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domstom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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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계획했던 여행은 못가게 되었고 복학은 한학기를 기다려야 하고.
공부는 하고 있지만 나를 버리고 앞으로 가고 있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시간이 더더욱 느리게 가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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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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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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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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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한 날 어느 때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에도 노을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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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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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가끔 너무나도 빠르고 날카롭게 지나갑니다
그럴때에 시간은 자국을 남겨놓는데
그걸 우리는 아쉬움이나 그리움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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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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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반 했습니다. 2%가 신경쓰인다면 평소에 여유를 두지 않는 삶을 사신 겁니다
시작이 반이라던데. 반을 했으니 이제 시작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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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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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
전역까지 1년 남았습니다
갖은 일이 있었네요. 7개월동안 한건 많은데 정확히 뭘 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아 핸드폰 부대에서 쓰게 해준건 있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글도 써봅니다
이런거 보면 군대든 밖이든 사람사는건 똑같은가 봅니다. 수개의 시간과 해와 달을 보내지만 문득 뒤돌아보면 기억나는 순간은 몇 없고 많은 시간이 공백으로 남습니다.
어쨌든 전 안녕합니다. 여러분도 안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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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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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
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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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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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다 휴가
113일 만에 고향 집에 내려와서 핸드폰 만지네여
철원에서 군장매고 산타느라 이런일도 저런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거 같아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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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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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를 수료했다
백골 마크를 달고 태극기를 붙이고 ‘이병’이라는 계급이 달렸다. 앞으로 내가 군인으로 질 책임감은 얼마나 무거울까.
무거워 봤자 내가 맬 60mm박격포 보다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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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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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
내가 알던 중학교 시잘 양아치 듀오 중 a가 고등학교 와서 한 아이를 자살 까지 결심하도록 두들겨 팬 얘기도 들었고 b가 a의 이간질 탓에 a랑만 붙어 다닐수 밖에 없었고 자연스레 인생 조질수 밖에 없었다는것도 들었다.
시발 나는 세상에 더 좋은 사함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리 서로를 싫어하는 사람 이야기만 들리는가 시발 차라리 비겁한 사람이 좋다 내 친구들은 정의로운 사람들이여서 좋다 나는 b를 도울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는데 왜 b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는가 시발 그건 니가 인생 꼬일까봐 신경 안쓴거지 병산아ㅋㅋㅋㅋㅋ 조깥다 난 안비겁해질거다 나는 나에게 당당한 사람이되고 싶다
썰이나 풀려고 술자리 만든건데 진짜 술 마실만한 이야기를 들어서 기분나쁘다. 여러분도 차라리 비겁하시지 앞에 나와서 선동하고 주도하는 나쁜사림 아니얐음 좋겎다.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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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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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꿈을 꿨다.
입영일이 7월 31일이 아닌 7월 1일이 되어 시험끝나고 바로 헌병대한테 끌려가던 꿈
7월에 잡아놓은 약속들 생각하며 머리 하얗게 되서 끌려 가는데
꿈에서 깼다.
서둘러 내 영장에 적혀있는 입영일자를 다시 확인했더니
31일이 아니고 진짜 1일이었다
그리고 다시 꿈에서 깼다.
다행이 이번에는 31일이 맞았다.
심장이 쿵쾅대는게 아직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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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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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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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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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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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일요일에 신세계 백화점 갔었는데
지나가다가 안내데스크 보니까 아주 정갈하신 신사분께서 길을 물으시는데
이상하게 주변이 웅성웅성 거리는 거에요.
그땐 왜 그랬는지 몰랐는데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그 신사분이 태진아씨 였더라고요 ㄷㄷ
그냥 갑자기 연예인 실물로 본게 신기해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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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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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천천히 다가오는 시간의 흐름이 가장 무섭다고 했는데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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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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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머니 게임 설정손봐드린다고 랭킹 봤는데
세계랭킹 5위 무엇;; 저번에는 1등도 찍으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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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stom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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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일도 비가 이렇게 내리면
뜨끈한 돼지국밥에 새우젓 조금 다데기 듬뿍 넣고
한숟가락 크게 떠서 위에다 돼지고기 한점 깍두기 하나
올려서
후후 불면서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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