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화방넷 본 작품은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 . 유튜브채널 '세모림' 에서 더 자세한 영상시청 가능합니다. (Visit my @youtube channel 'semorim') . [OilPastel] 반고흐 오일파스텔 12색 리뷰 (Van Gogh OilPastel 12colors Review) . 반고흐 오일파스텔은 로얄탈렌스사의 여러 브랜드 중 하나예요. 고흐 박물관에 있는 여러 걸작의 색상 팔레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각각의 색이 투명한 편이예요. 종이가 비치는 것 보이시죠. 흰색은 좀 불투명해서 겹쳐 칠하면 그라데이션이 부드럽게 잘 연결되는 편이예요. 오일파스텔의 부스러기가 좀 나오는 편이예요. 그래서 자주 털어줘야 할 것 같네요. 부드러운 정도는 문교와 파버카스텔의 중간정도인 것 같아요. 파버카스텔만큼 투명하긴 하지만 잘 섞이고 겹쳤을 때 얼룩이 덜 남더라고요. 지금까지 사용해본 오일파스텔과 비교해보면 아쉬운 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구성부분이예요. 색 말고도 살구색이나 밝은 그레이 또는 밝은 하늘색 등 중채도의 색이 한 두개 섞여있으면 색을 만들기 훨씬 수월해져요. 특히 저는 인물을 많이 그리기 때문에 피부색의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위해 밝은 색으로 중화를 시키거든요. 그래서 중간정도의 명도를 가진 색을 많이 쓰게 돼요. 반고흐 오일파스텔 구성은 이런 중화시키는 색이 흰색 뿐이라 조금 아쉽더라고요. 오늘 반고흐 오일파스텔을 사용해보았는데요. 구매 후 새제품의 경우 표면이 말라서 다소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수 있거든요. 물티슈로 닦아낸 뒤 사용해보시면 훨씬 부드러워요. 펜텔이나 파버카스텔처럼 투명도가 높은 재료였어요. 투명한 만큼 발색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색이 잘 겹쳐지고 그라데이션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부스러기는 좀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자주 털어내면서 그리셔야해요. 흰색과 섞어서 사용하면 밀착력이 높아진다고 느꼈어요. 밀도가 높아진다고 해야할까요. 색은 맑고 화사했어요. 전체적으로 사용감은 문교와 펜텔의 중간정도이고 파버카스텔의 투명함과 비슷한 정도의 질감을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사용감 : *** 색상선명도 : *** 부드러움 : *** 부스러기 : **** 투명도 : **** 밀착력 : **** . 세상의 모든 그림_세모림. . Copyright 2022. 세모림 semorim All rights reserved. . #오일파스텔 #반고흐 #반고흐오일파스텔 #RoyalTalens #반고흐오일파스텔12색 #VanGoghOilPastel #OilPastel #오일파스텔인물화 #OilPastelPortrait #오일파스텔일러스트 #인물화 #portrait #손그림 #드로잉 #drawing #painting #artwork #일러스트 #illust #illustration #그림스타그램 #instaart #취미그림 #취미 #미술 #세모림 #세상의모든그림 #semorim @class101_official @taling_class @illustrationow @share_watercolors @samwon_papermore @hwabangnet @royaltalens https://www.instagram.com/p/ChmpddNPQW3/?igshid=NGJjMDIxMWI=
*그와 보낸 일주일이 아직까지 잘 실감나지 않는다. 수만보의 걸음을 걸었을까, 몇번의 입맞춤이 있었던가. 몇번의 아침을 맞이했었는가. 우리가 가진 시간은 얄궂게 사라져만 갔다.
*우리는 어떤 광장에 앉아 벤치 뒤로 펼쳐진 포르토의 야경을 보고있었다. 그가 말했다.
저 강을 건너면 반고흐 미술관이 있어. 반고흐 좋아해?
아니. 난 반고흐는 싫어.
왜?
음 작품은 좋은데…정확하게는 그 작품을 보며 동정심을 유발하는 사람들이 싫어. 반고흐가 불쌍하다면서 말이야. 화가는 그냥 그림을 그려. 그게 전분데 고통과 슬픔이 예술을 만들었다고 해. 난 그게 싫어. 그래서 반고흐는 보지않기로 했어.
너가 싫어하니까 앞으로 반고흐는 보지않을게. 나도 반고흐가 싫어.
