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shinyuh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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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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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분명 좋아하게 될 것 같아서
도저히 만날 엄두가 나질 않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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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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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는 12가지의 아픔을 모두 잊고
다가올 행복을 맞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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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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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밤은 자주 어질러진다.
그리움과 불안감이 공존하고, 뚜렷이 나뉘지 않은 밤과 아침의 경계를 늘 품고 살아간다.
아이처럼 목놓아 울고 싶다가도 그러지 못할 땐 조용히 목울대를 누를 뿐이다.
오늘만은 너덜너덜해지고 싶었다.
잠시라도 맘이 느슨해진 탓을 하며 소리 내어 엉엉 울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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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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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저녁이라면 나는 해 질 녘 노을을 사랑할 테고,
당신이 새벽이라면 서서히 뜨는 해를 미워할 테죠.
어쨌거나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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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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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해지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행복을 기대하지 말 것
지나치는 순간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말 것
가기로 했으면 뒤돌아보지 말 것
무엇보다 내가 행복해지는 일에 게으름 피우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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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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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때 만난 사이가 되기는 싫었다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없이 돌아섰는데
그날 이후 매일 마음에 눈이 내리더니 그치질 않아서
다른 생각을 하게 됐다
사랑하기 더 좋은 때란 따로 없다
그냥 지금이다
지금 같이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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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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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곁에 좋은 계절이 머물기를,
언제든 꽃을 피울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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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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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변한 건
세상이 너무 변해서일까
추억에 너무 취해서일까
아니, 내가 원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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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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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안에 있는 진심을 읽었다.
남자는 여자를 안아주었고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와
해야 할 노력을 알았다.
눈이 오고 또 와도
여전히 여자의 옆자리.
어디 가지 않고 그냥 거기 그대로 있으면
봄이 올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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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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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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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uha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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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거나
잊고 싶거나
혹은, 그게
같은 사람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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