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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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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이네 떡볶이-용샌CGV 코스를 밟아 ‘브람 스토커의 드라큐라’를 봤다.
꼬꼬마 때 극장에서 본 영화 중 가장 강렬한 영화로 기억에 남았는데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 있어서 매우 고대했었다.
재밌었던 포인트 몇가지 - 드라큐라의 세 신부에게 농락당하는 키아누 리브스가   송곳니로 젖꼭지를 물리는데 거기서 쭁- 솟아나오는 피 - 미나친구 루시역 배우의 착붙 캐스팅 - 꽃돌이 왕자 드라큐라의 런던 도심 유랑중 착용한 선글라스 - 반 헬싱의 나지막한 대사 한 마디 : “우린 다 미친 놈들이야”
- 출연진 명단 직후부터 상단에 나오는 미술/분장팀 크레딧 - 짜증유발 캐릭터의 배우가 탐 웨이츠였음.
옛날 영화의 손수 공들인 미술과 얼기설기 하지만 용서 되고 넘어가는 인과/감정선들이 왠지 정겹고 반갑게, 또한 귀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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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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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명성 높지만 안 본 영화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침울한 요즘에 빌 머레이 얼굴만으로 위안이 되는 측면이 있어서 그그저께는 데드돈다이를 봤고 스티브지소와의해저생활 보고싶었지만 없어서 그저께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을 보게 되었다.
뭐 그닥 날카롭지 않은 우화라서 내가 좋아할 영화는 아니었는데 느긋한 재미로 보았고, 슈와 카톡을 나누며 프로젝터로 쏘인 스크린을 사진 찍어 나누기도 했다.
몰린 세금 납부기간과 2분기 정산 후 남아돌지 않은 이문 덕에 쫓기는 우울감이 베놈처럼 감겨 오길래 어제는 작정하고 술을 마셨는데
3차로 간 동네 바(야옹이 산책하면서 눈 여겨 봐둔) 화장실에서 아래와 같은 액자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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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봤지? 도살장처럼 변해버린 이 잔혹한 세상에도   아직 희망이 존재해.   이 소박하고 겸손하고 보잘 것 없는..   염병, 관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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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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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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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시 물 잡는 각도를 신경 쓰는 중이다. KBS스포츠월드 등록후 강사님한테 지적받은 건데 꺾는 팔이 너무 몸쪽으로 붙는다고 한다.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꺾는 게 이상적일텐데 오른쪽은 보면서 의식을 한다 쳐도 왼팔이 계속 문제였다. 삐꾸처럼 움직였다.
왼팔이 하이 엘보우 할 때 맘대로 안 움직이는 건 오른팔에 비해 모자른 근육 탓일까? 오른쪽 호흡만 하기에 물잡기에 리듬이 쫓겨서일까?
곰곰 유튭 보면서 생각해보니 일단 롤링에 관계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왼팔이 물 딛기 할 때 - 몸통은 왼쪽으로 돌고 있는데 이 몸의 롤링 각도를 제대로 크게 주면 : 삐꾸처럼 안쪽으로 딛는 왼팔의 각도가 그대로 수면과 수직이 되게끔 작용하게 된다.
롤링은 근데 신경쓰면 체력소모가 너무 많아. 코어 힘을 아직 한참 길러야 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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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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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P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지는 아인슈타인이 생각나 찾아보다가.
집안일 관련 내용이야 구시대적이라 치지만
‘요구할 경우 나를 홀로 남겨주시오’ 류의 반복된 항목에는 웃음을 터뜨렸다.
아인슈타인은 속도=거리/시간 이라는 공식에 ‘빛’이라는 테마를 떠안으면서 절대시간과 절대공간은 없다는 발상으로 E=mc2 ‘질량-에너지 등가원리’ 라는 새로운 인과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나 문과)
스토리도 결국 새로운 인과를 찾는 과정일 거다.
