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 소변이 급한데 대책이 없을까요? 제가 전립선이 약해서...2시간거리를 3시간30분을 달리니 당연히 이런 상황이 올 수 밖에...그리도 조심스레 다녔건만 끝내 이런 상황에 맞부딪히고만다...비때문이야 하루종일 내리는 가을비, 내가 평생 그리도 좋아하는 비...다행인가? 얼굴에 나이가 드러난다더니 기사님이 한숨을 쉬곤 급하게 버스를 멈춰주신다. 고속도로변 옹벽에 바싹 붙여서...나이든 놈이니 그러려니 하신건가...누가보던말던 버스에 기대서서 한참이나 소변을 보고 능청스럽게 다시 탄다. 세상 편하고 느긋해진다...나이...먹었구나...쯥...

𝐒𝐢𝐧𝐨-𝐊𝐨𝐫𝐞𝐚𝐧 𝐕𝐨𝐜𝐚𝐛𝐮𝐥𝐚𝐫𝐲

Hanja characters 고 (高) - Meaning: High, Tall 고속 (n): high speed 고속도로 (n): highway, expressway 고속철도 (n): high-speed rail, high-speed train 고속버스 (n): express bus 고층 (n): upper floors, being a high-rise 고층빌딩/ 고층 건물 (n): skyscraper 고급 (n): high class, high rank 고급 레스토랑 (n): high-class restaurant, fine dining restaurant 고등 (n): high-level 고등법원 (n): high court (of justice) 고등학교 (n): high school 고등학생 (n): high school student 고혈압 (n): high blood pressure 고열 (n): high temperature, heat 고원 (n): plateau, highland 최고 (n): the highest, the b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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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이상한 나라의 할머니

버스 타는 줄 앞에 할머니가 있다. 몇번이나 고속버스 타는 줄이냐고 묻는다. 할머니는 버스를 놓칠까 노심초사하며 나말고도 앞사람에게도 또 묻는다. 승차권을 이렇게 대면 되는거냐며 또 묻는다. 버스가 왔고, 할머니는 잔뜩 긴장한채 버스에 올랐다. 나는 할머니가 승차권을 잘 못 찍으면 도와드릴 심산이였는데 마침 잘 인식이 됐다. 그런데 할머니는 승차권을 빼지 않고 가만히 두는 바람에 승차처리된 승차권입니다 라는 말만 3번이 나왔다. 기사와 내가 동시에 할머니 되셨어요 라는 말을 했다. 할머니는 구부정 허리를 가지고 힘겹게 몸을 옮겨 천천히 아주 천천히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승차권에 쓰인 좌석이 아니였고 뒤에 온 다른 승객에 의해 본인의 좌석을 찾아 또 이동을 하였다. 할머니는 어딜 가는 걸까. 이 낯설고 이상한 우주에 떨어져서 당황하고 힘들게 몸을 움직여야 할만큼 중요한 일일까. 아이가 첫 심부름을 하는 그 모양처럼 할머니의 불안한 눈빛이 아른거린다.

그러니까 우리는 본래 다르면서 같은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사실에 잠시 마음을 놓으면서 고속버스 맨 앞 자리에 앉아 달리는 차들을 바라보았다. 다른 나의 모양을 한 채 같은 트레일 위에서 실선을 넘나들며 나는 너를 너는 나를 파고들고 견주어보고 지지하고 알아본다. 나는 비로소 나이고 결단코 내가 되는 수밖에 없으나 이곳과 저곳 어떤 날 어딘가에서 무수히 많은 내가 다른 얼굴과 걸음걸이로 분투하며 살고 있다. 나는 애틋한 마음이 되어 세상을 다르게 보는 안경을 쓰고 이 풍경을 잠시 더 멀리 본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번쩍이는 순간들이 있다. 플래시처럼 터지고는 하는. 어렴풋한 스스로를 설명할 길 없는 내가 이토록 선명하게 모양을 만들어가는 때로는 나를 다그치는 너를, 그렇게 서로를, 보고 어떤 구석을 알아차리고 그 마음에 힘을 보태게 되는 것은 갈데없이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한 명의 개인조차 같은 속성으로, 동일한 세포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으므로 무수한 당신은 또한 무수한 나를 알아본다. 점화된다. 어떤 빛을 포착한다. 사람과 사람 틈으로 잠입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나는 다정하다고 느낀다. 다정을 잡아채도록 설계된 삶의 구조에 불현듯 감사해진다.

