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agamott0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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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되어 있던 촬영 모임이 취소됐다.
아쉽다기 보다는 안도감이 든다.
약속이 최소되면 아쉽다기 보다는 어라? 좋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 MBTI 가 " I " 라고 하던데 확실히 나는 E 보다는 I 쪽인듯하다.
학원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내 성향이 I 라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지만, 일하는 거랑 본인 성향은 큰 관계가 없다.
HRM 에서 MBTI 는 업무 성과와 큰 관련이 없다고 말하는 이유를 너무 잘 알 것 같은거지.
어째든 여유다. (사실.. 이럴 것 같아서 카메라 충전도 안 한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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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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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이 생겼다.
그냥 10평도 안되는 싸구려 원룸이지만 까페들을 전전하지 않아도 되고, 좁은 노트북 화면보다 훨씬 넓은 모니터로 작업도 쉽고, 엄청 성능 좋은 데스크 탑도 주문해서 쌩쌩 돌아간다.
다만,
놀기도 훨씬 좋아져서 노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
에버노트를 대신할만한 upNote 도 구매했다.
좋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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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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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텀블러를 돌아봤다. 모기 포스팅이 가장 많다. 모기장 미리 주문해둘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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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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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
 
- 김수영,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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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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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불편해진 듯 한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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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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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어냈던 모기장 다시 쳐야겠네...
10마리 넘게 잡았다.. 에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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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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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는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무섭지만 하는 것이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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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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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즐겨듣던 찻캐스트도 빼고 나온 걷기운동 길.
걷는데 허리가 아픈 건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일이다.
코어가 무너졌다고 봐야겠다. ㅜ.,ㅜ
오래 살려면 코어 살리기 들어가야겠다.
팟캐스트를 빼고야 알게된 사실.
뭘 생각해야하는지를 생각하는 능력이 없어졌다.
누군가 던져주는 주제 없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없어졌다.
아...
그간 너무 게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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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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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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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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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이 드라마는 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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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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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집 가고 싶다!!!
우영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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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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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언제적 영화냐.. 클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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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tany Murphy as Tai Frasier — CLUELESS (1995) dir. Amy Hecker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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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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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놈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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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왜구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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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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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이 시급하다.
우영우 정도 되면 1주일에 4편 방영을 헌법으로 정해야 한다.
아.. 다음이 궁금해서 살 "쑤"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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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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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교육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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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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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빠져 있는 드라마는 당연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
작업할 때 켜 놓는 드라마는 환혼이라는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 아이디어는 너무 좋다.
문제는 큰 흐름도, 디테일도 너무 뭉개져 있어서 드라마에 집중이 어렵다.
무협 드라마의 가장 기본은 실체를 알 듯 모를 듯 한 "악의 주체"인데 이 드라마는 그걸 너무 숨긴건지, 어떻게 드러내야할 지 모르는지 드라마의 큰 흐름을 어디에 집중하고 봐야하는 지 알 수 없어.
매우 심심하다.
예를 들어, 낭만닥터 김사부에는 가장 큰 갈등은 기존 의료계가 추구하는 "돈"이라는 가치와 "생명"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김사부의 갈등아래 두 가치 중 어느 것을 위해 의사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청춘 의사들의 고민이 잘 드러나 너무 줄겁게 봤는데 말이지.
이 드라마는 그런게 ���다.
선남선녀 나와서 꽁냥대며 옷자랑하는 것 외에 다른 재미가 없다는 것 빼고는 괜찮은 드라마���. (이게 까는 소리란걸 모르시면 안됌.)
어째든 60부 대작 드라마가 될 뻔한 소재를 시원하게 말아드신 제작진께 쌍욕 한 바가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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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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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 과목을 맡아야 하는데 말이다.
준비가 재미있네?
뭔가 경영학이랑은 좀 다른 느낌..
잘 되면 좋겠구나.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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