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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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한지 일주일만에 4kg증가 근육반 지방반 찐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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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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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꽃이 보고 싶다 그랬어
난 들에나가 수많은 꽃들을 보여줬지
집에오자넌 그 꽃들이 이제 네 눈 앞에 없다고 투정부렸지
난 들에 나가 수많은 꽃들 중 하나를 꺾어 너에게 달려가 네 손에 들려줬지
그러자 넌 이 꽃은 아름답기만 할 뿐, 며칠뒤면 시들거라고 실망했지
그래서 난 내 기억 속 가장 소중한 단어들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어 네게 들려줬지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 떠나질않아.
그게 뭐냐며 띄운 너의 그 엷은 미소가.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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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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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보드에 적어보자 무엇이든
슥슥
아 별로네..
아무거나 적지말고 적어보자 다짐들을
슥슥
어라? 이것도 별로네
다짐만 적지말고 적어보다 상황들도
슥슥
어...? 어.......????
이거 꽤 효과가 있잖아!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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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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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접속. 하루하루가 엉망진창이라 일기쓰기 부끄러웠다. 그치만 아직도 ���족과 소중한 사람들은 일상을 살고 있고 나도 살아가야하기에 일어날 수 밖에 없진 않는가.
집에서 한창 게임하고 있을 때 문득 생각해봤다. '난 지금 공부하기 싫고 운동하기 싫고 사람만나기 싫은데 왜 사회가 그걸 강요하는 느낌이지?? 20살 초반엔 무조건 대학생이여야해? 왜 공부 열심히 해야 되는거야?' 그러고선 다시 게임에 집중했다.
혼자 화장실에 앉아 골똘히 생각했을 때 답은 간단했다. 사회가 강요하는게 아니라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나고 자라온 이상 책임지며 살아야만 한다.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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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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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은
이별을 겪으며 성숙해진다고들 한다.
그렇지만 그와는
이별의 아픔을 느낄 수가 없다.
애초에 만난적이 없으니 그리워할수도.
내게서 떠난적이 없으니 이별을할수도.
없다.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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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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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판타지
공상 혹은 상상, 상상의 산물을 뜻하는 말.
내가 느끼는 배고픔은 판타지
내가 느끼는 배부름도 판타지
내가 느끼는 외로움도 판타지
내가 느끼는 만족감도 판타지
입고 있는 옷은 진짜
먹고 마시는 음식은 진짜
눈에 보이는 물체도 진짜
하지만 그것마저 판타지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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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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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건의 피의자. 나는 후회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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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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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렇게 벌받고 있는거 보면 내 기도를 들어주셨네
20200422
제발 제발 악인을 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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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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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발 악인을 벌해주세요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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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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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 속에서 아무것도 모른채 있었을 때는 마냥 좋았다. 그러다가 너의 방 문을 하나 열 때마다 나는 점점 미쳐갔다. 그럴 때마다 나는 점점 빨리 너의 복도를 뛰어다녔다. 그렇게 그렇게 뛰다보면 눈물이 내앞을 가렸고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어떤 문을 열면, 그 문 뒤엔 절벽이 있었다. 밑에는 시체가 많았다. 그 시체들은 너였다. 나는 너의 시체만이라도 보고싶어 너의 시체 위로 떨어졌다. 너의 시체들이 충격에 다시 꿈틀거리며 살아나는 듯 보였다. 너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에 말을 걸어보았지만 너는 나를 떠나갈 뿐이였다. 나는 절벽 밑에서 아이처럼 울며 헤맸다. 다시 너의 복도로 가고 싶지만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조차 내겐 없었고 너의 시체를 뒤쫓으려고 했지만 내 발은 이미 떨어질 때부터 심한 고통이 느껴져서 걸을 수 없었다. 한참을 그렇게 울다 잠이들고 다시 일어났을 땐 다시 너의 복도였다.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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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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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슬며시 너를 드러낼 때
내가 누구인지 슬며시 알아간다.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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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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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여자였기에 그런 삶을 살아야 했는가 나는 여자편 남자편 그 어디 편도 아니지만 오늘 들은 이야기를 곱씹으면 그 쓰레기같은 남자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싶다.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내 친구는 왜 오는사람 밀쳐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렇게 수난을 당해야 했을까. 내가 책임질거야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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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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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혼자 갈 수 있잖아 넌 혼자가 아니니까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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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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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와 부쩍 친해진 친구가 한 명있다. 그리고 그 친구는 나와 성향이 비슷하다.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 누구든 다 편하게 해주려고 선긋기 잘 안하고 오는 드립 대부분이면 잘 받아준다. 심지어 교회도 다니고 있더라.
