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zookeem · 6 years
Text
어떠한 사물이나 공간이나 소유물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나를 쇼윈도 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 수단이 100퍼센트 나를 정의할 수는 없다.
11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Photo
좋은 기회와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나를 돌아 본 시간들:-)
Tumblr media
아름다운 것들로 블로그를 채우는 zookeem 님을 소개합니다.
패션 관련 일을 하는 것 같은데, 어떤 일인가요? 재밌거나 힘든 점이 있다면?
제가 좋아하는 옷과 소품을 공유합니다. 동대문에서 구매하기도 하고, 독특한 해외 브랜드를 찾아서 연락하고 구매, 소개하기도 해요.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이나 브랜드를 소개했을 때 특히 반응이 좋은데, 그럴 때 뿌듯해요. 요즘 조금씩 제 상품을 직접 제작하고 있어요. 내 취향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어서 즐겁고 차별화도 돼서 좋아요. 제품 구매부터 사진 촬영, 편집, CS 업무, 배송, 픽업 모두 혼자 하니 시간은 늘 부족해요.
앞으로 직업 방향에 대해선 많이 고민해요. 한가지 직업으로 나를 정의하고 싶진 않아요. 가구 바이어도 좋고, 소품이나 빈티지 제품을 소개하는 일도 해보고 싶어요. 좋아하는 브랜드를 마케팅하거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해외 스타터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기도 해요. 물론 지금보다는 좀 더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일하고 싶어요.
Tumblr media
취향에 대해 한마디 해주신다면?
취향은 계절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익숙한 듯 조금씩 변하고, 깨닫기도 전에 이미 내 안에 스며드는 것. 제 취향도 조금씩 변하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관련된 것 같아요. 예전엔 새로운 곳을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나만의 공간을 마련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서 좋아하는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어요. 편안하고 익숙한 곳이 주는 안정감이 좋아지는 걸 보니 취향도 세월에 따라 변하나 봐요.
지금 생각나는, 좋아하는 책이나 영화, 음악은? 
요즘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 푹 빠져 있어요. 이틀 만에 시즌 1, 2를 봤는데 지금 시즌 14 한다네요. 엄청난 뒷북이죠. 음악은 그레고리 포터의 ‘워터 언더 브릿지(Water Under Bridges)’ 사랑해요. 천 번도 넘게 들은 것 같은데 질리지 않아요. 취미로 틈틈이 올리는 유튜브 영상 편집도 재밌고, 최근 시작한 도자기 만드는 일도 힐링이 많이 돼요.
열심히 뛰는 Zookeem 님, 응원합니다!
사진: @zookeem
321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시간이 정말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 최선을 다해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열심히를 넘어서 내 일을 즐기는 것. 즐기는 것만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유일한 길 임을 인식하려고 노력 중이다. 즐기는 것도 노력으로 해야한다는게 웃기는 일이지만,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정말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내가 좋다. 스스로 애쓰고 치열하게 사는 삶이, 가만히 멍때리는 삶보다는 값짐을 느낀다.
내가 잊고 있었던 것이 있었다. 늘 웃으며 나를 반겨주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 내가 잘되길 바라고 늘 수면 위로 비추지 않은 표현일 지라도. 그 아래에선 나를 미친듯이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사실.. 나의 열심을 알고, 나의 노력을 알아주는 사랑스러운 사람들. 내 뒤에 이렇게 든든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말이다. 나약해지는 순간 알았다. 나약할 필요가 없구나- 아.
