아닌 타향, 그렇게 지낸 5년, 그가 결혼을 한다한다.
말없이 안녕
"왜 너는 돈이 탐났니? 쟤를 왜 달래?"
"어머니"하며, 소희가 울었다. 그래, 그 한소희가....
내 앞에서, 아들을 달라며...울음을 운다.
"드러운 년, 쟤, 희곡이, 병신이야"
아이는 그 날, 울었고, 나는 아이를 다독였다. 아이와 정사가 끝난 후, 내 몸은 온 몸에 다 부스러기가 났다. 그 날, 아이는 아들이 끝났고, 나는 남편의 여자도, 엄마로써의 인생도 끝났다. 몇 달 후, 나는 섞어가는 내 다리의 수술을 했다. (bip비파부종 ) : 병원에선, 그렇게들 말했다.
'속으론 욕하겠지, 드러운 년.' 차트를 써 내려가는 의사도, 내 허벅지에 처치를 하는 간호사도, 다들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 그 날, 나는 드러운 내 귀를 두 손으로 막으며, 병원의 에스칼레이터를 내려 갔다.
내 아이의 병명 (ex'bip비파부종) : 원명은 아버지로 되어 있으나, 그것은 거짓말이다.
"드러운 개새끼" 발명 사실을 말하던 첫 날, 목욕탕에 아들을 집어 넣으며, 쉽게 나온 말에, "퍽" 아들이 목욕탕 안에서 나를 구타했다. 수치스럽고 무서웠다. 그러나 나는 아이를 몰아내우지 못 했다. 그는 너무나 울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자를 오늘 잃었어요." 어머니하고, 너무 서럽게 울었기 때문이다.
4년의 입학시험에 걸쳐, 아이는 대그룹(L계열사)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오늘 아이는 AIDS유발인자를 보유한 (ex'비파부종)이라고 밝혔다. 승급을 위한 한 번의 접대, 그 접대비는 아이의 아비인 나의 남편(허황편 pre.)가 내었다. '이런, 사단이 낳군.' 나는 가벼이 생각했다. 그게 AIDS가 뭔지 고상하고 아름다웠으며, 매혹적인 나(56Seai) : 김유화는 : 알 수 가 도통없으니까 말이다. 아들의 잠자리는 난폭했다. 나는 찢어지는 질을 느끼며, 아들이 내 안에 사정하기전 "혁준아"하고 아이의 이름을 불러 버렸다. 아들의 사정액은 야근으로 인해, 검고, 투박하며, 더러웠다. 온 방안에서 찌린내가 났다.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 나는 니 엄만데~ ~ ' 아들은 100%사정되지 않는 사정액 때문에 고통스러워했다.
느낌은 없다. 창녀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wife도 아니니까... 아들은 청혼을 하던 오늘 밤, 정확히, 저녁 전, 소희를 향해 고백했다고 한다.
어쩌겠니, 난 니 엄만데...
어쩌겠니, 난 니 엄만데...
어쩌겠니, 난 니 엄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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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10 Weverse Translations
RM's Post ❇️
잘 지내고 계시나이까
(https://www.weverse.io/bts/artist/1697206974823428)
How are you doing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RM's Comments 💬 on ARMY's Posts ❇️
💜: 남쭌!! 이거 봐요! ㅋㅋㅋㅋ
RM: 🥰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6395754161)
💜: Namjjoon!! Look at this! hahahaha
RM: 🥰
💜: 김남준 머리숱 많은거 보소
RM: 뽑아서 팔면 금방 부자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020952006)
💜: Look at how much hair Kim Namjoon has
RM: If I plucked my hair out and sold it I'd get rich so quick
💜: 아뇨.. 고3인생 참 힘드네요..
RM: 29 인생도 똑같어요..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052360826)
💜: No but like.. life as a 3rd-year high schooler is so hard..
RM: Life at 29 is the same..
💜: 에어컨 밑에서 여유롭게 노는 중입니다ㅏ
RM: 집캉스가 사실 최고긴함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068622917)
💜: Chilling out under the AC
RM: Honestly staycations are the best
💜: 탑건 영화 보고 왔어요!
RM: 오 저도 1 보고 봐야되는데
RM: 전 우영우 보는중
RM: 기묘한은 다봤습니다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133954072)
💜: I just saw the movie Top Gun!
RM: Oh I watched the first one and I need to watch this one too
RM: I'm watching Woo Youngwoo*
RM: I've already watched all of Stranger Things
(T/N: *He's referring to the drama 'Extraordinary Attorney Woo'.)
💜: 나는 새로나온 허니버터칩 먹엉
맛이 어떠냐구? 구관이 명관이야
RM: 뭐든지 오리지널이 좋지요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160574494)
💜: I'm eating the new Honeybutter chips
What does it taste like? The oldie was a goodie
RM: The original is always the best
💜: 오빠!!
종이의집 한국편 봣어요?
RM: 북한에도 아미가 있다..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261823984)
💜: Oppa!!
Did you watch the Korean Money Heist?
