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눌 청소이모님도 안계시고 연속 근무로 많이 피곤하고 지쳤는데 혜린이가 김밥 싼다는 연락받고 고민하는데 머리는 도착시건 8시 .. 무리라는걸 알면서도 이미 신발을 신고 서둘러 일산으로 갔다 오롯이 김밥 먹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에서 먹은 유명한 김밥을 따라 했다며 .. 유부튀김? 뭐 아무튼 식감이 쫄깃하고 너무 맛있었다 같이 비긴어게인 영상보며 헨리한테 박정현한테 이수현한테 반하고 , 한일이가 사준 스피커가 한몫했지 ... 언니형부꺼 세쥴남기고 내가 세줄싸서 나오려눈 찰나 언니한테 전화가 왔고 언니가 혼자서 세줄먹는다며 소리를 질렀는데 .... 내가 머리로는 놓고가야하나? 하면서 문을 황급히 닫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길을 서둘렀다 돌아오는데 정신이 들었다 내가 왜 ... 구랬지?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맛있어 ... 포기 못해... 돌아오는 버스에서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를 읽으며 나를 돌아보고 그냥 온전한 내가 궁금해졌다 20대에는 나보다는 타인 타인에게 착하다 인정받는 모습에 목을 맸고 지금은 구렇지 않아도 괜찮다는걸 안다 그냥 온전한 나로 지내고 싶어졌다 조금은 이기적일수 있지만 오히려 더 편한 관계로 솔직한 나룰 표현하고 나를 도 이해하는 공감하는 진심어린 친구를 만날수도 있는거고 ! ㅎㅎ 최근 내가 많이 나태해진거 같고 열정이 관심이 많이 사라진거 같고 온전히 “나” 는 어떠한지 생각하게 되고 “비밀의 정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수연? 배우가 착한역할운 괜찮은데 나쁜역할이 너무 괴롭고 힘들다고 황덩한일에 더 크게 웃어버린다 라는 말에 전문가는 자신의 나쁜 감정을 억압 , 억제한다고 했다 내 얘기 같았다 , 왜 그랬을까? 왜 눌렀을까? 그게 타인에게 상처를 되돌려주는게 아니라 생각했고 그 화살이 돌아 내가 다시 상처를 받아왔던거 같다 오늘 김밥 때문인지 너무 좋았다 김밥들고 튀는 내가

일의 재미

문득 회식에 잘 놀고 쌤들과 친하고 재밌게 지내고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재미를 찾지 못하는 것에 늘 고민이 많았다 나는 회식보다 세미나 듣는것에 새로운 , 다른 치과 이야기 듣는 것에 환자응대하는 것에 , 임시치아 연습하는것에 흥미있고 가장 편안하며 재미있다 배움의 즐거움을 느낀다 굳이 무리속에 어울려 떠들어야하고 회식에서 제일 즐거워야하며 왜 회식자리에서도 돋보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러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그냥 나이면 되는거고 내가 부족한부분 채우면서 즐겁고 "만족" 하면 그만이다 애쓰지 말자 내가 아닌것에 나를 맞추도록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모두가 부러워 할법한 멋지고 즐거워보이는 사람 몸매좋은 사람 멋진 여행지 맛있는 음식 카페 .. 인스타를 보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완벽하지 않으면 어떨까 ? 남들의 인스타를 보면서 좋아보여 나도 가고싶고 먹고 싶고 날씬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가진 것을 사랑하지 않는것 이 아닌 그냥 통통해도 사랑스럽고 옷을 좀 촌스럽게 입어도 좋아보이고 평범한 집밥을 먹어도 맛있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사랑하면 어떨까? 더이상 부러워 하지 않고 내가 갖지 않은것에 대해 속상해 하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이 여기가 이 음식이 이모습의 내가 그저 사랑스럽고 좋아보이고 만족하면 어떨까? 왜 그동안 깊게 진지하게 자세히 들여다 보지 못했을까? 내일 숙제는 온전히 나로 하루를 보내보기

나이듦 설레임

스물아홉 내년에 서른 서른이 된다는 설레임과 나이 들메 따른 기대감도 커진다 지금 현재의 내가 너무 멋지고 하나 하나 보내온 현재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나 를 있게함이 너무 좋다 책을 통해 스스로를 바라보고 생각하게하고 여행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즐거움을 쌓고 인간관계를 통해 타인과 어울려 배려를 배운다 카르페디엠 현재를 살고 온전히 누리고 즐기자 진정성 있는 삶 인성을 갖추고 이 모든게 행복하기 위해서 나와 내 사람들과 나 부터 챙기고 내가 가진 좋은 영향이 타인에게도 도움되도록 선한 사람이 되자

아무리 높은 롯데타워라고 해도 높은산에 올라 내려다보면 손바닥보다 작아보인다 아무리 큰 무게감느껴지던 일도 고민도 걱정도 삶의 무게도 작아보일수도 있고 크게보일 수도 있다 신기하게도 아무리 내가 작아보인다고 한들 달위에서 내려보면 보이지 않을만큼 작은존재다 나도 너도 모두다 주변 타인과 비교해 내스스로 그리 작아질 필요도 대단하다고 우쭐할 필요도 없다

우울증?