비슷한 일을 한다는 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한 문장 만으로도 그 많은 모든 것을 서로 이해하고 서로의 감정을 헤아릴 수 있다. 그리고 좋은건 생산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 힘든 순간에도 더 잘될거야. 잘할 수 있어. 어떻게 하면 우리의 것을 더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까? 서로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고, 느끼는 것들을 피드백 해줄 수 있다는게 참 좋다. 앞으로의 일들을 긍정적으로 그려낼 수 있고, 순간에 최선을 다해 다시 돌아봐도 절대 허투루 보내지 않은 시간임을 스스로가 인정하고, 그걸 아는 주변인들이 인정해준다면 - 그것만으로도 되게 값진 일임을 알아야 한다. 결과가 어떻든 적어도 과정 가운데, 스스로 실망이 없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사 다닐 땐 일에 대한 스트레스 보다는 사실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다. 이유없이 나를 미워하거나,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 그리고 일 외적인 것들로 상사를 기쁘게 해야하고, 내 상식 선에서 벗어나는 행동들을 억지로 요구 하는 회사 상사들을 보며 너무 힘들었다. 결국 나는 그 자리를 지켜내지 못했지만, 억지로 지켰으면 아마 나는 매일 누군가를 욕하고, 욕하며, 그렇게 스스로의 불행을 자처하며, 감정 낭비에 하루하루를 소비하며 살았겠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통장에 매일 매일 들어오는 돈이 일정하지 않은 불 안정함을 택한게 얼마나 잘한 일인지 알겠다. 돈 보다는 나의 감정, 나의 생각이, 나의 주관이 더 먼저인 것. 열심히 하다보면... 돈이야 뭐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겠는가? 지금의 삶이 얼마나 감사한지 뒤돌아보니 더더욱 알겠다.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멋진 . 인정을 받는 그런 삶. 근데 나는 과정을 다 생략하고 결과만 짠 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대단히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며, 우와 저렇게 힘들어도 해냈구나 나도 그렇게 되야지 라고 해놓고, 그렇게 힘든 내 순간을 얼마나 원망하고 속상해 했는지 모르겠다. 그 순간은 너무 힘들었지만 지나고나니 그 순간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 이였는데 말이다.
지금의 나를 사랑하고, 더 존중하고, 지금의 나의 감정들을 하나하나 다 기록해놔야지.
얼마 전 중학교에서 직업 강의를 했었다,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였다. 많이 도전하세요. 더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세요. 실패해도 괜찮아요. 엊그제 초청해서 오신 노숙자를 섬기고 계신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우리가 100세 120세에 사는데 옛날엔 많아봤자 50,60세, 한번 실패 굉장히 컸지만, 우리는 실패를 많이 할 수 밖에 없다고. 세월이 변했고, 우리가 그만큼 실패할 수 있는 확률은 커진 셈이다. 맞는 말이다. 실패한 인생이라고 해서 영원히 실패한 것이 아니다.
어쩌면 아이들에게 하고싶었던 말은 내 스스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인지도 모른다.
49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사람이든 일이든
시간이 필요하다,
너무 처음부터 잘할 필요도
급하게 가까워질 필요도 없이.
처음부터 쉽게 그 사람을 평가 하고 단정 지을 필요도 - 없다는 것 .
천천히 천천히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95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Photo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레이어드_필름
32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Photo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레이어드
24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글씨를 쓸 때보다 타자를 치게 되면서 글을 많이 쓰게 되었다. 그 전에도 나는 글을 쓰는 걸 좋아했다. 작문 시간을 좋아했던 나의 고1때가 생각난다. 그 때 음악하고 싶은 마음에 작문의 흥미나 재미가 더해졌다면 나는 작사가의 길을 걸었을까 ㅋㅋ
글을 쓰다보면 내 마음이 어땠는지, 아니면 어떻게 될 지에 대한 생각 정리가 잘 되는 편이라 그런지 UP&DOWN의 감정을 가질 때 더 많은 말을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혹은 업앤다운이 아니더라도 그냥 생각의 정리가 필요한 시기에 한번씩 글을 쓰게 되는 것 같다. 정말 구구절절 솔직한 말들은 나의 몰스킨 노트에 정리하곤 하지만.
나의 얼마 남지 않은 20대를 위해 뭘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무언가를 거창하게 대단하게 이뤄낼 생각은 없다. 그냥 되게 삶이 행복한 20대 여자 정도로? 남았으면 좋겠다. 30대가 되서 다시 내 20대를 바라봤을 때 하고싶은 것도, 꿈도 많고, 많은 것을 시도하고 실패하든 성공하든 그런 것들에 대한 경험들이 많은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지금 내게 하고싶은 말은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갈 것.