RM: There are ARMYs in North Korea too..*
(T/N: *The show features a North Korean character who is an ARMY.)
💜: 남준오빠의 일본어 듣고싶어요🖤
RM: アイタイ ~~~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278511081)
💜: I want to hear Namjoon oppa's Japanese🖤
RM: I love you* ~~~
(T/N: *In Japanese.)
💜: 남준아.할미다.지금머리.너무.이쁘다.
RM: 할무니......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310183494)
💜: Namjoon-ah. It's grandma. Your hair right now. Is very. Pretty.
RM: Grandmother......
💜: 아직 많이 있습니다.
배치를 잘 바꾸고 있습니다
남준씨🐨이면 어떡해요?🥰
RM: 앗 저좀 구해줘요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343827682)
💜: There are still a lot of them.
I keep rearranging them
Namjoon-ssi🐨What would you do?🥰
RM: Ah please save me
💜: 에어컨 아래서 파친코 읽는 중 재밌다
남준이도 읽었을까?
RM: 드라마로 보았답니다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359746506)
💜: I'm sitting under the ac reading Pachinko, it's fun
I wonder if Namjoonie's read it too?
RM: I watched the show
💜: 남준~녹음이나 노래하기전에 빈속에 하는편인가요 배부르게 하는편인가요?
RM: 배부르게 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RM: 배가 불렀군...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373815847)
💜: Namjoon~Are you the type to sing or record on an empty stomach or with a full one?
RM: Are there people who do it with a full stomach?
RM: I was full...
💜: 남준아 너한테서 냄새나는거 같아
내취향💜
RM: 너한테도 냄새나는듯.....
사당향 🥳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397452457)
💜: Namjoon-ah I feel like you smell
Smell like my type💜
RM: You kinda smell too
Smell like love*🥳
(T/N: *Written cutely.)
💜: 지금 너무 이뻐서 눈물나니까
그런 생각 버려두 됨 ;
RM: 오키 좀만 참을게여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440786272)
💜: That was so cute I'm in tears right now so
Feel free to just throw those kinds of thoughts away
RM: Okay I'll hold it in a little
💜: 우영우 잼써유?? 지금 볼까하는디
RM: JJ (john jam)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459622368)
💜: Is Woo Youngwoo good?? I'm thinking about whether to watch it
RM: JJ (john jam)*
(T/N: *존잼, which means 'really freaking good' written out in English.)
💜: 남주니주니아
인더섬 갈수록 어렵다요?
RM: 나 300 언제찍지..
RM: 키면 너무 오래해서 못키는중
RM: 인더섬 하다가 앨범이 못나올듯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487688617)
💜: Namjooniejoonie-ah
Apparently In the Seom gets harder as you go on playing?
RM: When will I get to 300..
RM: If I turn it on I play it for too long so I can't turn it on now
RM: If I keep playing In the Seom I'll probably never put out an album
💜: 오빠가 최근에 본 영화는 뭐죠???
RM: 저 그거
RM: 그
RM: 헤어질 켤쉼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511994944)
💜: Oppa, what's the last movie you saw?
RM: It was that
RM: That one
RM: Decision to Leave
💜: 사람과 비교하는 버릇을 그만두고 싶지만 그만두는 법을 모른다.
RM: 그건 본능
RM: 자기만 똑바로 서있으면 돼요
RM: 천외천은 모든 곳에 있습니다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527612469)
💜: I want to get rid of this habit of comparing myself to other people but I don't know how.
RM: It's instinct
RM: You just need to stand tall yourself
RM: No matter how high you go there will always be someone higher
💜: ? 사당향?
김남준 나 책임지지도 않을거면서 왜 꼬시지
RM: 사당 가즈아~~~~~~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549546086)
💜: ? Smell like love?
Kim Namjoon why are you flirting with me when you're not even going to take care of me
RM: Love let's go~~~~~~
💜: 남주니 점심먹었어???
점메추해줘!!🥰🥰
RM: 콩국슈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560759269)
💜: Namjoonie have you had lunch???
Lunch recommendations please!!🥰🥰
RM: Soybean noodles
💜: 오늘 해장은 뭘로 하까요
RM: 해장은 육칼이..
RM: 전 오늘 점심 굶는중(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587042106)
💜: What should I cure my hangover with today
RM: Yukgaejang noodles are the best for a hangover..
RM: I'm skipping lunch today
💜: 비가 내리고 있어요☔ 비오는 소리는 좋아해요??
RM: 최고의 커피안주지요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605421009)
💜: It's raining☔ Do you like the sound of rain??
RM: It's the best snack* to have with coffee
(T/N: *The word he used is usually used to refer to snacks had with alcohol.)
💜: 남주나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보고싶다!!!
한번 외쳐보고 싶었어🥺ㅋㅋㅋㅋㅋㅋ
RM: 나도나도너도나더어어너너ㅗ더어오웉나ㅏ나도오오오오오오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625243507)
💜: Namjoonie I really reallyreallyreallyreallyreally miss you!!!