케이패스 경기패스 신청 방법 카드사 비교

5월 1일부터 새로운 교통 카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케이패스를 기반으로 경기도민만을 위한 혜택이 추가된 경기패스를 운영 중입니다. 케이패스 경기패스 신청 방법 카드사 비교 등을 살펴보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케이패스, 경기패스 신청하기 새로운 교통 카드 신청 방법은 기존 알뜰교통카드가 있는 분과 없는 분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케이패스 경기패스 신청 방법 카드사 비교

케이패스, 경기패스 신청 방법은 기존에 알뜰교통카드를 갖고 계신 분들의 경우 케이패스 홈페이지에서 카드 전환을 신청하는 것이고, 카드가 없는 분들 경우 카드사에서 케이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케이패스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것입니다. 카드 발급시 사별로 제공하는 혜택이 다양하므로 꼼꼼하게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경기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케이패스 홈페이지에서 전환하시면 주소지가 경기도인 경우 자동으로 경기패스 혜택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신규 발급받으신 경우에도 홈페이지에서 주소지를 인증하여 경기패스로 자동 전환되어 혜택이 적용됩니다. 경기패스로 전환하기

케이패스, 경기패스 신청 방법

케이패스, 경기패스 신청 방법은 알뜰교통카드가 보유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알뜰교통카드가 있는 경우는 케이패스에 회원가입하시고 전환신청을 하시면 주소지에 따라 서울시민은 케이패스로 경기도민은 경기패스로 자동 전환됩니다. 알뜰교통카드가 없는 경우는 먼저 케이패스 카드를 신청해야 합니다.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회원가입시 발급받은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주소지에 따라 케이패스, 경기패스로 자동 전환됩니다.