나의 가능성을 믿고 그냥 부딪힐것.
행동하는 어른이 되는 것.
그래서 올해 목표였던 3가지. 운전/영어/수영
남은 영어와 수영(운동)의 행보는
이제 반도 안 남았다. 시작해야겠어 이렇게 글로 써야 시작할 것 같아.
38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가끔 이따금씩 내 미래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들곤 할때 마다 불안이 엄습해 온다. 역으로 미래의 내가, (과거의)지금 내가 택한 삶에 대해 그 결과가 어찌되었든 이 삶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느 사람의 눈에 보여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얼마나 당당하고 내가 선택한 삶에 만족을 하느냐가 중요한것 같다. 나를 갉아먹는게 나의 직업이 된다면 아마 다른 쪽이든 택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일들을 하나씩 넓혀갈지, 아니면 내가 생각하는 다른 방향으로 옮겨갈지 모르겠다 고민을 하는 과정 중에 있다. 그치만 늘 내가 나에게 말했듯 나의 안목만큼은 의심되지 않는 부분이기에 이걸 살려서 무엇이든 하고 있을 것 같긴 하다. 인생은 걱정의 연속이라는데 그래도 이 걱정을 하면서도 내 길을 갈 수 있는 , 아니 하루를 일할 수 있는게 이렇게 감사한 것을 잊지 말자
24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모두가 다 내 맘 같을 순 없는 겁니다.
그러니 타인이 내 맘 같길 바라거나 또한 그렇지 않다고 해서 실망을 크게 할 필요도 없구요
너는 너고 나는 납니다.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떠나갈 것이고 
그런 나도 괜찮은 사람은 머무를 것이니까 
괜한 쓸데 없는 인연이나 사람들의 말로 상처받고 그 사람 때문에
가치있는 당신의 삶을 질책하지 마세요.
38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나의 글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하고 싶은 말을 아끼게 돼
그치만 이번엔 그냥 내가 누구에게 말하듯이 쓰고 싶었거든!
어느 날 꿈을 꿨는데 내가 이제 곧 죽게 된거야
죽는다는 두려움과 아직 나 죽기 싫은데 이런 마음이 엄청 큰 상태였거든
그리고 나서 딱 눈을 떴는데 난 살아있고, 꿈을 꿨던 거였어
근데 그 꿈이 너무 생생해서 살아있음이 너무나 감사한거야 미치도록.
나 아직 죽기 싫었는데 아 아직 살아있구나 다행이다 라고
아마도 꿈에서 난 큰 병 같은걸 얻어서 당장 죽게 되는 그런거였거든!
내게 마지막 순간이 온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더라구. 뭐 늙었을 때 이정도면 죽을 때 됐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말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당장 죽는다고 생각해보니 사실 의미 없는 것들에 크게 마음을 두게 되지 않더라구
나를 미워하는 말들. 미워하는 사람이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았어 아니.
아예 없었던 일 처럼 취급이 된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
그냥 나를 사랑해주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과의 시간들만 신경쓰이더라구.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함에 후회되고, 더 많이 좋은 시간을 누리지 못해서 미칠 것 같더라구.
그 잠깐의 꿈이지만 깨어나, 살아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달게 되었어.
사실 살아가면서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밥 먹듯 반복되고 순환되는데
그 와중에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그것들을 견뎌내느냐 인것 같아
행복이야 뭐 우린 언제나 누리기 좋아하고 누리고 싶어하니까 언제나 오기만을 바라는 순간이나 감정일거고.
우리가 맞닥뜨리기 싫은 순간들은, 누구나 피하고 싶어하겠지만, 누구에게나 종종 다가오잖아. 타인에 의해서든 상황에 의해서든..
근데 사실 누구나 다 힘들거든. 그렇게 따지면.
결국 그 순간을 내가 어떤 마음을 먹고 나아가느냐에 따라 달린거같아.
잠깐은 화도 나고, 억울도 할 수 있겠지만, 그 상황을 계속 붙잡는다고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잖아 내 자신이 말야.