지금 필요한 테마를 가져와
그에 대한 새 인과를 빚는 행위, 그리고 그 결과를 전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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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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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 병이 창궐하던 계절 나는 밥으로 속을 누르면서도 희뿌옇게 둥둥 일요일이었다 물을 많이 줘 말라 비틀어진 화분을 옥상에 내놨었는데 이건희라 명명했다 잘 자라는 애들한테도 이름은 안 지어줬었는데 아예 사체를 흙에서 파낸 채 사망을 옥외에 전시하다간 오늘은 쓰레기통에 내팽개쳤다 강아지는 똥이 ��렵다며 무릎에 올라탔고 왈칵왈칵 무거운 덩어릴 내보냈다 그 온기를 담은 비닐봉지도 놀이터 쓰레기봉투에 내던졌다 강아지는 밥을 챱챱 먹고 물을 핥핥 마시고 창 밖을 멀뚱 쳐다본다 가끔은 발기도 하고 나도 하던 짓이다 강아지를 나는 야옹이라 부른다 좀 더 만나고 싶다 그 전까지 희뿌염이 가시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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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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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 몸뚱이를 일으킬 이유를 찾으러 헤맨다 이 몸과 하등 상관없는 뉴스와 남의 몸뚱이를 구경하며 핸드폰을 떨구고 죽음과 놀던 허리에 통증을 일으켜- 움직이는 건 첫째 오줌을 눟기 위함이다 다행이지 아침에 부여받은 육체의 지난 사용자가 들이부운 액체의 잔여를 양변기에 딸쿠고, 공용 육체의 운전감을 익혀본다 새 오너로서 물을 채울 빈 주전자를 들고 옥상으로 향한다 커피를 내린다 오늘의 날씨를 살갗이 명순응하며 쬐인 태양열을 담배 불씨에로 내뱉는다 재가 된 원두 찌꺼기와 꽁초를 틴캔에 쳐댄다 불똥이 바닥의 까만 때가 되면 이윽고 몸도 똥을 누울 준비를 한다 이 과정까지 오늘을 살 이유를 찾았는가? 삶의 궤적이 시간 흐름이 아니라 정해진 위치의 이동이라면 어떤 사주쟁이의 인간 생애의 유사 식물 성장 결정론이라면 이 주저와 회피와 경직이 퍽 우스운 꼴이겠지 | 오늘의 인스톨은 육순응에 성공했는가 얻은 몸의 쾌락이 가늠되지 않아 다시 눕고만 싶은가 새 육체를 타던 이 육체에 다른 내가 배정되든 쾌락의 잭팟이 마침내 기대되기까지. 샤워가 귀찮은 건 부질없기 때문이다 씻는 일도 배설이어야 했다 피부 최외부 보호필름을 벗겨 버리는 흐물대며 녹은 껍질이 하수구에 빠져 사라지게끔 발로 짓이기는 일이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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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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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광고 클라이언트한테 대차게 까여서 편집자한테 하드를 빼앗고 일욜 밤새 수습하다가
새벽에 뻗은 홍감독네 집에 가서 =_= 이런 상태로 둘이 아카데미 어워즈를 봤다.
놀랄 노자였고 감독도 특히 감화를 많이 받은 듯
보고 나와서 왕만두 교동짬뽕을 먹고 헬스장에서 씻고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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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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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 일기 쓴지 오래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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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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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h감독, mj씨가 자리해줬고 몇잔의 제임슨샷을 나는 마셨다. mj씨가 특히 만평을 맘에 들어했고 나아가 울 회사를 좋아해줘서 좋았다. 정말 회사가 잘 돼서 이런 좋은 친구들과 계속 함께 지낼 수 있다면 일 할만 하겠지.
다음 날. 나는 된통 몸살에 걸렸고 아마도 사무실에서 뻗어 있는 동안 코도 곯았을 것이다. 결국 견딜 수 없어 꼬인 배와 몸살근육통을 이끌고 회사 앞 모텔에 대실을 잡고 풀로 드러누웠다. 양호실처럼.
이 모텔은 내가 첫 직장을 다니던 회사건물의 맞은편에 옛날부터 있었다. 야근을 하면 마주보이는 창문의 이름모를 연인들이 불을 켜고 끄는 게 멜랑꼴리 했는데. 대개 나는 연인을 사귀거나 모텔을 갈 계기가 잘 없었어서 한 번도 들른 적이 없었다. 그 모텔을 이렇게 방문하게 될 줄은 나도 몰랐네. 사진은 대실방에서 바라본 풍경.
무슨 거나한 대표처럼 정초부터 호텔방을 잡고 일년치 정국구상을 하는 모양새는 아니지만 탈이 난 몸을 24hrs 겨울잠으로 추스리며 적어도 액땜은 제대로 하는가봐. 하며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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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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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정시
근처 건물 옥상에서 파티하는 사람들이 함성을 지를 때
내 눈의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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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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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시간을 잡아먹는 게 뭐 있을까 그리고 시간을 얻게하는, 멍한 컨디션을 단축시켜주는 게 뭐 있을까
우선 성탄절을 기해 최대의 적이었던 스타워즈 갤럭시오브히어로 모바일 게임에서 다시금, 아마도 이번에는 영구적으로 길탈 했다. 이로써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확보가 될 것이고 주위분산도 덜겠지.
앞으로 잡아먹는 것들의 배제  ; 수음. 과 그 전후 방황 자괴와 뒷수습의 황망함  ; 방만한 식이,로 식이 리듬 흐트러지는 것  ; 아침 시작의 루틴 위반  ; 편집적인 커뮤니티 서핑
앞으로 얻게하는 것들의 동작  ; 잘 제조된 커피 : 모카포트+만델링  ; 음악  ; 운동 - 허벅지, 코어  ; 통화  ; 산책 (야옹이 동반)  ; 술 한모금  ;; 옷 잘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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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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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KE과 크리스마스 다음날 만났다.