케이패스 카드사 제공 혜택 비교

기존 알뜰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신규로 발급받으셔야 하는데 카드사 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카드사별 제공하는 혜택들을 정리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케이패스 경기패스 신청 방법 카드사 비교 테이블 구분신용카드체크카드BC카드K-패스카드 -대중교통 15% 할인 -OTT/스트리밍 15% 할인 -이동통신 5% 결제일 할인 -편의점 5% 결제일 할인 -카페 5% 결제일 할인 -해외 3% 결제일 할인XKB카드K-패스카드 -대중교통 10% 할인 -생활서비스 5% 할인 (이동통신, 커피, 편의점, 영화 등) -KB Pay 생활서비스 추가 5%할인K-패스체크카드 -대중교통 10% 적립 -생활서비스 1% 적립 -KB Pay 생활서비스 1% 추가적립광주은행 K-그린카드 V2 -온라인업종 5% 포인트 적립 -통신요금 자동납부 5% 포인트 적립 -버스, 지하철 10% 포인트 적립 -KTX, 고속버스 5% 포인트 적립 -스벅, 엔젤, 이다야 등 5%포인트 적립 -CGV, 롯데, 메가박스 포인트 적립X기업은행 K-패스  -대중교통 최대 300원 할인 -철도, 고속버스, 택시 5% 할인 -주유리터당 40원 할인 -통신요금 자동이체 3%할인 -외식 10% 할인, 영화 2천원 할인X농협카드K-패스(신용)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렌터카/카쉐어링 10% 청구할인 -전기차 충전 10% 청구할인 -이동통신요금 5% 할인, 오픈마켓, 배달앱 5% 할인 -올리브영 5% 할인 -스벅, 이디야, 커피빈, 투썸 10% 할인 -편의점 10% 청구할인 K-패스(체크) -대중교통 10% 캐시백 -렌터카/카쉐어링 5% 캐시백 -전기차 충전 5% 캐시백 -이동통신요금 5% 캐시백 -스벅, 이디야, 커피빈, 투썸 5% 캐시백 -편의점 5% 캐시백현대카드Z Work Edition2 -출퇴근 영역 105 청구할인 -온라인쇼핑몰(네이버쇼핑,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SSG, 컬리)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커피전문점(스벅, 투썸, 커피빈, 풀바셋) -대중교통(시내버스/지하철) -도서 할인(온라인서점, 오프라인매장, yes24)X신한카드 K-패스 신한카드 -버스, 지하철 10% 결제일 할인 -신한 SOL 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쿠페이 5% 할인 -배달앱,편의점, 커피전문점, 올리브영, 병원, 약국, OTT, 이동통신 등 5% 할인 K-패스 신한카드 체크 -버스, 지하철 10% 결제일 할인 -신한 SOL 페이, 삼성 및 카카오페이 2% 할인 -배달앱,편의점, 커피전문점, 올리브영, 병원, 약국, OTT 2% 할인우리카드 우리 K-패스(신용)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이동통신 자동납부 10% 청구할인 -공과금, 렌탈, 학습지, 보험 자동납부 10% 청구할인 -스타벅스 10% 할인 우리 K-패스(COOKIE CHECK) -버스, 지하철 3천원 캐시백 -해외이용서비스 해외수수료 면제 -해외가맹점 이용금액 1~2% 캐시백 -2천원 캐시백(쿠팡, 11번가, G마켓)하나카드K-패스 하나신용 -버스, 지하철 10% 청구할인 -다이소/올리브영 10% 청구할인 -스타벅스/커피빈 10% 청구할인 K-패스 하나체크 -버스, 지하철 10% 캐시백 -다이소/올리브영 1% 캐시백 -스타벅스/커피빈 1% 캐시백 삼성카드K-패스 삼성카드 -대중교통 10% 결제일할인 -커피전문점 20% 결제일할인 -디지털콘텐츠, 멤버십 20% 결제일할인 -온라인 쇼핑 3% 결제일 할인 -특화된 디자인 선택가능K-패스 삼성체크카드 -대중교통 10% 캐시백 -이동통신 10% 캐시백 -편의점, 커피전문점, 제과 1000원 캐시백 -CGV 3,000원 할인케이뱅크XMY체크카드 -대중교통비가 매달 5만원 이상 월3,000원 캐시백 -10가지 생활영역에서 결제할때마다 300원 최대 500원 캐시백 -모든은행 GS 편의점 ATM 수수료 무료

케이패스, 경기패스, 기후동행카드 장점 단점 비교

경기패스는 케이패스가 제공하는 기능위에 경기도민을 위한 특별 헤택이 더해진 것입니다. 반면에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민만을 위한 교통카드입니다. 거주지, 주요 사용지역 등에 따라 더 유리한 카드가 정해집니다. 서울시민 중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잦은 경우는 K 패스, 서울시내에서만 출퇴근 한다면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민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우는 더 경기패스가 유리합니다. 구분K 패스The 경기패스기후동행카드지원 내용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20% 환급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 단, K패스는 월 60회까지 환급 The경기패스는 횟수 제한 없음6만 2000원 카드 구매 시 서울시내 대부분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단, 따릉이 포함은 6만 5000원 청년권은 5만 8000원청년 기준19~34세19~39세19~34세이용 수단전국 버스 및 전철 (시내·마을·광역·농어촌버스, 신분당선·GTX 포함)서울시내 버스 및 전철 (시내·마을·심야·리버버스 포함, 신분당선·광역버스·GTX 제외)시행 일자5월1일· 시범사업: 1월 27일~6월 30일 · 본사업: 7월시행 지역전국경기도민이 전국에서 이용서울시 (지자체 합의에 따라 확대)특이 사항-6~18세 어린이·청소년 연 24만 원까지 지원인천·김포광역버스 김포골드라인 포함 논의중 케이패스, 경기패스, 기후동행카드 자세히 비교하기 이상으로 케이패스 경기패스 신청 방법 카드사 비교 등을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패스 케이패스 기후동행카드 뭐가 좋을까? K-패스카드, 알뜰교통카드 신청 및 발급하기 종합정리 기후동행카드 사용법 총정리 Read the full article