그러니깐 결국, 좋은 것들, 좋은 사람들, 내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사랑하기에도 인생은 너무나도 짧다는거야.
사실 가는데에는 아무 순서 없다고 하잖아..
그래서 후회없이 살려구.
내가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또 내가 나눌 수 있는 것들은 나누고 그렇게 예쁜 것 좋은 것에 의미 부여 잔뜩 하면서
살면 좋을 것 같애. 
그러니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할 시간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한부인생을 비교하는게 어이없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그토록 그 하루만을. 더 바라고 바랄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해
이건 나에게도 , 너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야.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당연해하며, 불평할 필요가 없다는 거야.
마음을 해치지 말고. 너의 마음을 지켜.
본인의 마음을 사랑하면, 남의 마음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
그러니까 오늘도 사랑하자 우리.
오늘이라는 선물을 주심에 감사하면서.
Thanks GOD. 
16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그 힘든 시간 들을 묵묵히 옆에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내 사람들 덕분에 나는 다시 이겨내고 훌훌 털어낼 수 있다. 도쿄를 다녀와 언니와 함께했던 시간 들을 펼쳐보니, 벌써 네번의 일본여행과, 한번의 멜버른 까지. 다섯번째 함께한 셈이다. 4년동안! 아니 정확히 3년 반 동안. 늘 만나면 예뻐해주고 잘되길 바래주고, 나 또한 언니가 그렇게 잘됐으면 좋겠고 언니의 재능을 썩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늘 마음만은 가까이에 있고. 회사 라는 타이틀 속에서 ‘좋은 사람'을 얻는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안다. 나와 잘 맞고 나를 잘 이해해주고 묵묵히 서로의 삶을 (아니 솔직히 내가 더 많이 서포트를 받는 기분이지만) 서포트 해줄 수 있는 관계가 형성 되었다는게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싶다. 힘들었던 과정과 시간 속에서 반짝 반짝 하는 사람을 발견해서 얼마나 다행인가! 아직도 그 회사를 생각하면 사람 스트레스에 가슴이 답답해져 옴을 느끼지만, 그 회사로 인해 얻게 된 좋은 사람인 언니를 떠올리면, 아 다행이구나 싶기도 하고. (모순인가?)
anyway.
다시 삶으로 돌아와 느끼는 것은, 어떻게 하면 내 삶을 더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에 가깝게 이끌어낼 것인가 그런 구체적인 생각들을 계속 해내가야 될 것 같다. 생각 뿐만 아니라 행동하고 이끌어내는게 제일 중요한 거고.. 리스크가 크다고 한들 가만히 있는 사람 보다는 움직이고 행동하는 사람이 얻는게 더 클 것이다. 실패를 맛보는건 싫지만, 실패를 한대도, 포기하지 않은 마음 하나만 가지고 계속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싶다. 분명 실패든 시행착오든 많은 것들을 겪어내고 난 뒤의 나는 어마무시하게 성장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아니 확신이 들거든!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있지만 무슨 일이든 힘든 부분은 늘 있기 마련이니까. 힘듦에 대해 묵상하고 그걸 껴안고 살고 싶지가 않다. 지나갈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그래왔듯이. 어짜피 지나갈 거라면 행복한 일들을 껴안고 살고 싶다. 어짜피 다 지나갈 일이라면, 힘듦을 껴안고 어떡하지 어쩜 좋지 뭐 이런 걱정들 안고 사는 사람이 되기 보다 아 행복해 오늘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았구나 오늘도 이 커피 한잔에 너무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구나!!!! 열심히 일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보면서 그 연세에 일하심에 대단함을 느끼고, 좋은 자극제도 느끼고. 아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또한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신 부모님께 당장은 못해드려도 꼭 보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내 삶을 살아야지 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만들어가고 싶은 . 나의 삶. 
18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Photo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I luv this place!
76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타일러 너무 너무 멋지다. 한국말 잘하고 똑똑한 미국인 정도로 생각하기엔
생각이 너무나도 멋진 사람이었다.
