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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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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지 않았다. 단 한번도
지금이라도 내가 간절히 원하는게 뭔지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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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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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는 알다가도 모를 친구다. 과거에서 현재를 지나 미래로 가고 있다. 셋다 이름은 달라도 셋다 같은 놈이란게 도통 잡혀주지 않는다.
그러니까 내가 찾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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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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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적 나는 욕심이가 되고싶었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욕심이가 아니라 몽상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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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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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고있다 라고 말하고 행동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아는척쟁이였다.
내일의 그 다음의 내일의 나는 발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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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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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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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것이 텅 비었다고 생각했는데 넘치도록 가득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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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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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즐거운 일도 참 많은데 웃기게도 내가 즐거워하면 죄짓는 기분이라는게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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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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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터널이 곧 끝날줄 알았다. 걷다가 보니 가까이 있던 빛은 터널 끝에서 희롱하듯 웃으며 아지랑이마냥 흔들 흔들 거린다. 잡힐듯 말듯 멀어지면서 한강 다리 건너 강남에서 번쩍이는 네온빛이 한강물에 흩날리듯 작은 부스러기들을 흘리고 간다. 그런 빛 부스러기를 줍다가 고개를 들었더니 온통 나와 같은 그림자가 가득 들어차 있었다. 그리고 그림자가 지나간 바닥은 다 짙은 그림자가 빛 한 점 없이 들어차 있었다.
그러다 낯익은 짙은 그림자를 봤더니 나와 이어져 있었다. 나를 앞서가던 그 그림자가 어느세 점점 쪼그라들어 버려더라. 하염없이 내 발밑에 떨어진 빛 부스러기를 줍다보니 내 앞에서 막아주던 그림자를 잊고 살고있었다.
그래서 바닥에 떨어진 빛 부스러기는 못 보게됐다. 저어기 멀리 희죽 웃으면서 나를 희롱하는 저 빛덩이로 쪼그라든 그림자 짊어지고 가는게 웃기게도 울면서 웃게되더라.
나는 진짜 후회만 남기면서 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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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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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한 약이 없더라 그래서 마신다 나는 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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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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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데 우산이 있어서 뭔가 웃겼는데 알고보니 비둘기 발지용이었다.
비가 와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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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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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라앉아서 다시 올라가는 방법을 모르겠다.
비라도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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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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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에는 큰집들이 많아 가끔 집구경하러 나갈때가 있다.
넓은 마당의 2층 유리창이 깨진 집.
사람이 없어 마당가득 잡초들이 가득 채워지고 그저 버려진 집.
그곳에는 사람대신 고양이가 살고있었다. 대문 넘어 낯선 사람을 가만히 바라만 보다 사라진 고양이.
사람이 아닌 고양이가 주인이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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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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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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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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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밤 술취한 친구에게 전화가 왔었다. 잘지내냐고. 아직도 연애는 생각도 안하냐고. 아직 생각없다고 하니 너의 그 사람은 결혼했다더라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너도 이제 다른 사람 만나고 일만하지 말고 주위를 쫌 보라고.
술김이라도 고마운 친구의 이야기지만 연애는 아직도 생각이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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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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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들에게
오늘따라 유난히 춥고 서글픈 밤입니다. 밤새 노래와 술에 취해 히히덕덕 거리며 따듯한 담요와 간단한 안주거리들이 있었다면 정말 끝내주게 좋았을것 같습니다. 물론 **들이 있었다면 다할 나위 없이 기분좋은 밤이 되었을 것입니다. 지금의 저는 슬럼프에 이도저도 할 수 없을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마치 첫 이별이 모든게 것이 끝날것 처럼 느껴지듯이 말입니다. 오늘 같은 밤 **들에게 더이상 바라는 것은 사치라 생각하며 이만 줄입니다. 항상 개인적인 말만 주저리 늘어트려서 미안합니다. 그럼 좋은 밤 따듯한 밤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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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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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블루스크린이 떠서 오토 세이브전 자료들이 날아가 버렸다. 분노와 우울감이 함께 찾아와서는 아무것도 하기싫어서는 지금 감정을 가지고 코드를 얹고 흥얼거리며 아주 마이너 코드에 네거티브한 놈이 나타났다. 그렇게 작업하다 보니 어느세 감정이 풀리고 파트의 끝 부분이 나도 모르게 댄스곡이 되려고 했다. 감정적이지만 계산적으로 하려는건 아직은 무리인가 싶다. 어째든 블루 스크린은 너무나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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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ianney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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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데모곡 하나를 끝냈다. 하지만 아직 만들어야 하는 데모는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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