예진언니가 나보고 심리상담센터를 권했다 우울증 검진 받아보라고 괜찮은척 밝으려 애쓴다고 아슬아슬해 보인다고 언니뿐아니라 주변 매니저님부터 그런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심리센터 가는건 문제되지 않지만 감정상태에서 가끔 울컥하고 눈물이 핑돌고 이유도 모르고 울때도있고 그런부분을 대학교 심리상담소나 가정의학과도 가보고 책도 찾아보고 명쾌한 답변을 얻지는 못했다

일단 심리 센터를 가보기는 하겠지만 뭐가 문제인지 알고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닌거 같고 뭐라 설명할지 모르겟네

지금은 이게 문제가있어 보인다기 보다는 그냥 나 라는 생각과 원래 이래 라는 생각이 있는데 뭐가 문제징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할수는 없지만 주변에서는 굉장히 위태로워 보이나 보다 난 썩 괜찮은거 같은데

오래된연인에겐 의도된 노력이 필요하다

7년을 연애하면서 기념일이 다가올 때 이런 고민이든다 뭔가 특별한거 없을까 하면서 마음한켠 돈들어가고 힘들고 애써야하고 이것 저것 재고 따지게된다 연애 1년차였다면 고민도 안했을 일이 서로 이제 너무 잘알고 무리하지 않으려한다 애써 힘들지않으려 한다 노력하지 않으려한다

동기부여

재능이나 어떠한 일을 학습 시키고 행동하게 하는데 교육이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적다고 한다 일을 잘하게 하기위해서는 스스로의 동기부여가 굉장히 중요한것 같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인정하고 좋은 모델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혹은 목표를 세우는 나는 내가 해야할 일에 대해 동기부여 하기위해서 왜 그일이 필요한가 ? 에 대한 자료수집을 한다 . 그 일의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세미나를 참석하고 책을 보고 그 후에 내가 납득되었을때 필요하다 느꼈을때 좋은 모델을 찾는다 ! 그 일을 잘하는 사람! 을 보면서 목표를 세운다 ! 그리고 좋은 모습 요령 방법 등을 관찰하며 따라하고 그안에서 내가 가진 좋은 정보나 방법을 덧붙여서 내거화! 한다 ! 내가 내일을 잘하기 위한 나의 방법이다 나를 잘 알고 인정하는 순간 나의 성장의 시작인것 같다

현재 목표를 이뤄가는데 힘이들거나 많은 고민이 없다면 다시 점검해보자 내가 노력 하고 있는지 ! 잘 하고 있는지 쉽게 얻어지는 결과는 없다

수많은 내가 있다

사실 나는 한사람인데 하나가 아니다. 수많은 성격이 존재하고 수많은 자아와 나도모르는 자아를 가지고 있다.

잘난척하는 나 자만심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나 세상 소심한 나 너무 못생긴 나 그냥 봐줄만한 나 열정적인 나 예의바른 나 성격좋은 나 엄마같은 나 개같은 성질가진 나 질투 많은 나 이해심 많은 나 참을성 많은 나

내가 정의한 내가 아닌 내가 내안엔 있다 처음엔 내가 아니다 부정했지만 그 마저도 나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나는 한 사람이지만 하나의 자아를 가진 사람이 아니다

수많은 내가 있다

인간관계가 그지 같아서 책으로 배운다

스물아홉,

스무살의 나와 스물아홉의 내가 지금 만난다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아마 지금 너무 잘하고 있어 상황이 너무 빡빡해도 마음만은 여유를 가져보라고 다독이지 않았을까?

세상은 넓다는 말이 맞다ㅡ 나이가 들 들수록 세상은 넓고 내 시선은 너무 좁았다

넓게 볼수록 여유로워 질까? 세상에 도전하고 모험하고 새로움을 경험하고 맞닿들이면 세상은 더 넓어지는거 같다.

두려워할 수록 세상은 점점 더 좁아지고 나는 더욱이 작아진다

세상에 겁먹지말고 도전하고 용기를 갖자 어린아이가 되자 아무것도 모르고 무턱대고 도전하던 어린내가 되자

돈 걱정없이 써보기

늘 저축이 몸에 베어있고 친구들과 만나거나 물건하나를 사도 꼭 필요한지 따져보고 머릿속으로 득과 실을 따져보며 돈을 쓰면서 왜 나는 남들과 같은 멋진옷하나 맘껏 사입지 못하고 왜 나는 쿨하게 결제카드를 내밀지 못하고 왜 나는 빵집에서도 수많은 빵 옆을 세바퀴나 돌면서 빵하나만 집어들며 왜 나는 최저가를 찾아다니며 왜 나는 이렇게 구질구질하고 짠순이에 계산적인걸까 이런 모습이 왜 싫은걸까 이렇게 살아아하는건가? 남들 버는 만큼 벌었고, 제법 모아둔 돈도 있지만 없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구질구질해야할까? 남들은 진짜 모아둔 돈 하나 남기지 않고 비싼 가방에 명품팩트에 그 흔한 입새로랑틴트까지 다 들고 다니는데 내 젊은 내 한때를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보내야해?! 이 마음에 이번 한달 명품은 아니지만 기분따라 화장품도 사보고 기분따라 친구들 앞에서 결제도 하고 기분따라 여행도 가고 기분따라 기념품도 잔뜩 사보고 기분따라 커피도 사먹고 기분따라 옷도사고 기분따라 허세도 부려보고 기분따라 야식도 시켜먹고 기분따라 운동도 결제하고 한달동안 기분따라 돈을 써보니 느낀건 한 순간뿐이었다 기분따라 돈쓰기보다 왜 써야하는지 이유와 목적이 중요하다 우리가 늘 말하는 현명한 소비가 될 수있다 돈이 성공의 지표가 될 순 없지만 성공으로 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현명한 소비를 통해 돈을 모아두면 배움 , 결혼 , 육아 , 주거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목돈이 필요한 순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좀 구질구질한게 아니라 좀 더 신중하고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하자 충분히 잘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