I just wanted to get that out of my system🥺hahahahahaha
RM: Metoometoometoometooooomwwwwtuuuuotypomeetoooooo
💜: 남쥰님 시집도 읽으시나요
RM: 요새 미술책 보느라 안 읽었는데 좀 다시 읽어야할까봐요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636334716)
💜: Namjoon-nim do you read poetry too
RM: I don't these days because I've been too busy reading art books but it looks like I should start again
💜: 이번 주말에 뭐 해요?
RM: 저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별똥별 역삼역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653546576)
💜: What are you doing this weekend?
RM: I'm kayak, deed, rotator, poop, racecar*
(T/N: *A reference to how the character Woo Youngwoo from the drama 'Extraordinary Attorney Woo' introduces her name by naming other palindromes.)
💜: 남준이도 굶는데 난... 난.... .....
RM: 71 됐는데 티가 안나여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667453459)
💜: Namjoonie's skipping meals and I'm... I'm.... .....
RM: I'm 71 now but it doesn't show
💜: 냄준오빠 위버스 온 김에 사진 좀 더 뿌리고 가요
RM: 읎는데 으쯔지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681989001)
💜: Namoon oppa since you're on Weverse already, post a few more pictures before you leave
RM: Don't have any, what do I do*
(T/N: *Said in a kind of Satoori.)
💜: Jack In The Box 다 들으셨나요?💜💜
RM: 전 다 들었죠 ㅎㅎㅎㅎ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700229839)
💜: Have you listened to all of Jack In The Box?💜💜
RM: I have hehehehe
💜: 김남준 답변 받기 실패 그래도 사랑한다 그것만 알아줘
넌 내가 본 아이돌 중 최고니까
RM: 그대도 내가 본 중 최고구만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708722758)
💜: Failed at getting a reply from Kim Namjoon but I love you, just know this
You're the best of all the idols I've seen
RM: You're also the best I've seen
💜: 남준아 아직도 BTS 아일랜드 하냐?
RM: 할..할걸?..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724721831)
💜: Namjoon-ah you still playin BTS Island?
RM: Yeah..yeah I'm probably gonna?..
💜: 남준아 정국이는 인더섬에 사는 거야??ㅋㅋㅋㅋㅋ
RM: 영주권 신청했다든데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733101192)
💜: Namjoon-ah does Jungkookie just live on In the Seom?? lolololol
RM: I think he's applied for permanent residency
💜: 남주니 하와이 유?
RM: 하와이? 아.. 땡기네요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743592229)
💜: Namjoonie Hawaii you?*
RM: Hawaii? Ah.. now I'm craving it
(T/N: *Potentially a pun for 'How are you'?)
💜: 김남준, 요즘은 멤버들이 먹으러 갈 때 같이 가주나요?
RM: 오늘 취미니랑 한잔할듯요?
(https://www.weverse.io/bts/feed/1697207753600928)
💜: Kim Namjoon, these days when the other members go out to eat, do you go with them?
RM: I'll probably grab a drink with Chwiminie today?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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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미 너무 지나와버린 나 자신
멀리서 보면 변함없이 한결같은 나 자신
어쩌면 아직까지도 너무 한결같아서 늘 난 쳇바퀴 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냥 또 받아들인다
그렇게들 태어나서 살아온 인생
남은 인생도 그렇게 사는 게 우리들의 이번 생이겠지, 하며.
내 성격은 장점과 단점이 너무 뚜렷하고 난
그걸 너무 어린 나이에 스스로에게 들켜버렸다.
그래서 어딜 가서도 숨기지 못한다 너무 이른 나이에
알아버린 게 충격이었는지 그 어렸던 내가 알아버린 사실을
어른들은 모를 거라고 절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내 감정과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동일한 편이다
그리고 이 일부가 나의 지금까지의 제일 힘들었던 순간의
원인 제공이기도 했던 것..
어째서인지 내 탓을 하고 싶지는 않다 아직도 어린 걸까 내가
충분히 머리가 꽉 찼다 더 이상 공기조차 들어갈 틈이 없다
들어왔다면 그건 비집고 들어온 그들이 숨을 못 쉬도 나가는 식이다.
언제부터인지 말 수가 더 줄었다 화도 더 줄었다 힘도 에너지도
모든 게 줄기만 한다
욕심과 열정이 있던 때가 언제였는지 이젠 하다 하다 열정 넘치는
사람만 봐도 좀 숨이 가빠질 지경으로 내가 다 숨이 막힌다.
모르겠다 아직도 죽을 때까지 모르겠다 아마.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과 함께할 때가 나의 모습인지
나는 언제가 제일 행복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뭔지
어떤 사람과 어떤 취향이 좋은지 이 모든 걸
나만큼 뚜렷하고 강한 사람이 있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가 나 같은 시선을 받으며 살았겠지.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기 신념이 없는 동물이야.라고 생각할 정도로 난 특별하게 뚜렷한 사람인데
나도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리고 사실 이 모든 것이 정답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는 게 편해서
그렇게 내린다 오늘도
더 이상 답을 찾고 싶지 않아서 뇌를 닫고 생각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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