그러한 대화를 하며 맥주잔을 비워갔다. 그런데 저 멀리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공허해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전에도 한번 그런 그의 눈을 본 적이 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마주잡은 손은 어째서 갑작스레 강렬한 힘을 주는 건지. 그의 손으로 전해진 힘에서 슬픔이 느껴졌다. 우리가 헤어져야한다는 사실이 슬퍼서 힘을 주는 것만 같았다. 그는 마치 반고흐 작품을 보는 사람처럼 나를 보고있었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화가는 그냥 그림을 그려. 그리고 너와 나는 그냥 사랑을 하는거야.
*모르겠다. 그와 많은 것들을 결심하고 반년만에 만난 시간동안은 우리가 얼마나 서로 멀리 사는지, 지난 반년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내가 아직도 밉다가도 좋은지. 그러한 것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어쩌면 대책없이 마냥 행복한 시간이었을지 모르겠다. 마음 놓고 행복에 빠져버린 순간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나를 만나러 한국으로 오겠다고 했다. 마음이 너무 기뻤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말했다.
너가 나 때문에 고생 안했으면 좋겠어.
*아마도 이게 우리의 두번째 헤어짐이겠지.
있잖아, 우리 앞으로는 그냥 오랜 친구로 남자. 서로를 보는 게 너무 힘드니까. 가끔 소식 알려주면서 그렇게 지내자. 그러다 또 기회가 온다면 꼭 다시 만나자.
그냥 오랜 친구?
응. 너를 너무 사랑하지만 우리에겐 그게 나을 것 같아서.
지금 힘들어도 고칠 수 있어. 아직 한번도 노력해보지 않았잖아.
난 이미 노력해봤어. 그러니까 지금 여기에 온거야.
그와 내 사이에는 정적이 흘렀다. 한계를 인정하는 듯한 정적이었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우리 결혼할래?
*이 이야기의 끝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마지막 그의 말에 인생이 스쳐지나가는 듯했다. 내가 태어나 살면서 그에게 닿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더라. 지난 과거의 아픔은 더이상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인종도 언어도 다른 우리가 어느 해 몇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하다니.
* 취기가 적절하게 오른 우리는 나란히 거리를 걸었다. 모두가 잠든 고요한 도시 속에서 우리는 우리만 아는 멜로디를 숨쉬듯 흥얼 거렸다.
그러다 문득 잡고 있던 그의 손을 슬며시 놓았을 때, 그는 더욱 세게 내 손을 잡았다. 내가 조금 멀어지면 그는 내 옆으로 더 바짝 다가와 걸었다. 이내 그는 걸음을 멈추고 내게 돌아오라고 말했다.
주황빛 가로등이 켜진 어두운 골목. 문 닫은 상점의 쇼윈도 앞을 지나다가 우리는 손을 꼭 마주잡고 춤을 추었다. 그리고 웃으면서 길게 안았다. 내가 기댄 그의 어깨가 너무 편안했다. 이렇다 할 고향이 없는 내게 그는 마치 고향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는 길게 내 등을 쓸어주었고 나는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저 멀리서 반짝하고 빛을 내는 그의 도시가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저 도시 너머로 마지막 날의 해가 점점 밝아왔기 때문이다.
(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서구룡 문화 지구에 위치한 고궁 박물관에서 오늘부터 내년 4월 11일까지 영국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걸작 명화 52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국 내셔널갤러리가 수집해 온 유럽 회화를 홍콩에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로 보티첼리, 카라바조, 반고흐 등 50명의 서양미술 거장의 명화를 만나볼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인상주의까지 서양미술사 흐름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의 공식 명칭은 “Botticelli to Van Gogh: Masterpieces from the National Gallery, London”이다.
