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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alCu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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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가 집을 비우고 서울로 외출하고 나서 우리 두 부자가 한일들 ㅋ 생각보다 많이 힘들구나. 특히 밤에 자다가 깨면 노답상태가 되어버림. 고맙고 사랑한다. 마누라 어서 집으로 복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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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란게 참 그렇네. 누가 시키기 전에 해야 하는데 별로 하기도 싫고 요샌 특히 더 그러고 누가 날 건드리지도 않고 이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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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집에서 좀 싸우고 나왔더니 하루종일 내 기분도 별로규나. 안그래야지 하는대도 약간의 의견차이는 어쩔수가 없나보다. 마음은 이해하지만 늦어서 마음 급한데 어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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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그냥 멍하니 차에 앉아 있다가 글을 쓰네. 요즘은 일에 자꾸 끌려가고 뭔가 성취감없이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힘드네. 우찬이를 보면 빨리 정신 차려야 되는데 머리만 복잡해지고 정리는 되지를 않고 고민 좀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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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부쩍 큰 우리 아들~ 이제는 밖에 외출하는거도 좋아하고 틈만 나면 뒤집는 중.. 좀 있다 걷기 시작하면 사람들 힘들다 하지만 아직은 마냥 신기하고 좋기만 하다는.. 우리 아들 아프지도 않고 잘 커줘서 아빠가 너무 고마워용~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밝게 자라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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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찬이가 태어나고 너무 바쁜 시간들을 보낸 나에게 마눌님이 주신 휴일~ 혼자 배낭을 꾸리고 산으로 갈까? 하였지만 그냥 조용히 혼자 캠핑을 즐기다가 오게됨.. 슬슬 여름도 다가오니 시동을 걸어봐야겠는데.. 허허 간만에 삼탄에서 나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도 있고 좋았었다. 다음달에는 산으로 가야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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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라~
이십년 가까이 습관적으로 술을 먹은거 같은데, 이것을 어찌 줄여야 할까? 일단 심심하면 입에 대고 보는뎅~ 줄이겉 줄여야겠고 참 힘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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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것들에 중독되어 살고 있는거 같다. 게임, 술, 담배, 영화 등등등 그런데 그런게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난 성인이 아니니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야지. #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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