강의를 하나 보면서 집으로 오는 내내, 이렇게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내 옆에 있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고
꿈과 직업/진로
직업과 라이프스타일
같은걸로 부류하는 한국사회가 다시 한번 원망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내 꿈을 실현하는 중이라 그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었다.
사실 직업은 직업대로의 기쁨과 행복이 있지만
난 결국 내가 뭔가 끊임없이 Find하고. 그걸 내것으로 끌어내는 과정이 재밌다!
그게 나랑 되게 맞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직업 안에서 발견한 나의 행복감이기도 하다.
그리고 내 꿈은
행복하게 사는 것
바쁜 틈 속에서 틈틈히 여유를 갖는것과 
많은 세상을 여행하고 또 그들에게서 배우는 것.
낯선 곳에서의 익숙함을 찾아내는 것 등등.
그게 내 꿈이고.
이루고 싶은게 앞으로 있다면
행복한 가정. 그리고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부모가 되는 것
내 인생의 동반자에게 멋진 아내가 든든한 아내가 되어주는 것.
그리고 당당히 엄마로서의 역할. 사회에서 한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일하는 여자로 사는 것 정도?
그리고 또 한가지 더.
내가 살아가고 내가 꿈꾸는 것들을 이뤄냈을 때
온전한 내 힘이 아니라. 내가 잘되서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늘 함께해주시는 주님이 있기에 모든 것이 가능함을 잃지 않고 살다가 가는 것.
그정도 되시겠다.
매 순간 꿈은 더해질거고.
직업은 바뀔지도 모른다.
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지.
더 멋진 내가
부끄럽지 않은 자신이 되기 위해서. 
그런의미에서 오늘 하루도 고생했으니 이만 자겠습니다! 
15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Photo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엄마가 보더니 누가 이르케 이쁘게 포장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미치도록 여행이 가고 싶은데 왜? 왤까? 그 분위기 때문에?
생각해보니 왜 나는 일상에서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지 못하고
일상에서의 행복을 제대로 누리는 법을 모르는걸까 라는 생각에 문득,
떠남이 답이 아니구나
결국 내 일상을 살아내는 이 곳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뭘까. 뭐가 될 수 있을까.
생산 활동을 떠나 무언가 나에게 영감을 주고, 하면서 즐거운 것.
그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떠나는 것을 갈망하되, 내 삶에서의 영역을 제대로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피한다고 해서 답은 아니니. 
26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시작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서툴러도 시작하는게 중요한거지, 물어보면 되는 거고, 알아가면 되는거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되야지 라는 압박감을 굳이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주유 한번 못해본 내가 셀프 주유소에서 헤매는게 당연한거다 가르침을 주시면 배우면 되는거고 배워도 모르겠으면 한번 더 물어보면 되는거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그건 본인의 의지가 없는 거고 노력이 없는거니까 누굴 탓할 수 없겠지 작은거 하나라도 배워가는게 중요한 것 같다 배우려는 의지, 마음이 중요한거고. 윤식당을 보면서 거기서 식당을 차리고 뭐 그런걸 떠나서, 나이든 자가 어린 자에게 배우려는 자세. 윤여정, 신구가 보여준 어른의 자세가 정말 보기 좋았다. 나이 들었다고 유세 떨지도 않고, 힘들다고 불평하지도 않고,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그 모습이 멋졌다. Be ambitous! 신구가 마지막에 했던 말이 마음에 남는다. 야망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그 말. 부딪히는 인생을 만들고 싶다. 무엇보다 나라는 스펙트럼을 한정 짓고 싶지도 않고.
122 notes · View notes
zookeem · 7 years
Text
생각 하지 마. 그냥 부딪혀 역시 배움에 돈을 아끼면 안된다, 올해는 내가 그토록 미뤄왔던 운전 / 수영 / 영어 세가지를 배울거라 다짐했는데 일단 운전 시작했고 수영 + 영어 병행 해야지 나란 사람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한가지만 잘하는 건, 천재적인 일을 하지 않는 한 중요하지 않은 듯 잘 해내고 싶다. 여자가 못질을 하더라도 말이다
19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