출처: BOTTICELLI TO VAN GOGH: MASTERPIECES FROM THE NATIONAL GALLERY,…
#협찬 #화방넷 본 작품은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 . 유튜브채널 '세모림' 에서 더 자세한 영상시청 가능합니다. (Visit my @youtube channel 'semorim') . [OilPastel] 문교 레일파스(오일파스텔) 12색 리뷰 (Mungyo Railpas(OilPastel) 12colors Review) . 오늘은 문교 크레파스를 리뷰해볼게요. 문교에서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오일파스텔이 많은 것 같아요. 이번 리뷰의 크레파스 정식 명칭은 문교 레일파스라고 해요. 손에 묻지 않게 개별적으로 홀더에 들어있는 타입이예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노란색 홀더에 12색이 들어있어요. 아쉬운건 케이스에 따로 고유색상명이 적혀있지 않더라고요. 개별 크레파스에도 색이 적혀있지 않아 아쉬웠어요. 끝이 뾰족하게 다듬어져 있고 레일모양의 버튼을 눌러 올리면 크레파스가 올라오는 방식이예요. 이 모양에서 이름을 따온 듯 해요. 삼각형모양의 홀더라 손에 잘 잡히고 안정적이예요. 문교 갤러리 소프트오일파스텔과 비교해보면 크레파스는 투명하고 조금 거칠어요. 부스러기가 많이 발생하기는 하는데 살살 덧칠하면 금방 차분해져요. 제 생각보다는 부드럽고 잘 겹쳐지더라고요. 갤러리 오일파스텔은 입자가 더 곱고 밀도가 높아서 불투명하고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요. 색상도 더 밝고 화사해요. 사용해보니 처음 기대보다 사용감이 꽤 괜찮더라고요. 일반 크레파스보다 부드럽고 발색이 잘돼요. ���칠 때 뻑뻑함이 덜해서 더 만족했던 것 같아요. 전문가용 오일파스텔에 비하면 입자가 거칠고 투명하긴 하지만 중성색이 적당히 포함된 구성이라 블렌딩이 수월했어요. 삼각형의 홀더타입이라서 손에 잘 잡히고 얼룩이 묻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대신 힘을 너무 세게주고 그으면 홀더에서 쉽게 빠지는 게 있어서 힘조절을 잘 하시면서 칠하셔야해요. 투명도나 질감은 파버카스텔, 반고흐 오일파스텔과 비슷하고 색의 구성은 문교의 갤러리 소프트 오일파스텔과 거의 같아요. 문교의 일반 오일파스텔보다 더 부드럽고 잘 겹쳐져요. 참고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사용감★★★★ 색상선명도 ★★★ 부드러운 정도 ★★★ 부스러기 발생정도 ★★★★ 투명한 정도 ★★★★ 밀착력 ★★★ . 세상의 모든 그림_세모림. . Copyright 2022. 세모림 semorim All rights reserved. . #오일파스텔 #레일파스 #문교오일파스텔 #문교오일파스텔12색 #OilPastel #Railpas #MungyoOilPastel #오일파스텔인물화 #OilPastelPortrait #오일파스텔일러스트 #인물화 #portrait #손그림 #드로잉 #drawing #painting #artwork #일러스트 #illust #illustration #그림스타그램 #instaart #취미그림 #취미 #미술 #세모림 #세상의모든그림 #semorim @class101_official @taling_class @illustrationow @share_watercolors @samwon_papermore @hwabangnet @mungyokorea https://www.instagram.com/p/Ch7RUFMv6r5/?igshid=NGJjMDIxMWI=
라익스뮤지엄- 이라고 소리내는 듯 한데 rijksmuseum, 네덜란드 국립박물관. 밖에서 보기에도 규모가 엄청나서 하루를 통으로 여기에 할애함. 오전 10:30에 가이드 투어 신청했다. 투어는 한시간 정도이고 되게 알차게 쏙쏙 뽑아서 설명 해주어서 신청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투어 끝내고 다운받아놓은 박물관 앱 들으며 혼자 다녔는데 여기서 총 5시간을 보냈다. 중간에 커피도 마시고 쉬면서 보냈는데도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다 😅 박물관 앱 되게 잘되어있어서 좋았다.
암스테르담의 풍경들
유명한 램브란트 the night watch
벌에 쏘여 소리지르는 아이 조각. 보자마자 아아 너무 아프잖아 했던.
네덜란드니까, 반고흐 자화상으로 마무리.
램브란트 작품들 많았고 버미어 작품들은 따로 전시중이라 보지 못했다. 내가 미리 예매를 못해 많이 아쉬운 두 곳이 이 버미어 전시랑 반 고흐 뮤지엄. 아아 아무래도 암스테르담 또 와야 하나보다 ❤️
Van Gogh사 느꼈을 삶의 무게... 사람은 항상 반대로 행동한다. 특히, 자신과 자신을 사랑하는 이에게... 알면서도... 그래서 고흐의 삶이 늘 가슴에 닿는 이유이다. #티센보르네미사 #티센미술관 #스페인미술관 #랜선여행 #랜선라이브 #랜선투어 #유투브 #실시간스트리밍 #구독 #좋아요 #그림없는미술관 #반고흐 #vangogh #vincentvangogh #arts (Museo Nacional Thyssen-Bornemisz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KxDGquskmA/?igshid=96gwuhaixvz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