테크비즈센터 nanofood, 대체식품, 개별인정형건기식, 기능성화장품, 바이오농자재, ICT 융복합 회의. 나노식품 영양전달체 창시자 김동명

임서원 : 작품극 대본

: 파워 오브 러브

고속버스 안내양과 역장님의 사랑이야기

파워 오브 러브 : 제 1화

: 여기는 산촌 고속입니다.

파워 오브 러브 : 제 2화

: 아이는 두고 내리지 마세요

파워 오브 러브 : 제 3화

: 경찰서는 없지만, 여기는 산촌 고속.

파워 오브 러브 : 제 4화

: 오늘도 역장님은, 근무 중 ~ ^#^ ♡

파워 오브 러브 : 제 5화

: 엄마 출근, 아빠는 저녁 밥 ~ ^#^ ♡

파워 오브 러브 : 제 6화

: 큰일이다. 서원이 코피 쏟다. ~ 아니래요.

(서원이는 크래커와 커피 먹는 중 ~ ~ 코피 다메!! ~^^~ ♡ )

리브랜딩 소속 임서원 씀

: sedrt

see you Sunday

see you Sunday

see you ~ ~

타지에서 토요일, 일요일도 출근하는 남편에게 '너 이번주 일요일 출근이야?' 물어보고 급 강릉 여행. 강원도 한번 가자 가자 하다가. 이렇게 급하게. 나는 부산에서 고속버스 타고 가고, 남편은 출장지에서 출발했는데 내가 지나면서 신기한 것들 찍어 보내니까? 어? 너 혹시 내 앞에 있는 고속버스인가? 이랬음. 근데 진짜임. 와 어떻게 이런 우연이 생길수가 있는지, 진짜 이런게 부부의 연인가 싶었고.

중국을 좋아하지만, 중국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여행기 같지만 여행기 아님)

작년 여름 우기에 중국 운남지역을 여행했다. 여행 목적은 세계 제3대 트래킹 코스인 호도협 트래킹과 송찬림사, 그리고 운남지역 소수민족들을 보는 것. '쿤밍- 리장- 호도협- 샹그리라- 더친- 따리- 쿤밍'으로 오는 여정이었는데, 나의 오랜 소원이기도 했다. 예전 어학연수때, 여행하고 싶었지만, 그땐 북경에서 기차로47시간을 가야했고, 지역이 넓어 장기여행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다.

그렇게 도착한 호도협. 등산에 자신 있었던 나를 너무 과신해서, 짐8키로와 스펀지 운동화, 無등산스틱으로 호기롭게 올랐지만,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비를 피하느라 등산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게다가 길이 미끄러워, 스펀지 운동화는 방해가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오르는 길에 대나무 스틱을 사 겨우겨우 숙소에 도착했다. 그런데 도착하고 마주한 숙소 안의 풍경이 그 모든 걸 보상해줬다. 게스트 하우스는 시설이 좋았고, 오로지 풍경 때문에 그곳에서 이틀을 묵고 쉬었는데, 그게 여행 중 가장 좋은 기억이다.

