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스토리 1
난생처음 처음 살을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숨쉬기가 힘들어진거같고 체력도 없는거같고..
조금만 움직여도 눕고싶었다.
그나마 관리좀한다고 탄산은 제로xx 마시고..
왜? '' 0칼로리라 하니깐!!''ㅋ
그 당시 체중 106Kg.. 내인생 역대 기록!
혈압 190을 5년동안 성실하게 유지..
초 싸이어인 고도비만.. 고지혈증 끝판왕..
작년 7월까지는 이러고살았다.
그때 허벌라이프를 만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허벌라이프 점핑을 만났다.
''딱 5kg만 빼실래요?'' 진짜 5키로라도 빼고싶었다.
거기서 1일 체험 초대권 받고 호기심에 따라해봤다..
정말..''아~~1일 체험 공짜로 하다가 여기서 죽는구나..''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처음이라 모든게 힘들었다..
유산소 점핑끝나고 뭔가 마실것을 주시고..''오~썹쓰 좋네!!''ㅋ
근력운동후 쉐이크 한잔을 꽁짜! ''대에박~~!!'' 생맥주 500cc를 3초에 흡입하는 나로써는 이건 그냥 0.2초..ㅋ
마신후에 들려오는 소리 ''오늘 저녁은 이 쉐이크로 마무리하세요~''
이게 ''웬~날벼락이냐 xx!!'' ''집에가서 치킨 먹으려했는데..''
그냥 한번참는걸로 하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여기서 폭풍 감량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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