그런데 그 친구는 나와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왔다. 고등학교 때 또래이성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고등학교는 중퇴했으며 현재 알바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반면 나는 중학교 때 일진 무리들과 어울렸지만서도 공부는 꽤나 챙겨서 전교 상��권에 속했다. 고등학교 때는 불확실한 미래에 내가 투자한 곳은 공부였고 지금은 내가 원하는 물리학과에 서울에서 대학교 잘 다니고 있다. 그리고 나는 아다 모솔이다.
내가 그녀와 대화할 때마다 느낀다. 서로 채워주는 느낌을. 그만큼이나 서로의 생각을 잘 아는것도 같다. 그런데 의문점이 드는건 이렇게 잘 맞음에도 불구하고 너와 나는 왜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을까 의구심이 들 때 나는 얼마 지나지 않고 그 답을 내렸다.
첫 째, 그녀는 나와 다른 가정환경에서 자라왔다.
둘 째, 나는 남자고 그녀는 여자다.
두 가지 이유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고 서로 상호 보와적으로 존재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가정환경이 유복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못먹고 살 정도도 아니다. 그녀는 가정에서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다. 그녀는 집안에서 미운오리 새끼였으며 교회를 중심으로 세워진 가정에서 율법을 지키지 않은 죄인이었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그런 탓에 많은 남자들이 그녀에게 대쉬했다. 그녀는 오는 사람 막지 않는 성격탓에 여태 그녀를 거쳐간 남자를 손가락으로 세는게 불가능할 정도다. 그녀는 가정에서 받지 못한 사랑을 남자한테서 받았다. 그리고 남자는 사랑을 이용해 섹스를 얻었다.
그녀와 나는 이렇게 다른 삶을 살아왔다. 그저 선천적으로 태어난 조건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정말 부당해보이지만 어쩌면 가장 당연한 사실이기도 하긴하다. 그러나 내가 너무 순진하고 오지랖이 넓은걸까. 같은 성향임에도 자기도 벗어나고 싶은 삶을 살아온 그녀를 그곳에서 벗어나게 해줄 책임감이 든다. 그러나 나는 안다. 나에겐 그럴 힘이 없다는 걸. 나도 그녀와 하는 걸 상상하며 자위한 적이 있다는걸. 하나같이 그녀 몸을 보고 달려든 그 씹쌔끼들과 나는 다르다고 거울속을 향해 외쳐보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나도 그들과 같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나는 죽는다. 그녀의 삶을 치유하는것은 오직 한 분만 가능하시다.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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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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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며 능글스럽다고 말한 그녀를 이젠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젠 나보고 맛있게 생겼다는 다른 여자가 눈에 띤다.
아 그리고 두 여자 모두 공통된 의견이 있는데 그것은 내가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존나 자존심상하네 시펄
내가 평소에 어색한게 싫어서 개소리도 자주하고 막 되게 재롱도 많이 피우고 그런다. 그래서 그런지 대형견 같다는 소리를 또 자주 들었다. 그래서 나는 혼자서 되게 안심했었다. 대형견같은 남자는 여자들한테 인기 좋잖아 ㅎㅎ 그런데 시발 아니였더라.ㅋㅋㅋ
그래서 요즘 어떻게하면 숨겨져있던 나의 남성성을 일깨울 수 있을지가 내 고민이다.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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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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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잘못한건 아닌데 나 혼자 막 꽁해지고 말도 없어지게 되고 ��래 난 이런 사람이 아닌데 이렇게 갑자기 말이 없어지니깐 나도 너무 힘들고 그녀 얼굴만 봐도 어딘가로 숨고싶은 느낌이야 ㅜㅜ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 어떻게 말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 엄마한테 느꼇던 감정이기도 한거 같은데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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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growup82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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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좀 그만 보고 싶다아아아어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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