그 밖에 각 지역 특유의 경관과 다양한 문화를 보는 것이 즐거웠다. 그리고 여전한 중국인들의 따뜻함을 느꼈다. 샹그리라에서 더친까지 가는 고속버스를 탔는데 다들 중간에서 내리고 종점까지 가는 사람은 나뿐이었다. 기사님께서는 긴 운전 시간에 지치셨는지 점심을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그리고....함께 가자고 하셨다. 음? 고속버스 운전사님과의 점심식사? 좀 무섭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그래 여기는 '그래서'내가 좋아하는 중국이다. 식당에 들어갔더니 다른 기사님들도 식사를 하셨고, 나를 초대(?)하신 기사님께서는 너무나 많은 음식을 시켜주시고, 계속 나에게 먹으라고 하시며 '돌아가신 우리 외할머니'처럼 강요하셨다....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어보라는 어미새 모드의 기사님. 나중에는 야크 음료를 권하셨는데 고도적응에 꼭 필요하다고 하셨다. 더친의 고도는 평균3400미터 정도. 야크차가 너무 맛있어서 다 비웠더니 그걸 포착하신 어미새 기사님이 빈 소주잔에 소주 채우듯, 계속 채워주셔서, 결국 10잔 정도 마신 것 같다...그 모습이 너무 따뜻해서 거절할 수가 없었다. 이게 그 다음으로 좋았던 기억이다.

아름다운 경관이 주를 이루었으나, 동시에 자연 곳곳에 빨간색으로 '하나 된 중국'이라는 글씨들을 새겨 자연스러운 풍경을 망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고속버스 안에서 우연히 같이 앉아 대화를 나누다 친구가 된 나시족에게 슬쩍 물었더니, 중국정부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사투리가 너무 심해서 겨우 알아들을 수 있었고, 발음이 완전히 달라, 필사로 대화하기도 했는데,(거의 광동어 수준으로 다른 느낌) 나시족은 물론 다른 소수민족들도 중국정부의 억지 통일과 획일화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다. 리장에서는 나는 동파문자로 애국, 민족, 자유, 사랑 등을 새긴 벽을 볼 수 있었는데, '자유'가 새겨진 그 억지스러움은 아름다운 리장의 경관을 좀 우습게 보이도록 만든다.

홍콩 사람들의 마음도 운남 소수민족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몇 년 전 우산을 든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보며, 나는 같이 그들을 응원했다. 최근에는 독립을 주장하는 여론이 있다고 들었다. 주권을 가지고 싶은 홍콩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중국은 너무 크고, 다양성을 포용하기엔 너무 경직된 국가다.

더불어 너무나 오래된 티베트 독립 담론. 라싸가 코앞인 더친에서 나는 라싸에 직접 넘어갈 수 없는 외국인이었다. 단체 퍼밋을 받아야만 갈 수 있는데, 나는 단체 여행을 끔찍히 싫어해서, 라싸는 언제쯤 갈 수 있게 될지 모르겠다. 티베트는 언제 독립을 할 수 있을까. 언제나 돼야 예전처럼 외국인들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될까. 중국이 티베트의 독립을 인정하면, 다른 소수민족들의 독립 또한 승인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만드므로, 중국 정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일 것이다. 나는 중국을 좋아하지만, 소수민족과 티베트, 홍콩에 강압적인 중국 정부는 좋아하지 않는다. 티베트 탄압의 역사엔 가슴이 아프다. 초등학교때 어머니가 사주신 위인 전집 속의 '달라이라마'로 알게 된 티베트, 내가 살아있을 때, 티베트의 독립을 볼 수 있을까? 회의적이다. 하지만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일들이 점점 가능해지는 변화를 보면서 티베트 또한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티베트의 독립을 함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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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당일치기 국내 여행지 베스트1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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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1. 요즘엔 화장품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들이 불쌍하고 미안해서 비건(Vegan) 제품을 쓰고 있다. 그런데 이 제품들이 훨씬 좋은 것 같은데? 아이크림, 클렌징 폼, 팩트까지. 무슨 차이일까. 식물한테 더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서일까.

2. 동물들에게 미안할 때가 있어서 고기 종류를 잘 안 먹으려는 경향도 있다. (미안하게도 치킨은 예외) 소가 무슨 잘못이 있고 돼지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흑. 어제처럼 미리 약속 잡아놓지 않거나 본가에서 요리를 해놓지 않으면 웬만해선 고기를 잘 안 먹는다. 그렇다고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육식을 즐겨 하지 않는 육식주의자.