스팀이 가득한 또보겠지 떡볶이에서 맛과 분위기의 팬시함을 느끼고 각 맥주 한병을 비웠으며
위스키 땡겨하다가 잔다리 때 들렀던 컨벤트 펍 생각나 들렀다. 손님이 거의 없어서 굴 같은 구석 자리에서 맛없는 칵테일과 샷들을 마셨다.
언제 만나도 편하고 재밌어서 성적인 긴장감이 안 생기더라도 자주 만났으면 하고 KE도 그렇게 생각할 듯 하다. 작업에 대한 압박 때문에 사람들 만나는 게 요즘들어 부담이라길래, 담배번개-커피번개가 늘 좋지 않겠냐, 그리고 그 번개를 칠 주체는 당신이어야 한다고 말해줬다.
지인인 한의사 얘기가 상당히 재밌었다.
#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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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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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그간 연락 안했던 지인들에게 싹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보냈다.
저녁에는 KY과 HS작가님을 사무실로 초대해 바다회수산 2호점에서 테이크아웃 한 방어를 먹었다. 작가님은 한라봉 한박스를 가져오셨다.
간만에 작심 음주라 갤포스를 먹고 임했으나 급하게 마셨는지 페이스 조절에 실패, 새벽 1시에 방전되고 말았다.
앞방 처자분들이 테이블 점거한 우리 때문에 시끄럽기도 하고, 식사도 불편하게 하신 것 같아서 담에 뵈면 한라봉을 나눠드려야겠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해장을 하면서 아침 8시부터 야옹이 산책 시키고 오후 3시의 마포아트센터 자유수영을 하고 (크리스마스에 자유 수영 온 혼족들은 다들 어딘가 멜랑콜리한 표정이) 홈랜드 시즌3 끝까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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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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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랜드
일찌기 이렇게 서스펜스 잘 쓰는 드라마를 본 적이 없다. 아 이런게 서스펜스와 미스테리의 조합이구나 졸라 깨닫고 입을 벌리며 봤다 1시즌.
코어에는 결국 심정, 감정이 있는데 하 이건 뭐 특히 시즌1의 엔딩은 내게 최고의 결말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거기서 이야기가 멈추면 좋았을텐데)
사실 시즌2는 내 취향에 안맞았고 시즌3가 평가가 좋다하여 이제는 천천히 주행중이다.
YJ소개로 좋은 드라마 알았네. 진도를 따라 잡으면 내년 초의 피날레 시즌까지 도달 가능한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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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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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경과.
구청 연계 수영장으로 몇달째 성공적으로 안착한 결과 주5일 중 3일 정도는 꾸준히 출석하고 있다. 그간에 비하면 고무적인 추이.
거리가 그전에 오래 다녔던 마포아트센터보다 살짝 가까운 것도 큰 듯하고 선생님 (월수금, 화목 강사가 다름)들도 괜찮고 예기치않은 회식에, 수강생들끼리 안면 튼 것도 일조했다.
영법 쪽에서 요즘 내 테마는 - 접 배 자 에서 코어에 힘들어가는 것 의식 - 롤링 및 지탱할 때, 마치 추진력이 옆구리 아래 팬티라인? 에서   나오는 듯한 감각 - 그리고 엉터리였던 배영 팔동작 교정 (피니쉬 때 손 방향 / 스트로크 리듬)
등이다.
전과 다르게 이제는 근육에 자극 가는 것도 느껴지고, 막판에 체력이 알뜰히 소진된 기분이라서 여러모로 재미를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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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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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영양제 리스트
기상시  - 알파리포산 (300mg)
방탄 커피  - 레시틴 (가류류, 1+α 테이블스푼)  - mct 오일 (예정, 배송중)
공복시 수시  - L티로신 (500mg X 3알까지)  - 벤포티아민 (100mg X 4알까지)  - 아르기닌 (500mg X 6알까지)  - 유산균 (50억 X 4알까지)
식후  - 종합비타민 (컨트리라이프)  - Prostate Formula (라이프익스텐션)  - 비오틴 (10,000mg)  - 오메가3 (라이프익스텐션)  - CoQ10 (예정, 배송중)  - 크롬 (예정, 배송중)  - 요오드+칼륨 (예정, 검토중)
취침전  - 마그네슘 (400mg)  - 이노시톨 (5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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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etar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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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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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는 올해 최고의 영화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에 나오는 브래드 피트의 개다.
브랜디는 극중 브래드 피트에 의해 식욕을 조절받는데, 나는 영화를 보고부터 식욕을 참아야만 할 때 ‘브랜디 타임’이라고 주문을 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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