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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kopcommunit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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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듬회를 먹은 이유 ..... 버나드박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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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듬회를 먹은 이유 ..... 버나드박의 우승

꿀모닝이에요.

전 일찍 일어나서 모닝중이에요.

일찍 일어났더니

제가 막 부지런해진거같은 ^^

어제 친구들과 친목도모의 큰 이유는

저희가 응원했던 케이팝스타의 버나드박의 우승 축하가 가장 큰 이유였고요 ㅋㅋㅋㅋ

두번째는 작업실이 사무실로 변해서???

20년지기 딸엄마들의 친목도모였어요.

10살짜리 딸

8살짜리 딸

6살

4살짜리 딸 둔 ㅋㅋㅋ 제가 제일 늦었는데

다들 제가 둘이나 낳을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아마 그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해요.

아마 지금까지는 제가 가장 뿌듯해 하는일이기도 하구요~~ ^^

자자 또 삼천포로 가기전에..

어제의 해우리 포스팅

여긴 갈때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점원들의 친절서비스때문에

더더 맛있어요.

처음엔 이렇게 세팅이 되요.

사진상으론 하나도 안맛있게 나왔네요 ㅜㅜ

제 친구들은 먹는거 사진찍는거 이해못하지만

제가 찍는건 그려려니~~~~ 제 성깔이 제일 더럽거든요 ㅋㅋㅋ

우쭈쭈 많이 찍으세요 이런분위기..

그다음 나오는 해산물

제가 제일로좋아하는 개불~~~~~이 있네요.

몇개 안나온 개불~~~ 제가 다 묵었어요~

전복도 달달~~~

전 이거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더 달랬는데

해초에 우묵가사리와 냉면의 중간쯤 되보이는 완전 쪽득한 도토리면??

ㅋㅋㅋ 아.. 적어오는건데..

친구들이 적으라고 할때 적을껄 ㅋㅋㅋㅋㅋ

저빼고 친구들은 술좀 해요~

전 맥주 한입도 못마셔서 슬퍼요 ㅜㅜ

애주가인 친구.. 그래봤자 주량 소준 3분에 1병??

술꾼들이나하는 짓을 ㅋㅋㅋ 소주에 멍게껍질.

우앙~~~ 모듬회 등장

도미 광어 연어 광어뼈회(세꼬시??)

카메라로 맛집 블로거들이 찍었음 아마 회가 솰아있을텐데 ㅜㅜ

저기 넓게 펴져있는 광어뼈회는 어린광어라서 뼈 씹히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어요.

세꼬시회는 좋아하시는 분들만 먹는데

전 안좋아하는데도 먹을만 했어요ㅎ

정말 맛있었던 갓절임

여기에 회를 싸먹었어요.

간장게장~~ 밥도둑놈.

친구들은 제가 이젠 끝 “먹어~~~”

해야 먹을수 있어요ㅋㅋㅋ 저의 모든걸 이해해주는 친구들 ^^

친구들하고의 자리에서만 이래요.

아닌자리엔

그어떤 맛있는걸 먹는다해도 사진은 오 노우~~~

점원이 이렇게 싸드시면 된다고~~~

코칭중.

싸먹는 예) 4개정도 들어주세요 ㅋㅋㅋㅋ

깻잎에 싸서 돌돌말아 한입에 쏘옥~

점원언니가 말해준대로

갓절임을 펴고- 회를 간장게장에 찍어서- 와사비넣고- 무순과 함께 돌돌말아~~~

아마 제가 반이상 먹은듯해요.

사실 여자 셋이서 주방장어쩌구 모듬회정식 3인분은 좀 많았어요.

그래도 버나드박이 우승을 했고..

우리 작업실은 이뻐졌고

제가 다 먹을수 있으닌까아~~~

회 다 먹고 배터질거같은데 그담에 나온 식사

고등어조림.

해우리는 고등어가 특히 맛있어요.

구이도 입에서 살살 녹고

조림도 비린내 전혀 없이 어찌나 부드럽던지.

얼핏 김치전 같이 생긴 부침개.

단호박과 늙은호박으로 만들었다는데

너무 달아서.. 설탕을 의심했지만 설탕은 전혀 안들었대요.

무신 디져트먹는 느낌..

진짜 맛있어서 한장 더 받아 먹었어요. ㅋㅋ 배부른거 맞는지 ㅜㅜ

은행도 제가 다 먹었구요~

멸치회무침.

멸치 그 쪼만한걸 어디 회칠데가 있다고 ㅡㅡ

제 친구들은 맛있다고 멸치랑 미나리랑 깨잎이랑 같이 잘만 묵던데

전 이런스탈 안좋아해서 패쓰~~~

제가 다 잘먹는데 못먹는게? 안먹는게? 몇개 있긴 해요.ㅋㅋ

밥도둑.

간강게장치고는 다른데보다 덜 짰어요.

해우리가 저염식, 로가닉 어쩌구 건강식으로 유명한데에요.

젤 맛있는 뚜껑은 성깔 제일 더러운 제차지 ^^

마지막으로 매운탕

점원이 이동식테이블.. 아 또 이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ㅜㅜ

암튼 거기서 끓여서 담아 주는데

조기가 들어서 좀 텁텁한..

배가 불러서 도저히 먹기 힘든 ….

하지만 조미료맛은 전혀 없는..ㅎㅎ 아마 조기만 안들었다면 제가 다 먹었을 맛이에요.

다음부턴 조기는 빼달라고 미리 말해야 겠어요~

+ 결론

제가 좋아하는 삼삼회집과 비교하자면

횟집마다 회 써는 각도랑 두깨에 따라 회맛이 틀린데

둘다 쫀득하긴 했지만 삼삼이 젓가락 한번 더 가는 더 땡기는 쫄깃함이 있어요.

식사면에선 해우리고.. ㅎㅎ

무튼 추천해도 뒷감당 되는 해우리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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