3. 먹는 낙으로 살아서 먹는 사진을 자주 올린다.

이건 금요일에 전주 가기 전에 고속버스 터미널 가는 길에 사 먹은 거. 진짜 맛있었다. 원래 고이 가져가서 형태 변형되지 않은 상태로 예쁘게 사진 찍고 먹으려고 했는데 몽블랑도 뭉개지고. 유자 맛 나는 건 완전 망가져서 눈물 머금고 고속버스 안에서 먹었다. 왜? 중간에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기사님께 부탁드려 내렸다 다시 탔거든. (간이 화장실이 고속도로 중간중간 있었다) 다시 탔을 때 승객 분들께 미안해 급히 내 자리 가서 앉다가 유자 찌부시킴. 눈물 난다, 진짜. 일부러 들고 탔는데.

4. 어디 먼 곳에 도착해야 하거나 약속을 잡았거나 그럴 땐 몸이 긴장하게 되나 보다. 지난 주 금요일에도 계속 화장실 가고. 전주에서 서울 올라가는 날 새벽이 되면 또 계속 깨서 화장실 가고. 마신 것도 없는데 긴장된다는 이유로 화장실 갔다오는 게 너무 귀찮다.

5. 푸틴은 쏴 죽이고 싶다.

6. 또 영화 보면서 뭐 먹은 사진을 올려볼까나.

동서울터미널 시간표-청주터미널. 충주버스터미널 시외버스 고속버스 시간표 예매방법 — https://youtu.be/eGA6n0BsrLQ

Watch "[4K]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 지하에는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ㅣ고투몰ㅣUnderground of Seoul Express Bus Terminal, GoToMall" on YouTube

2023년 4월 3일 미얀마 현지신문 헤드라인

The Mirror (정부기관지) – 사가잉지역 띤잔 축제위원회, 사가잉지역 Monywa 타운십 Kantharyar 호수에서 열릴 예정인 Walking Thingyan 행사 논의 – 타운십 농지관리통계부, 2022-23년 만달레이지역 Kyaukse 타운십 면화 11,756에이커 재배 – 식용유 수입유통감독위원회, 팜유 도매가 Viss당 4,545짯, 4월 3일에서 9일까지 지난주 4,440짯 – 타닌따리지역 타닌따리 타운십과 Kamalaing 타운십 도로구간 운행중이던 고속버스 공격으로 7세 소년과 여성 사망, 승려 2명과 남성 2명 부상 – 사가잉지역 사가잉 타운십 Kywepon 마을 인근 양파 농장 드론 공격으로 부상자 발생 Myawady Daily (국방일보) – 미얀마-중국 위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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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터미널 (5회연속듣기) // 윤수일 // 노래방가사삽입 // 노래배우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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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of America 🇺🇸 미국 (령)

Berlin Ireland 버진 아일랜드 영국(령)

이곳을 JEJU 라고 합니다

지금 저는 이곳 제주 터미날에 있습니다

이곳은 시내 시외 버스가 없습니다 전부

Express high way 고속도로 고속버스 입니다

단 우리에 과거 현상 시간속에 살다보니 옛 서울시내버스

처럼 보이시죠

모두 장거리 운행 이라서 차내 이동시 배가 많이 고픕니다

중간에 현상지 꿈에서 처럼 휴계소라도 있으면 정차하고

쉬시고 또 식사와 용변도 볼텐데

아쉽게도 전부 꿈인 현상지에 멈추어버렸습니다

꿈인 현상속에 살때는 부모님이 고속도로를 달려도

집인 아파트에서 따라다니곤 했지요

그래서 이곳에 와서도 그렇게 습관에 젖으신 분들

많습니다

너는 가 나는 가만히 집에 있어도 따라갈텐데

아니죠 이산가족 되어버렸죠 사실 입니다

이를 미 교통국에 신고 하고 이 사건기사를 양도

합니다

다시 공항 입국심사와 전입과 그리고 수의관 검역을

통과해 떨어진 가족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